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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정책] 니카라과 에너지 강국을 꿈꾼다
  • 경제·무역
  • 파나마
  • 파나마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2-03-27
  • 출처 : KOTRA

 

니카라과 재생에너지 강국을 꿈꾼다

- 올 초 최초로 재생 에너지 비율 48% 달성 –

- 니카라과 에너지청, 2017년 재생에너지 비율 90% 달성 계획 발표 -

 

 

 

□ 니카라과 에너지청, 48% 재생에너지 비율 기록 발표

 

 ㅇ 니카라과는 현재 약 829㎿/h의 전력을 생산하며, 이는 최대 전력수요 평균값인 540㎿/h를 충족시키고도 289㎿/h의 예비 전력을 보유할 수 있는 수치이며, 이 같은 성과는 에너지 원천의 다양화 노력의 결과임.

 

 ㅇ 특히, 올 1월 15일, 전력 수요량인 460㎿/h 중 약 48%인 220㎿의 전력을 풍력, 수력, 지열, 바이오 에너지 등 재생에너지로 생산하면서 니카라과 전력 생산 역사상 가장 높은 재생에너지 비율을 기록함.

  - 48% 재생 에너지 중 15.72%는 San Jacinto Tizate와 Momotombo 지열 발전소에서 생산됐으며 바이오 에너지가 13.14%, Centroamerica y Carlos Fonseca 수력발전소에서 12.23%, Amayo S.A 풍력 단지에서 7.32% 생산됐음.

  - 나머지 52%의 에너지는 화력발전소인 Che Guevara와 Hugo Chavez에서 생산됨.

 

 ㅇ 2007년부터 2011년까지 니카라과 에너지청은 에너지원의 다양화와 전력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약 3억9400만 달러를 투자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불과 2년 전 평균 30%를 웃돌던 재생 에너지 전력생산 비율은 2012년 들어 48%를 기록하는 등 상당한 성과를 거둠.

 

 ㅇ 니카라과 에너지청은 2012년 말까지 San Jacinto Tizate의 지열발전소 확장 공사와 풍력발전소 Blue Power Energy 완공 시 각각 36MW와 39MW의 전력을 추가로 생산할 것이며, 이로써 전체 에너지 수요 중 55%가 재생에너지로 충족될 것으로 전망함.

 

 ㅇ Rappaccioli 에너지청 장관은 이러한 성과는 니카라과가 청정에너지 개발에 더욱 박차를 가하게 하는 청신호이며 연일 가격이 치솟는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춤과 동시에 장기적으로 전력 비용을 낮출 수 있는 것이라 함.

 

□ 니카라과 에너지청, 2011~2016 재생에너지 개발계획 발표

 

 ㅇ 니카라과 에너지청은 2011~2016년까지 재생에너지 생산을 높이는 프로젝트(Plan Indicativo de Expansion de la Generacion)에 22억 달러 이상을 투자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약 646㎿의 전력을 재생 에너지원으로 생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함.

  - 화산이 풍부한 니카라과는 지열발전을 통해 2016년까지 최소 177㎿ 에너지를 추가 생산할 수 있으며, 이미 San Jacinto Tizate와 Momotombo 발전소는 개발 진행 중이며, 이 외에도 3개 지역에서 탐사가 이루어짐.

  - 수력발전부문은 2016년까지 개발 예정인 Tumarin 프로젝트의 160M를 포함 30여 개의 프로젝트가 개발·탐사 단계이며, 현재까지 확인된 프로젝트를 통해 350㎿를 추가 생산할 수 있음.

  - 풍력발전은 올해 5월 완공 예정인 Blue Power Energy의 La Fe 풍력 발전단지의 40㎿를 포함해서 총 7개 프로젝트가 진행·심사단계이며, 2016년까지 최소 117㎿ 생산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됨.

 

 ㅇ 이 같은 정부 주도 에너지사업이 완료된다면 2017년부터는 전체 에너지 수요량의 90% 이상을 재생 에너지원으로만 충족시킬 수 있을 것임.

 

 ㅇ 에너지청 장관에 따르면 니카라과는 에너지 관련 투자자에게 정부 차원의 전폭적인 지원과 법적 틀 안에서 안전망을 구축했다는 점을 강조, 투자를 독려함.

 

니카라과 수력발전 개발 현황(니카라과 에너지청)

 

□ 에너지 생산량 안정화에 큰 기여

 

 ㅇ 니카라과 정부는 이와 같은 장기적인 에너지 계획사업을 통해 안정적인 전력 공급뿐만 아니라 고유가시대에 따른 전력 값 상승에 대응할 수 있다는 점에서 향후 국가발전에 필수 요소라 주장하며 50년 이상 지속 가능한 청정에너지 발전소는 경제성 또한 갖췄다고 발표함.

 

 ㅇ 하지만 일각에서는 다른 국가보다 투자액 대비 낮은 전력 생산량과 투자재원 조달문제, 에너지 공급망 확충 등의 문제를 신속히 해결해야 함을 강조함.

 

 

자료원: 니카라과 에너지청(Ministerio de Energia y Minas), El Nuevo diario 등 니카라과 주요 일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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