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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외국 여행객 외화 반출 5000달러까지 허용
- 통상·규제
- 쿠바
- 아바나무역관 서정혁
- 2012-03-31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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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바, 외국 여행객 외화 반출 5000달러까지 허용
- 과거 200달러에서 획기적으로 확대 -
☐ 개요
ㅇ 쿠바 중앙은행의 Ernesto Medina Villaveiran 총재는 일반 여행객들의 외화 반출을 5000달러까지 확대 허용한다는 내용의 결의안(Resolucion)을 쿠바 관보(Gaceta Oficial)를 통해 공포해 3월 17일부로 발효됨.
☐ 세부 내용
ㅇ 그동안 5000쿠바페소(약 200달러)까지만 적법하게 반출이 돼 일반여행객들이 알면서도 혹은 모르면서 법을 어기는 경우가 많았는데, 이번을 계기로 많은 여행객이 마음 놓고 여행할 수 있게 된 것임.
ㅇ 5000달러 이상 반출할 경우에는 해당 금액 입수경로 확인 서류를 쿠바 중앙은행에 제출하고 허가를 받아야 반출 가능하며 이를 어길 시 쿠바 세관에 의해서 제재될 수 있음.
ㅇ 과거에는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일반 여행객을 상대로 심한 단속을 하지는 않았으나 만약 적법한 금액 이상이 쿠바 세관에 의해 발견될 시에는 그 금액을 국고 환수했고 추후 해명해야만 쿠바 내에서 다시 환급받을 수 있었다고 함.
ㅇ 이번 결의안에는 쿠바로 입국 시에도 5000달러 이상 소지 시에는 세관 신고가 의무라는 내용과 함께 임시 체류 중인 외국인에 대해서는 동일한 범위 내에서 해외 송금을 자유화시킨다는 내용도 포함됨.
☐ 시사점
ㅇ 아직 쿠바가 우리나라와 수교되지 않았으나 연간 수천 명의 관광객들이 쿠바를 방문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2011년에는 우리나라의 대쿠바 수출액 또한 7000만 달러에 달해 출장자들의 방문 또한 빈번함.
ㅇ 이번 결의안은 쿠바를 방문하는 우리나라의 수많은 관광객과 출장자들에게 매우 반가운 소식으로 받아들여짐.
ㅇ 한편, 쿠바에서는 Citibank나 American Express 등 미국 신용카드는 사용 불가하며 미국 달러는 현지화로 환전 시 10%의 패널티가 부과되는 만큼 가급적 비자카드와 유로 또는 캐나다 달러를 충분히 지참하는 것이 바람직함.
자료원: Gaceta Oficial, KOTRA 아바나 무역관 보유자료 취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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