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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도심 경전철 발주 나선다
  • 경제·무역
  • 이스라엘
  • 텔아비브무역관 허장범
  • 2012-05-03
  • 출처 : KOTRA

 

이스라엘, 도심 경전철 발주 나선다

- 총 54억불 규모 프로젝트 발주 예정 -

 

 

 

□ 텔아비브 경전철, 철도망 전기화 프로젝트 발주 임박

     

 ㅇ 2012년부터 이스라엘 교통인프라분야의 대형 프로젝트가 연달아 발주될 계획임. 텔아비브 경전철 프로젝트를 주관하는 N.T.A에서는 열차 공급, 전자기계시스템, 차량기지 등에 대한 입찰을 준비하며 이스라엘 철도청에서는 420km에 달하는 철도망의 전기화 프로젝트를 추진 중임.

 

발주 예정인 주요 철도 프로젝트

프로젝트명

프로젝트 설명

발주처

규모(백만 달러)

경전철 열차 공급

86~97대의 열차 공급*

N.T.A

270~340*

경전철 시스템

전자기계시스템, 차량기지 구축

N.T.A

810**

적색선 터널 공사

텔아비브 10km 구간의 터널 공사

N.T.A

810

지하 터미널 건설

10개의 지하 경전철역 건설

N.T.A

540

철도망 전기화

기존 철로 420km 구간의 전기화

철도청

1,350

전기 열차

전기 열차의 공급

철도청

1,620

주: * 80대 차량에 대한 옵션이 추가될 수도 있음. 이 경우 200만 달러 늘어남.

** 시스템에 대한 관리부분이 입찰에 추가되면 540만 달러 늘어나게 됨.

자료원 : The Marker, 1달러=3.7셰켈

     

 ㅇ 유럽, 북미, 중국 업체에서 관심 보여

  - N.T.A에서 발표한 경전철 열차 공급 프로젝트의 RFI에 대해 약 16개 업체들이 제안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짐. 주요 업체로는 지멘스(독일), 알스톰(프랑스), 봄바디어(캐나다), 스코다(체코), 스테들러(스위스), CAF(스페인), CNR, CSR(중국) 등이 있음.

  - 이중 지멘스, 알스톰, 봄바디에 및 CRSC(중국) 등은 경전철 시스템 프로젝트에도 큰 관심을 갖고,  스코다와 CAF는 전 교통부 및 이스라엘 철도청 고위 간부를 컨설턴트로 고용하는 등 적극적인 모습을 보임.

     

□ 텔아비브 경전철 프로젝트 개요

     

 ㅇ 총 7개 라인, 2017년부터 단계적으로 완공 목표

  - 텔아비브 경전철 프로젝트는 텔아비브와 인근 위성도시의 교통난을 해소하기 위해 시작된 프로젝트로, 현재 총 7개의 라인이 계획 단계임.

  - 이중 처음 계획된 적색선(페타티크바-바트얌 연결 라인)은 한차례 연기된 후 2011년 9월 공사를 개시해 2017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하며, 이외 6개의 라인은 현재 계획 상태에 있음.

 

텔아비브 경전철 주요 계획 라인 현황

라인

길이

상태

완공 목표

주요 도시

적색선

23km

공사 개시

2016~07년

페타티크바, 라맛간, 텔아비브, 바트얌

녹색선

35km

승인

2021년

헬?리야, 텔아비브, 홀론, 리숀레찌욘

보라선

36km

기초 계획

미정

예후드, 오르예후다, 라맛간, 텔아비브

파랑선

미정

기초 계획

미정

르호봇, 네스찌요나, 리숀레찌룐

녹색선

18km

기초 계획

미정

라아나나, 헬?리야, 라맛간, 텔아비브

갈색선

미정

기초 계획

미정

라믈레, 리숀레찌욘

분홍선

미정

기초 계획

미정

크파르사바, 라아나나, 헤르?리야

자료원 : Wikipedia

     

 ㅇ 2006년 한차례 발주, 2010년에 수주업체의 자금난으로 국영화

  - 적색선은 이미 2006년 이스라엘 정부에서 BOT 방식으로 발주한 바 있으며 아프리카이스라엘(이스라엘), 지멘스(독일), 에게드(이스라엘), CCECC(중국), 소아레스다코스타(포르투갈), HTM(네덜란드)로 구성된 MTS 컨소시엄이 이를 수주했음.

  - 하지만 2010년 MTS에서 프로젝트에 필요한 자금 조성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이스라엘 정부에서 수주를 취소하고 프로젝트를 다시 국영화함.

  - 2012년부터 단계적으로 프로젝트에 대한 발주를 시작할 계획이며 이미 적색, 녹색 라인에 대한 TBM 터널 계획 및 시공에 대한 사전자격심사(PQ) 문서를 공개했음.

 

 ㅇ 경전철 프로젝트 담당 국영기업, N.T.A

  - N.T.A(Metropolitan Mass Transit System)는 1997년 텔아비브 지역의 교통 문제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하기 위해 설립된 국영기업으로, 텔아비브 경전철 프로젝트 각 부분의 발주를 담당함.

  - 웹페이지(발주 정보 공고) : http://www.nta.co.il/site/en/homepage.asp

     

□ 이스라엘 정부의 대중교통 인프라 확장 계획

     

 ㅇ 이스라엘 3대 도시 대중교통 개혁

  - 이스라엘 정부는 2025년까지 주요 3대 도시(텔아비브, 예루살렘, 하이파)의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한 총 270억 달러 규모의 대중교통 확장을 계획하며 인프라 추가를 통해 현재 23%에 이르는 대중교통 이용률을 40%까지 끌어올린다는 방침임.

  - 세부 프로젝트로는 텔아비브(단, 메트로폴리탄 지역)에 7개의 경전철 노선, 예루살렘에 3개의 경전철 노선, 하이파에 대중교통 버스라인 추가 등이 계획 중임.

     

 ㅇ 과거 BOT 방식의 전철 프로젝트, 문제점 드러내

  - 과거 BOT 방식으로 입찰되었던 예루살렘 경전철 프로젝트는 자금 조달의 문제로 5년이나 지연 완공됐으며 텔아비브 경전철 프로젝트도 수주 업체가 시공을 포기했음.

  - 따라서 당초 교통 인프라 프로젝트를 BOT 방식으로 추진할 계획이었던 이스라엘 정부에서는 방향을 선회해 정부 소유의 공기업을 통해 대중교통의 건설을 완료하고 이후 공개 입찰을 통해 운영업체를 선정한다는 방침임.

  - 프로젝트에 필요한 자금은 기존 교통부의 도로 및 철로 건설 예산의 일부 사용, 교통부의 예산 추가, 특수세금 신설 및 부과, 민영자금조성 등으로 충당한다는 계획임.

 

□ 시사점 및 진출 방안

     

 ㅇ 이스라엘, 다수 교통 및 인프라 프로젝트 발주 예정

  - 이스라엘 정부는 향후 몇 년 간 대중교통 시스템 확충을 위해 텔아비브 경전철, 철도망 전기화 프로젝트 이외에도 다양한 프로젝트를 계속해 발주할 것으로 예상돼 이에 대한 관심을 가질 필요가 있음.

  - 입찰 이전의 계획 단계서부터 관심을 가지고 준비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프로젝트의 계획 또는 RFI 단계에서부터 적극적인 자세를 보이는 것이 향후 수주에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음. 또한 일부 프로젝트는 입찰 설명회나 현장 방문 등의 프로그램 참여가 수주를 위한 필수요건일 수 있어 최대한 직접 또는 에이전트를 통해 참가해 정보를 습득하는 것이 바람직함.

  - 교통분야에는 아직 진출한 한국 기업이 없는 상태이나, 최근 전력분야에 두산중공업, 대우인터내셔널 등의 발전소 건설 진출로 한국 업체에 대한 인지도가 한층 높아진 상태임.

     

 ㅇ 현지 유력 업체와의 협력 필요

  - 건설, 도로, 철도 프로젝트는 입찰 참가 요건 중 하나가 이스라엘 내 기업 또는 이스라엘 내 기업이 포함된 컨소시엄인 경우가 많으며, 프로젝트를 위해 이스라엘의 주요 기업과 사전 접촉을 통해 협력 관례를 구축하는 것이 중요함.

  - 현지 해당 업계의 유력한 에이전트를 선정해 프로젝트에 대한 정보를 입수하고 해당 발주처와 연락을 실행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음.

 

 

자료원 : The Marker, Ynet, Nrg, N.T.A, 이스라엘 철도청, KOTRA 텔아비브 무역관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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