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녹색경영영마케팅] 니카라과, 파나마 재생에너지 시장 확대될 듯
  • 경제·무역
  • 파나마
  • 파나마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2-04-18
  • 출처 : KOTRA

 

니카라과, 파나마 재생에너지 시장 확대될 듯

- 재생에너지분야 투자유망 국가 각각 2위, 3위 선정 –

- 국가 주요 성장산업으로 자리매김 할 듯 -

 

 

 

□ 미주개발은행 회의 보고서에서 브라질에 이어 가장 높은 순위

 

 ㅇ 지난 3월 17일, 우루과이 몬테비데오에서 열린 제53회 미주개발은행 연례 회의에서 배포된 보고서에 따르면, 니카라과와 파나마가 중남미 26개국 중 재생 에너지 투자와 개발 유망 국가 순위에서 브라질에 이어 각각 2위와 3위를 기록함.

 

 ㅇ 이번 보고서는 미주개발은행(IADB) 산하의 다국적 투자기금 기부위원회(FOMIN)와 청정에너지 투자 컨설팅 회사인 Bloomberg New Energy Finance가 공동으로 조사한 보고서로 중남미 26개국의 기후변화 대처를 위한 청정에너지 개발에 관한 30개 지표를 종합한 결과임.

 

 ㅇ 'Climascopio'로 명명된 이번 보고서는 청정에너지 개발 관련 정부 정책, 진행 중인 청정 에너지 프로젝트 비율, 저탄소 에너지 사업 실태, 온실가스 배출 관리 실태 등을 주요 평가 항목으로 산정했음.

 

 ㅇ 브라질은 태양열, 수력, 풍력, 바이오 에너지 등 풍부한 자연환경 외에도 에너지 관련 투자에 세제 감면을 두는 등 투자 인센티브 또한 잘 갖춰졌으며, 특히 저탄소 녹색사업 관련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음. 이 밖에도 2006년부터 2011년까지 청정 에너지 개발 관련 투자 금액이 700억 달러에 달하는 등 청정 에너지 개발에 박차를 가함.

 

 ㅇ 한편, 니카라과는 청정 에너지 투자 현황과 파이낸싱 제도에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전체 평가에서는 브라질에 이어 26개국 중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음.

  - 2006년에서 2011년까지 니카라과 청정 에너지 개발에 투자된 금액은 11억 달러가 넘었으며 지난 한해 풍력에너지와 지열에너지에만 2억 달러가 넘는 금액이 투자됨. 이는 GDP 대비 청정 에너지 투자 비율이 가장 높은 국가로 선정됨.

  - 또한 투자 파이낸싱 제도 부문에서 니카라과는 26개국 중 가장 적합한 제도를 갖춘 것으로 평가 됐으며 특히 에너지 개발 관련 소액대출을 담당하는 기관만 10군데가 있는 등 소규모 투자에서도 탄탄한 면모를 보여줌.

  - 니카라과 재생에너지 개발 비율 중 현재까지 바이오 에너지가 높은 비율을 차지하지만 향후 지열 에너지 잠재 발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드러나는 등 미래 청정 에너지 관련 개발 가능성 또한 높게 평가됨.

 

니카라과 에너지원 비율

                             (단위: GWh)

 

 ㅇ 니카라과에 이어 파나마는 투자환경 부문에서 26개국 중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하면서 투자 파이낸싱 부문의 부진에도 전체 3위를 기록함.

  - 파나마는 최근 에너지 분야의 꾸준한 성장과 자유로운 시장 구조가 투자환경 부문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하는데 일조했으며, 이 밖에도 최근 정부 주도로 풍력발전 비율을 높이는 등 에너지원 다양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것 역시 긍정적으로 평가됨.

  - 최근 파나마 경제 고성장으로 인한 에너지 수요의 증가는 에너지분야 투자 가능성을 더욱 높이며 상대적으로 높은 전력 가격 역시 정부 차원의 투자뿐만 아니라 민간 투자에 대한 메리트 또한 높임.

 

 ㅇ 이 외에도 파나마는 온실가스배출 관리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면서 3위를 기록함.

  - GDP와 CO2 배출량 대비 가장 많은 온실가스 감축 프로젝트가 시행되며 청정개발체제(CDM)에 등록된 프로젝트를 포함, 총 28개 프로젝트가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진행됐음.

 

 ㅇ 하지만 청정 에너지 투자 현황과 파이낸싱 제도는 상대적으로 낮은 12위를 기록함.

  - 비록 2006년부터 2011년까지 누적된 청정에너지 투자액은 10억 달러가 넘지만 2009년 이후 주춤하면서 2011년에는 3000만 달러 투자 유치에 그치는 등 상대적으로 부진함.

  - 또한 미흡한 소액대출제도 등으로 상대적으로 부진한 현지 투자자 수는 향후 개선돼야 할 점으로 평가됨.

 

2006년~2011년 파나마 에너지원별 투자 규모

(단위: 백만 달러)

 

□ 선진국들 투자 이어질 듯

 

 ㅇ 파나마와 니카라과의 풍부한 자연 조건과 정부의 제도적 지원이 확인된 바, 양국의 청정 에너지 개발이 앞으로 탄력을 받을 것임.

 

 ㅇ 특히 니카라과는 지난해 외국인 투자 비율이 전년 대비 90% 이상 성장함. 전체 투자 금액 약 10억 달러 중 2억2000만 달러가 에너지 개발에 투자됐으며, 이 중 70%가 청정 에너지 개발에 투자 되는 등 이미 개발이 한창 진행 중임.

 

 ㅇ 현재 파나마 전체 에너지 생산 비율 중 재생 에너지 비율은 평균은 13%이며, 이는 30%가 넘는 니카라과와 비교했을 때 발전 가능성이 큰 것으로 해석할 수 있음.

 

 ㅇ 선진국과 개발 도상국의 이해가 상충하면서 향후 재생에너지 분야는 중남미 지역에서 발전 가능성이 큰 바, 이번 보고서에서 투자적격 국가로 평가된 니카라과와 파나마는 이 분야를 더욱 집중적으로 육성할 가능성이 큼.

 

 

자료원: FOMIN과  Bloombergenergy의 2012년 CLIMASCOPIO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녹색경영영마케팅] 니카라과, 파나마 재생에너지 시장 확대될 듯)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