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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롬비아, 경제 고공행진 지속
  • 경제·무역
  • 콜롬비아
  • 보고타무역관 정종윤
  • 2012-04-14
  • 출처 : KOTRA

 

콜롬비아, 경제 고공행진 지속

- 2011년 GDP 성장률 5.9% 기록 -

- 전 분야 균등 성장, 광업분야 14.3%로 가장 높아 -

 

 

 

□ 콜롬비아통계청(DANE), 2011년 콜롬비아 각종성장지표 공식 발표

 

 ㅇ 2012년 3월 22일, 콜롬비아통계청(DANE)은 2011년 콜롬비아의 부문별 지표를 공식 발효함. 이번 발표에는 콜롬비아의 분기별, 연별 GDP 성장률과 경제분야별 성장률을 포함함.

 

 ㅇ 2011년 콜롬비아 GDP 성장률은 5.9%를 기록함. 2011년 4/4분기 GDP는 2010년 4/4분기 대비 1.4% 성장함.

 

2001~2011년 콜롬비아 경제성장률 비교

 

2009~2011년 분기별 콜롬비아 경제성장률

자료원: 콜롬비아 통계청(DANE)

 

□ 2011년 콜롬비아 GDP 농축산업 감소…광산업·건축업 성장

 

콜롬비아 2010~2011년 분야별 성장률비교

 (단위: %)

분야

2010년

2011년

농축산업

1.0

2.2

광업

12.3

14.3

제조업

2.9

3.9

수도·전기·가스

1.2

1.8

건설업

-1.7

5.7

호텔·요식업

5.1

5.9

유통·운송

5.0

6.9

부동산 및 보험

2.9

5.8

공공·복지산업

4.8

3.1

총GDP

4.0

5.9

자료원: 콜롬비아통계청(DANE)

 

 ㅇ 콜롬비아의 경제성장에 큰 영향을 끼치는 산업은 광업과 건설업으로 2011년 각각 14.3%, 5.7% 의 높은 성장률을 보였음. 전문가들은 광업이 GDP 성장률에 미친 상당한 영향력에 주목하며 광업분야의 약진이 없었다면 성장률은 약 5.2%에 머물렀을 것이라고 분석함.

 

 ㅇ 반면, 농·축산업의 소득은 2010년 1/4분기 7.77% 를 기점으로 점점 감소하기 시작해 2010년 4/4 분기에는 오히려 -2.02% 감소했음.

 

□ 콜롬비아, 2010년과 2011년의 주요 수치 비교

 

2010~2011년 주요 지표 변화추이

(단위: %)

 

GDP

수입

수출

소비

총자본

2009~2010

4.0

10.5

1.3

5.1

7.3

2010~2011

5.9

21.5

11.4

5.9

17.2

자료원: 콜롬비아통계청(DANE)

 

 ㅇ 2010~2011년의 지표 변화에서 수입과 수출분야 모두 성장했고, 경제 성장으로 인한 구매력과 총자본 증가는 2010~2011년 콜롬비아 GDP 성장의 원동력이 됨.

 

 ㅇ 2011년 가정의 소비는 5.9% 증가했고 정부의 지출은 3% 이하로 나타났는데, 이러한 소비패턴은 정부가 주도한 것이 아닌 전반적인 시장경제 활성화로 자연스럽게 나타난 결과임.

 

 □ 콜롬비아, 2012년 경제성장 낙관적 전망

 

 ㅇ 콜롬비아 재무부 Echeverry장관 (Juan Carlㅇs Echeverry)에 의하면 콜롬비아 경제 구조상 GDP의 30% 정도를 국가 발전에 투자하고 수출 증진에 힘쓴다면 연간 6%의 경제 성장률을 이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함.

 

 ㅇ DANE 의 2011년 통계발표에서 나타나는 콜롬비아 경제의 분야별 성장률은 긍정적으로 평가됨. 특히 14.3%로 최고의 성장률을 보인 광업분야는 콜롬비아의 경제성장을 이끄는 원동력 역할을 했음.

 

 ㅇ 2011년 미국과 유로존을 비롯한 세계 경제 침체 하에서 콜롬비아는 지속적 경제 성장을 이룩했고 또한 콜롬비아는 한국을 비롯한 다른 여러 나라들과 FTA 추진·협상 중인데 이는 수출확대로 이어져 경제발전의 청신호가 될 것임.

 

□ 시사점과 전망

 

 ㅇ 콜롬비아 정부와 경제 전문가들은 DANE의 GDP 5.9% 성장률 발표에 긍정적인 반응을 나타냈으며 2012년에도 지속적인 FDI 유치 확대와 자원 개발, 국가 인프라 개선에 많은 노력을 기울일 것임.

 

 ㅇ 콜롬비아는 2011년 FDI 상승률 113.4%로 중남미 1위를 기록했고, 이와 더불어 기업의 자본과 정부의 외환보유고 역시 점차 증가함. 또한 국가 차원에서 추진 중인 한국, 파나마, 터키, 이스라엘 등과의 FTA 협정이 체결되면 수출 확대와 전반적인 교역 확대로 이어져 2012년 또한 지금보다 한층 더 성장할 것임.

 

 

자료원: 콜롬비아통계청(DANE) 공식 발표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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