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OLED 시장 동향

- 올해 출품된 55인치 OLED TV로 차세대 디스플레이 대체가능성 엿봐 -

- 디스플레이와 더불어 조명산업으로 응용분야 확대 -

 

 

 

□ OLED 시장 현황

 

 ○ 현재 모바일 기기에서 디스플레이로서 대부분 사용됨.

  - 스마트폰용 소형 디스플레이에서부터 태블릿 PC 등으로 시장 확대.

  - 특히 AMOLED는 스마트폰의 대표주자로 확고하게 자리매김.

 

 ○ 올해 첫 55인치 와이드 스크린 OLED TV 제품 출시.

  - 독일의 대형 유기 및 인쇄전자 박람회(LOPE-C) , 미국의 세계 최대 소비자 가전 박람회(CES)에서 주목받으며, 가까운 미래에 OLED로 모든 디스플레이를 대체할 것으로 전망

 

OLED 제품 생산 현황 및 예측량 (2010)

자료원: NanoMarkets, OLED Lighting Markets

 

□ OLED 제품의 특징

 

 ○ 고속응답, 광시야각 특성 구현, 우수한 화질의 디스플레이 구현이 가능해 LCD를 대체할 가능성이 큰 디스플레이로 각광받아옴.

 

 ○ 백라이트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더 얇고 가벼운 제품 생산 가능

 

 ○ 휘어지는 플렉서블 디스플레이 장치 구현이 가능하기 때문에 향후 응용 가능성 큼.

 

 ○ LED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적은 발광효율과 높은 가격대 때문에 아직까지는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음.

  - 가트너에 따르면, OLED 디스플레이 발광효율은 LED보다 30~40% 적은 40~60lm/W에 그침.

 

 ○ 소비전력 측면에서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제품으로 주목 받아옴.

  - OLED 디스플레이와 더불어 OLED 조명은 인간 친화적이고 에너지와 환경적인 이슈에 부응하는 조명으로 인식돼 왔으며, 최근 들어 100lm/W 이상의 OLED 조명이 발표돼 차세대 조명으로서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음.

 

조명용 광원 특성별 비교

자료원: LED/OLED Lighting Tech.

 

□  독일 내 OLED 조명시장 현황

 

 ○ 독일의 대표적인 조명회사 오슬람은 세계 최초로 OLED 스탠드조명 제품 출시 이후 OLED 조명 시장을 선도함.

 

 ○ 유럽에서는 조명기기용 광원으로서 OLED의 가능성을 일찍부터 인식해 OLED를 차세대 조명으로 선정. 주요 조명업체들이 조명용 OLED에 대한 연구개발 투자를 진행하고, 이에 대한 시제품을 발표하는 등 연구개발이 활발히 진행됨.

 

 ○ 독일 교육연구부 후원 하에 OPAL(Organic Phosphorescent diodes for Applications on the Lighting market) 프로젝트가 오슬람, 필립스, 아익스트론, 지멘스 등을 중심으로 고효율의 OLED      광원을 수 ?cents/㎠가격으로 생산할 기술 개발을 목표로 추진 중임.

 

주요 업체 별 OLED 조명 시제품

필립스

오슬람

노발레드

자료원: Phlips, Osram, Novaled AG

 

□ 전망 및 시사점

 

OLED 디스플레이, 조명 시장 규모 (2011)

자료원: OLED Power

 

 ○ OLED 디스플레이 세계시장 규모는 지난해 2.4배 성장한 데 이어 올해에도 2.5배 성장이 예상됨.

 

 ○ OLED 디스플레이 산업 발달에 의해 차세대 조명으로 급부상하는 OLED 조명분야도 올해부터 탄력을 받고 고속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

  - NanoMarkets은 OLED 조명시장 규모가 2017년 약 63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

 

 ○ 독일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절약형, 친환경 제품 선호경향이 점점 높아지는 실정을 볼 때 OLED 제품의 전망은 밝을 것으로 기대됨.

 

 

자료원: NanoMarkets, OLED Lighting Markets, LED/OLED Lighting Tech, Phlips, Osram, Novaled 홈페이지, OLED Power, KOTRA 함부르크 무역관 자체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