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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10년 후에도 잘 팔릴 스테디셀러 BEST 30(상)
  • 현장·인터뷰
  • 일본
  • 후쿠오카무역관 조병구
  • 2012-04-05
  • 출처 : KOTRA

 

日, 10년 후에도 잘 팔릴 스테디셀러 BEST 30(상)

- 장기 불황 속 기존 인기제품 판매강화 노리는 일본 기업 증가 –

- 미래 잠재 수요고객 노리는 컵누들, 타분야 진출로 재도약하려는 맥도날드 -

 

 

 

□ 日, 장기 불황 속 신제품보다는 스테디셀러를 통한 마케팅 강화 중

 

 ○ 지속되는 내수 경기 침체 속, 각 기업은 신제품 개발보다는 스테디셀러 강화에 주력

  - CM종합연구소 연구 결과에 따르면 상품 발매 이후 10년이 지난 ‘스테디셀러’가 TV CM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2005년 13.9%였으나 매년 증가하면서 2011년에는 19.3%까지 차지했다고 함.

  - 이는 1990년 이후 점차 축소되는 일본 내수경기 침체 속에서 새로운 제품 개발에 따르는 리스크를 우려한 기업들이 ‘이미 검증이 끝난 제품’의 판매 강화에 힘쓰기 때문으로 분석

 

 ○ 닛케이 트렌디사, 10년 후에도 잘 팔릴 스테디셀러 BEST 30을 발표

  -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이 잡지사는 1960년 이후 발매된 제품들 중 꾸준히 잘 팔리고 10년 후에도 잘 팔릴 것으로 예상되는 스테디셀러 BEST30을 발표

  - 조사 방법은 일본 기업 500여 개사 마케팅 담당자 설문 조사 결과와 잡지 편집부 평가를 종합해 발표

 

10년 후에도 잘 팔릴 스테디셀러 1~10위

순위

제품명

기업명

발매연도

이미지

1

컵누들

(컵라면)

닛신(日淸)

1971

2

맥도날드

맥도날드

1971

3

도쿄 디즈니랜드

오리엔탈랜드

1983

4

아지폰

(폰즈: 일본식소스)

미츠칸(ミツカン)

1964

5

프리우스

(하이브리드카)

도요타자동차

1997

6

Windows

일본 마이크로소프트

1985

7

메이지 불가리아

요구르트

메이지(明治)

1973

8

사토노 고항

(즉석밥)

사토(佐藤)

식품공업

1988

9

BUFFERIN

(해열진통제)

라이온(Lion)

1963

9

리포비탄D

(자양강장제)

다이쇼(大正)제약

1962

자료원: 닛케이 트렌디, 각 사 홈페이지

 

□ (1~10위) 주요 상품 분석

 

 ○ (1위: 컵누들) 세계 음식문화에 변화를 불러일으킨 컵라면 원조, 지속적인 신제품 히트로 브랜드 신선도를 유지

  - 1971년 발매 이래 참신성, 편리성을 무기로 폭발적 인기를 누렸으며 일본 내 판매 기준으로 1995년 100억 개, 2011년 200억 개 판매를 돌파

  - 40년 동안 다양한 맛의 신제품을 출시했으며(총 73종류), 출시마다 큰 화제를 불러옴. 컵누들 오리지널은 40년간 맛이 거의 변하지 않았다는 점으로 미뤄보아 그만큼 완성도 높은 제품이었다고 볼 수 있음.

  - (10년 후를 위한 포석(1)) 2011년 요코하마(浜)시에 개장한 ‘컵누들 뮤지엄’은 개장 이후 5개월 만에 50만 명이 입장하며 큰 화제를 모았는데 닛신사가 노린 것은 가족 단위 방문객 중 어린이들에게 컵라면을 친숙한 이미지를 심는 것이었음.

  - (10년 후를 위한 포석(2)) 최근 일본의 국민 아이돌로 큰 인기인 AKB48을 광고 모델로 기용해 젊은 층을 타깃으로 마케팅 하며 Facebook이나 google+을 통해 젊은 층의 의견을 모아 신제품 개발에 반영함.

 

요코하마시 컵누들 뮤지엄

 

자료원: Yahoo! JAPAN

 

 ○ (2위: 맥도날드) 일본에 패스트푸드 시장을 개척한 맥도날드, ‘카페’, ‘배달’을 통해 성장 노려

  - 맥도날드는 1971년 도쿄 긴자(銀座)에 1호점 개설 이래 줄곧 햄버거, 패스트푸드의 대명사로 불려왔음.

  - 하지만 1992년부터 시작된 경기 불황에 따른 매출 감소, 가격 인하 등의 영향으로 2002년에는 결산 적자까지 기록

  - 하지만 2004년부터 ‘100엔 맥’, ‘새우필레오’, ‘메가맥(Mega Mac)’ 등 히트작을 연이어 배출하며 다시 한번 재기했으며 2010년 출시한 ‘Big America’ 시리즈가 4일 만에 413개 팔리는 대히트를 기록하면서 세간의 화제를 불러일으킴.

  - (10년 후를 위한 포석) 맥도날드가 패스트푸드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해 선택한 것은 ‘커피’와 ‘배달’임.

  - 2012년부터 미국, 한국 등에서 큰 인기를 끄는 ‘Mc Cafe’의 도입을 통해 에스프레소 전문점의 고객까지 거두겠다는 전략을 세우며 배달 서비스 개시를 통해 패스트푸드를 선호하는 1인 세대를 포함, 고령자층까지 고객 범위를 확대시킬 계획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끄는 Mc Cafe

 

자료원: Yahoo! JAPAN

 

 ○ (5위: 프리우스) 일본의 국민차가 된 ‘프리우스’, EV 기능 추가를 통해 또 한번 도약

  - 1997년 발매된 프리우스는 도요타의 코롤라(Corolla)를 제치고 국민차 이미지를 얻으며 2009년 발매된 현행 모델은 예약 한 달 만에 18만 대 수주를 기록하며 일본 내 신기록을 경신하기도 함.

  - (10년 후를 위한 포석) 2012년 프리우스는 한 단계 재도약을 했는데 전기자동차(EV)와 하이브리드를 혼합해 놓은 PHV(Plug in Hybrid)이며 PHV의 등장은 축소되는 일본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임.

  - 또한, 프리우스에 충전된 전기를 100V로 변환해 집으로 공급하는 시스템도 최근 도입이 검토되기 시작하면서 재해 등으로 대규모 정전이 발생해도 집안 전기 걱정을 없앨 수 있는 ‘달리는 축전지(蓄電池)’로써도 큰 기대를 모음.

 

도요타 프리우스 PHV

자료원: Yahoo! JAPAN

 

 ○ (8위: 사토노 고항) ‘즉석 밥은 맛이 없다’는 편견을 불식한 스테디셀러, 고령화 시대와 자연재해 대비 식품으로 각광받을 것

  - 1988년 사토노 고항이 발매될 당시 많은 소비자는 ‘즉석 밥은 맛이 없다’는 편견을 가지고 있었음.

  - 사토식품공업에서는 가열조리법과 산미료의 첨가가 밥 맛을 떨어뜨린다는 점을 발견하고 장기 보존이 가능한 무균화 포장기술을 개발해 방금 한 밥 맛을 실현해 대히트했으며 현재는 연간 1억5000만 개가 팔릴 정도로 대중화됨.

  - 즉석 밥은 고령 인구, 맞벌이 부부, 1인 세대 증가 등 사회 현상과 더불어 2011년 일어난 동일본 대지진으로 비상식량 수요가 급증하면서 다시 한번 각광 받음.

  - (10년 후를 위한 포석) 노인들을 배려한 소량 사이즈, 재난 대비를 위한 3~5팩 세트와 같이 상품군을 다양화하며 쌀밥에 잘 어울리는 반찬과 묶음 판매를 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벌임.

 

 

자료원: 닛케이트렌디, Yahoo! JAPAN, KOTRA 자체 보유자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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