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요타, 남수단 송유관 건설 제안

- 케나 라무항과 연결 예정 -

 ㅇ 일본 도요타 자동차사가 남수단과 케냐 라무항을 잇는 송유관 건설을 제안한 것으로 알려짐.

 ㅇ 도요타 자동차는 자사의 무역·투자·물류 계열사인 TTC(Toyota Tsusho Co.)를 통해 이 송유관 건설 이외에도 에너지·농산물 가공·식품 생산 프로젝트에도 투자할 예정임.

 ㅇ 도요타 자동차는 송유관 건설과 함께 에티오피아 운송로(Lapsset) 프로젝트도 함께 추진할 계획으로 케냐 라무에 새로운 항구를 건설하고 이곳에서 남수단과 에티오피아를 연결하는 철도 건설과 송유관·정유공장·리조트 시티 프로젝트 등이 포함된 대규모 종합 프로젝트가 될 것임.

 ㅇ 도요타 자동차의 이러한 제안은 케냐 정부의 Vision 2030 계획에 따른 것으로 도요타 자동차와 케냐 정부는 조만간 양해각서를 체결할 것으로 전해짐.

 ㅇ TTC는 이번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일본의 대외 원조 기관인 JICA(Japan International Cooperation Agency)와 협력을 해 Mwea 지역의 농부들에게 농기계와 쌀 가공 설비도 제공할 예정이며 이 내용 또한 양해각서에 포함될 것으로 알려짐.

 ㅇ 이 대규모 프로젝트는 사회간접자본 확충과 개발을 위해 2011년에 제정된 케냐 정부의 민관협력(Public Private Partnership: PPP) 법에 따른 것으로 이 법안은 서명과정을 거쳐 5월 말 안으로 발효될 것임.

 ㅇ Kibaki 케냐 대통령은 중국 등 다른 국가와도 회담을 가지면서 케냐 정부의 개발 계획에 참가 가능한 분야를 선정할 것을 촉구한 것으로 알려짐.

자료원: The Citize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