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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도네시아 수출입 동향과 전망
  • 경제·무역
  • 인도네시아
  • 자카르타무역관 이장희
  • 2012-02-22
  • 출처 : KOTRA

 

한국-인도네시아 수출입 동향과 전망

- 경제성장 기조 지속과 내수시장 활황으로 대인도네시아 수출 확대 전망 -

 

 

 

□ 2011년 인도네시아 수출입 동향

 

 ㅇ 인도네시아 중앙통계청(BPS)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의 2011년도 수출은 전년 대비 29.1% 증가한 2036억 달러를 달성했고 수입은 1773억 달러로 30.7% 확대됐음. 이로써 263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함.

 

 ㅇ 인도네시아는 2005년 수출 1000억 달러를 기록한 이래 5년 만에 2000억 달러를 돌파해 인도네시아 관료들은 불투명한 세계 경제 속에서도 인도네시아 경제가 순항할 수 있다는 상당한 자신감을 가짐.

 

 ㅇ 수출 호조는 상반기 국제 원자재 가격의 강세와 중국, 인도 등 아시아 국가에서의 인도네시아 제품 수요 증가에 기인하며 수입은 내수확대에 따른 자본재와 에너지 중심으로 크게 늘어난 것으로 분석

 

인도네시아 수출입 현황

 (단위:억 달러)

구 분

2009

2010

2011

수 출

석유·가스

190

280

416

품목명

금액

증가율

(전년 동기 대비)

품목명

금액

증가율

(전년 동기 대비)

1

경유

4,747

111.9

천연가스

5,300

87.5

2

휘발유

1,672

75.4

유연탄

3,467

22.8

3

편직물

713

19.5

원유

2,317

-2.8

4

합성수지

576

29.7

동광

903

-25.3

5

열연강판

453

133.0

천연고무

611

66.2

     

총계

13,563

52.4

총계

17,216

23.1

자료원: 무역협회

 

 ㅇ 신용평가 회사인 피치가 인도네시아 국가 신용등급을 투자등급(BBB-)으로 상향조정한데 이어, 무디스도 1월 초 14년 만에 투자등급을 부여하는 등 인도네시아 경제의 밝은 미래에 대한 국제 금융계가 일치함.

 

 ㅇ 인도네시아 내수의 활황세가 전망됨에 따라 2012년도 한국의 對 인도네시아 수출도 쾌속 행진을 이어나갈 것임.

 

 ㅇ 특히 인도네시아 정부의 발전, 도로, 공항, 철도 등 인프라 투자 확대로 한국산 중장비와 건설용 기자재가 주요 수혜 품목이 될 가능성이 높으며 2014년까지 총 93개의 발전소를 건설하는 2차 rash Program이 본 궤도에 접어듦에 따라 발전 기자재의 수출도 늘어날 것임.

 

 ㅇ 인도네시아 정부의 제조업 육성 정책에 따라 산업용 원료인 합성수지 등 석유화학제품의 수출도 호조를 보일 것임.

 

□ 주요 수출 유망 품목

 

품목명

(MTI코드)

2012 연간 전망

(2011 대비 증가율)

품목별 전망근거

경유

(133200)

대폭증가

 - 정부의 지속적인 서민용 에너지 보조금 지급, 내수확대에 따른 디젤 발전 증가, 석유정제시설의 부족으로 만성적인 공급부족 전망

 - 한국을 비롯한 해외에서의 경유 수입은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

자동차 휘발유

(133120)

소폭증가

 - 중산층 확산과 금융회사의 공격적인 자동차 구매 금융지원확대로 2012년도 자동차 판매대수가 사상 최대인 90만 대 전망됨에 따라 자동차 휘발유 소비의 증가와 공급 부족 예상

액정디바이스

(836110)

대폭증가

 - 컴퓨터 모니터, TV용 패널의 수요가 늘며 중산층과 고소득층 가구에서 고품질의 한국산 제품을 선호해 수출은 대폭 증가할 전망

냉연강판(613310)

열연강판(613210)

대폭증가

대폭증가

 - 인도네시아 정부의 제조업 육성 정책, 부동산 건설과 인프라 건설 확대로 강판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전망

합성수지

(214090)

소폭증가

 - 90년대 말 외환위기 이후 설비 투자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생산능력이 턱없이 부족해 수급에 불균형 발생

 - 한국산 제품은 일본, 유럽 제품과 동등한 품질로 평가 받아 수출에 유리한 여건

SBR

(215020)

폴리부타디엔고무

(215030)

대폭증가

 - 폴리부타디엔고무와 SBR은 높은 성장세를 보이는 신발, 자동차, 타이어의 주요 원료로 사용

 - 외국기업의 현지 자동차, 타이어 공장에 대한 생산설비 확대추세에 따라 향후 수요가 지속 증가할 전망

기타건설중장비

(725190)

대폭증가

 - 인도네시아 정부는 철도, 공항, 도로 등 인프라 확충을 위한 내년도 정부의 자본 지출을 19.3% 확대 편성

 - 광업 분야의 외국인투자 유입 확대 등으로 건설용 중장비 분야는 높은 성장이 예상

정밀화학원료

(228900)

소폭증가

 - 화장품, 페인트, 세제 등 화학원료를 필요로 하는 제조업 분야의 성장이 지속돼 수출 여건 호조

 

 

자료원: 인도네시아 통계청,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및 무역관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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