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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인도네시아 소비재 산업 정보
  • 국별 주요산업
  • 인도네시아
  • 자카르타무역관 박승석
  • 2022-01-10
  • 출처 : KOTRA

코로나19로 인한 소비패턴 변화로 품목별로 상이한 상황

비대면 거래 확산에 따라 전자상거래 분야의 폭발적인 성장

인도네시아 정부의 다양한 수입대체 정책과 소비재 대부분이 적용 대상인 할랄 인증에 대한 대비 필요

. 산업 개관

 

소비재란 인간의 욕구 충족을 위해 일상생활에서 직접적으로 소비하는 재화를 뜻한다. 소비재가 가장 큰 개념이며 사용하는 기간이나 필요 여부 등에 따라 세분화된다. 소비재 산업 자체가 다양한 분야를 포괄한 광범위한 개념인 관계로 이번 해외시장뉴스에서는 전반적인 소비재 동향에 대해 살펴보았다.

 

소비재 동향은 경기 변동과 밀접한 관련이 있어 지속적으로 상존하는 코로나19 불확실성에 영향을 받고 있다. 작년 인도네시아는 코로나1920여년 만에 마이너스(-2.1%) 성장을 기록했다. 소비재 구입에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가계 소비도 마찬가지로 마이너스(-2.6%) 성장을 기록했다. 가계 소비 침체는 가계 소비 침체는 올해 1분기까지 이어졌지만 2분기 들어 기저효과와 코로나19 상황 완화 등 다양한 변수에 따라 반등에 성공했지만, 2분기 말부터 폭증한 인도네시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아직까지 부진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인도네시아 가계 소비 연간 성장률 추이>

(단위: %)

[자료: 인도네시아 통계청]

 

가계 소비 세부 분야를 살펴보면 식음료와 보건 분야는 필수적으로 구입이 필요해 코로나19에도 점진적으로 회복되고 있는 반면, 의류나 신발과 같이 구매 여부를 선택할 수 있는 품목들 은 여전히 부진한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소비자들의 구매력 감소로 구입에 있어 선택이 필요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가계 소비 분야별 연간 성장률 추이>

(단위: %)

구분

2020.2Q

2020.3Q

2020.4Q

2021.1Q

2021.2Q

2021.3Q

식음료

-0.7

-0.7

-1.4

-2.3

4.2

0.8

의류, 신발

-5.1

-4.3

-4.1

-2.7

1.6

-0.5

보건, 교육

2.0

2.1

0.6

0.3

1.1

2.4

교통, 통신

-15.3

-11.6

-9.5

-4.2

10.5

-0.2

레스토랑, 호텔

-16.5

-10.9

-7.3

-4.2

16.4

2.5

[자료: 인도네시아 통계청]

 

글로벌 시장조사 기관인 Statista의 분석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소비재 품목별 총 매출액은 코로나19에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위의 통계청 자료와 같이 품목별로 매출액 상황이 다르다. 담배, 의류, 신발, 안경, 사치품 등의 2020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감소한 반면, 코로나19로 야외 활동이 줄고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가정용품이나 음식 등은 매출액이 오히려 증가했다.

 

<소비재 품목별 매출액 추이>

(단위: 백만 달러)

구분

2016

2017

2018

2019

2020

2021

Alcoholic drinks

11,320

12,778

13,825

14,510

13,284

11,327

Non-alcoholic drinks
 (soft drinks and juice)

23,494

25,275

27,500

29,168

26,798

28,922

Hot drinks (tea, coffee, and cocoa)

9,112

10,391

11,951

13,632

12,635

15,522

Food

195,436

205,981

212,986

218,877

257,109

255,291

Tobacco

21,379

23,025

24,254

25,527

24,952

26,518

Home and laundry care

5,200

5,353

5,505

5,654

6,033

6,286

Beauty and personal care

5,864

6,189

6,534

6,900

6,954

7,458

Tissue and hygiene paper

6,978

7,223

7,469

7,716

7,612

7,813

Apparel

14,441

15,652

16,975

18,346

16,732

17,186

Footwear

3,550

3,723

3,855

4,006

3,185

2,973

Eyewear

549

569

588

608

453

519

Accessories (watches, luggage, and bag)

5,518

5,668

5,802

5,921

4,237

4,833

Consumer electronics

17,494

17,746

19,650

20,083

21,302

23,426

Household appliances

14,033

14,399

14,805

15,221

17,089

17,485

Furniture

20,579

21,940

23,230

24,434

25,554

26,685

OTC Pharmaceuticals

2,394

2,498

2,610

2,731

2,861

3,006

Toys and hobby

13,811

14,588

15,349

16,129

17,470

18,444

Luxury Goods

1,497

1,610

1,848

2,169

1,725

2,052

총합

372,649

394,608

414,736

431,632

465,985

475,746

[자료: Statista]

 

인도네시아 경제가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잠시 주춤했던 소비재 산업 전망은 밝은 편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정부, World bank, IMF 등 국내외 기관들은 내년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률이 코로나19 이전인 5% 수준을 회복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2년 인도네시아 경제 성장 전망>

(단위: %)

기관명

인니 중앙은행

인니 재무부

세계은행

IMF

EIU

성장 전망치

4.7~5.5

5.0~5.5

5.0

5.9

5.3

[자료: 각 기관 발표자료 정리(2021.12 기준)]

 

. 산업 특성

 

수입 및 투자 동향

 

인도네시아 산업부에 통계를 보면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작년 소비재 분야 수입은 146.6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2019년 대비 약 10.9% 감소한 수치다.

소비재 전체 수입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분야는 준내구성 소비재로 나타났다. 2020년 기준 준내구성 소비재는 32.3억 달러 수입돼 수입액 기준 1위를 기록했지만, 전체적인 수입 감소 추세에 따라 2019년 대비 15% 수입이 감소했다.

 

<인도네시아 소비재 수입액 추이>

(단위: 백만 달러)

연번

구분

2016

2017

2018

2019

2020

1

준내구성 소비재

2,229.8

2,856.4

3,584.1

3,814.5

3,227.1

2

가정용 식품 및 음료(가공품)

2,965

2,804.3

4,125.7

3,347.1

3,047.3

3

비내구성 소비재

2,154.3

2,517.7

3,087.1

2,811

2,642.3

4

가정용 식품 및 음료(미가공품)

1,756.6

2,272.8

2,330.6

2,490.6

2,344.9

5

내구성 소비재

1209

1,433.3

1,918.5

2,015.7

1,730.3

5

기타 소비재

825.5

788.2

528

663.6

781.2

6

연료 및 윤활유(가공)

440.2

645.8

788.1

510.1

375.7

7

승용차

594.9

571.7

530.5

563.5

304.1

8

산업용이 아닌 운송장비

142.2

184.7

288.9

238

202.8

총합

12,317.5

14,075

17,181.4

16,454

14,655.7

[자료: 인도네시아 산업부]

 

투자의 경우 소비재 분야가 광범위한 관계로 정확한 투자 통계를 확인하기 어려워 식음료, 제약, 섬유, 신발 등 주요 산업 위주로 살펴보았다. 투자액 기준으로 식음료 분야가 DDI(국내투자), FDI(외국인직접투자) 모두 가장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 다음으로 화학 및 제약이 뒤를 잇고 있다. 특히 20213분기 기준 식음료 분야 외국인직접투자는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전체 투자액을 상회하고 있어 코로나19로 인한 수요 증가를 반영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소비재 산업 주요 분야 투자액 동향>

(단위: 국내투자(십억 루피아), 외국인직접투자(백만 달러)

연번

구분

2019

2020

2021.3Q

DDI

FDI

DDI

FDI

DDI

FDI

1

식음료

36,602.5

1,272.2

27,872.7

1,592.1

20,427.7

2,018.2

2

화학, 제약

9,484.1

1,486.1

22,526.1

1,742.5

12,240.1

1,301.3

3

섬유

1,312.6

238.9

2103.2

279.8

2470.3

244.3

4

신발 가죽

77.4

188.3

394.8

214

461.5

285.3

[자료: 인도네시아 투자부]

 

실제로 현지 주요 언론에 따르면 세계 5위 규모의 유제품 제조업체인 중국 일리그룹(Yili Group)이 인도네시아 생산기지 설립을 공식 발표했다. 일리그룹 프로젝트는 2단계로 진행되며 총 17헥타르 규모 2조 루피아(1,655억 원)의 자금이 투입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산업 동향 및 주요 이슈

 

코로나19는 소비자 행동의 많은 변화를 가져오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마케팅 전문 컨설팅 기업인 InventureYuswohady 마케팅 파트너는 KOTRA JAKARTA과의 인터뷰에서 코로나19를 겪으며 소비자들의 소비 패턴이 변하고 있다고 답했다. 그는 먼저 집에서 업무, 공부, 예배 등 대부분의 활동을 수행하는데 따른 가정용품 수요가 증가했고 그 다음으로 코로나19로 보건, 위생, 식사 등 생명 유지에 직결되는 부분의 수요 증가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더해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에 따라 전자상거래 비중이 소비재 구입에 있어 점차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그중 특히 전자상거래 시장이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 시르클로(SIRCLO)와 현지 주요 언론매체인 Katadata가 공동으로 발간한 보고서(Navigating Indonesia's e-Commerce: Omnichannel as the Future of Retail)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인도네시아 소비자들의 전자상거래 이용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고 한다. 17.5%의 오프라인 소비자가 온라인으로 소비 플랫폼을 바꿨으며, 온오프라인을 혼합해서 사용하는 소비자들의 비중은 74.5%에 달한다. 더해서 라인을 통해서만 쇼핑하는 경우도 코로나19 이전인 11%에서 26%까지 증가했다.

 

보고서를 발간한 시르클로의 Biran Marshal 최고경영자는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다양한 경로를 통해 소비자가 직접 정보를 탐색하고 비교할 수 있는 세상이 됐다' '이같은 소비자 행동 변화가 온라인 유통시장에 앞으로도 큰 영향력을 미칠 것'이라고 답했다. 구글, 테마섹, 베인앤컴퍼니에서 공동으로 제작한 'e-Conomy SEA 2021'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인도네시아 인터넷 경제 규모는 700억 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되며 이는 전년 470억 달러 대비 49%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현상은 코로나 19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인도네시아 디지털 경제 주요 분야 거래액(매출액) 추이>

(단위: 10억 달러 / 연 평균 성장률(%))

[자료: e-Conomy SEA 2021(구글·테마섹·베인앤컴퍼니)]

 

전자상거래 외에도 소비재 산업에서 참고할 만한 부분으로는 SNI, BPOM, 할랄 등 인도네시아 정부의 수입 규제가 있다. SNIBPOM 등은 KOTRA 해외시장뉴스와 다른 유관기관에서도 지속적으로 정보를 안내하고 있어 차치하고 할랄 인증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았다.

 

할랄 인증은 대부분의 소비재가 해당되며, 최근 들어 인도네시아 소비재 산업 진출에 있어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인도네시아 중앙은행에서 다양한 기관과 협업을 통해 제작한 Indonesia Halal Market Report 2021/2022 보고서를 보면, 2020년 인도네시아 할랄 시장 규모는 1,840억 달러로 전 세계 최대 규모(전 세계 할랄 소비 11.3% 차지)이며, 할랄 산업 관련 모든 분야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연 평균 5~19% 성장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금융과 미디어 분야를 제외하면 대부분의 제품이 소비재 산업에 포함된다.

 

<인도네시아 할랄 분야별 소비자 지출 동향>

(단위: 십억 달러)

분야

2018

2019

2020

연평균 성장률
(2020-2025)

음료

170.2

173

144

14.7%

금융

82

86

99.2

-

관광

10

11

11.2

19.0%

패션

20

21

16

8.3%

제약

5.2

5

5.4

5.8%

화장품

3.9

4

4

12.6%

미디어여가

9.6

10

22

9.0%

총합

300.9

310

301.8

-

[자료: Global Islamic Economy Report(소비자 지출 동향), Indonesia Halal Report 2021-2022(연평균 성장률)]

 

인도네시아 정부는 할랄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수행하고 있다. 가장 먼저 2014 할랄 보장법을 제정했고, 이후 5년간 해당 법령의 시행 준비를 위한 유예기간을 거쳐 2019 10 17일부 신할랄인증제도가 시행됐다. 해당 제도에 따라 2019년부터 품목별로 할랄 인증 여부를 필수적으로 표기해야 했으나, 인도네시아 정부의 제도 미비에 따라 5 추가 유예되어 2024 10 17일에 식음료 분야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인도네시아 정부가 할랄 시장 육성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펼치고 있고국민들의 관심도 증가하는 만큼 할랄의 중요성이 점점  커질 것으로 보인다.


<할랄 인증을 위한 참고사항>

인증명

세부내용

인증마크

인증기관

Badan Penyelenggara Jaminan Produk Halal(BPJPH, 할랄보장청)

성격

의무(할랄 여부 표기)

주요 적용제품

식품, 의약품, 화장품, 의료기기, 생활용품 등 물품 전반

제품 유형

계도기간

식품(식음료)

2019.10.17.~2024.10.17

전통의약품, 건강보조식품

2021.10.17.~2026.10.17

의약외품(OTC)

2021.10.17.~2029.10.17

향정신성 의약품 제외 의약품

2021.10.17.~2034.10.17

화장품, 화학, 유전공학제품

2021.10.17.~2026.10.17

의류, 헤드기어, 악세서리

2021.10.17.~2026.10.17

가정용품, 이슬람 종교의식도구, 문구류, 사무용품

2021.10.17.~2026.10.17

의료기기(A등급)

2021.10.17.~2026.10.17

의료기기(B등급)

2021.10.17.~2029.10.17

의료기기(C등급)

2021.10.17.~2034.10.17

신청주체

수출사(브랜드 보유자) 또는 제품의 제조(생산)사로
심사 대상은 제품의 제조 시설 공장임

신청방법

웹사이트https://ptsp.halal.go.id/접수

할랄심사기관

LPPOM MUI(국내외), Sucofindo(국내), Surveyor Indonesia(국내) 3개 기관

프로세스

획득소요기간

21일∼41(서류 및 할랄 제품 공정에 문제가 없는 경우)

획득소요비용

USD 13,000~20,000(심사 공장 및 제품 유형별로 상이)

유효기간

4(기존 MUI 할랄 확인서-Hala Decree 유효기간은 4, 2년단위 감사)

타국 인증
상호인정 여부

인정 추진 중
(BPJPH
에서 상호 인정하는 해외 할랄인증기관 할랄인증을 받은 제품은
신규 인증 신청 없이 별도의 등록과정만 거치는 것으로 협의 중)

[자료: PT. Green Nature Farm, Peraturan Pemerintah Nomor 39, Tahun 2021, KOTRA 자카르타무역관]

 

마지막으로 한류 열풍이 있다. 코로나19 집에서 콘텐츠를 소비하는 시간이 많아졌고, 이는 한류 콘텐츠의 소비로 이어졌다한국국제문화교류진흥원의 2021 해외한류실태조사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세계에서 한류 콘텐츠를 가장 많이 소비하는 국가 하나로 꼽혔다. 이와 같은 한류 콘텐츠의 인기는 한류 소비재에 대한 수요로 이어져 현지에 진출한 우리 소비재 기업들의 선전이 이어지고 있다. GS 리테일이 인도네시아에서 운영중인 GS더프레시의 K푸드 매출은 처음 진출한 2016년부터 올해 11월까지 평균 20.1% 증가했다고 한다. 한류 인기에 힘입어 GS더프레시는 지난 12 21 7호점까지 점포를 확장했다.

 

주요 기업

 

소비재 산업이 광범위해 생활 소비재와 전자상거래 분야 기업 위주로 정보를 조사했다.


<인도네시아 소비재 산업 주요 기업>

기업명

PT. Unilever Tbk

로고

Unilever - Wikipedia

설립일자

1933

홈페이지

https://www.unilever.co.id/

취급제품

화장품, 위생용품, 세재 등

기업소개

다양한 생활 소비재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인도네시아 최대 생활소비재 기업 중 하나로 모든 인도네시아인들의 수요에 부합하기 위해 다양한 제품군을 생산하고 있음


기업명

PT. Indofood Sukses Makmur Tbk

로고

설립일자

1990

홈페이지

https://www.indofood.com/

취급제품

라면, 유제품, 제과류, 빙과류 등 식품 전반

기업소개

인도네시아 최대 식품제조 업체 중 하나로 사우디아라비아, 시리아, 이집트, 수단 등 다양한 국가로 제품 수출 중

 

기업명

PT. HM Sampoerna Tbk

로고

Sampoerna - Wikipedia

설립일자

1913

홈페이지

https://www.sampoerna.com/

취급제품

담배

기업소개

인도네시아 최대 담배 회사로 PT. Philips Morris Indonesia의 자회사

 

기업명

PT. Tokopedia

로고

Logo Tokopedia PNG, Free Toko Pedia Vector - Free Transparent PNG Logos

설립일자

2009

홈페이지

https://www.tokopedia.com

취급제품

전자상거래 제품 전반(국내)

기업소개

인도네시아 대표 전자상거래 유니콘 기업으로 20213분기 방문자 수는 1.6억만 명으로 1위를 기록 중

 

기업명

PT. Shopee International Indonesia

로고

설립일자

2015

홈페이지

https://shopee.co.id

취급제품

전자상거래 제품 전반(국내외)

기업소개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SEA Group에서 운영하는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며, 국내 거래를 지향하는 Tokopedia와는 다르게 CBT(국경간 거래)방식도 지원, 인도네시아 뿐만 아니라 태국, 싱가포르, 한국 등 동남아시아 전역에서 플랫폼 운영 중

[자료 : 각 기업 홈페이지, 유로모니터]


. 진출 전략


SWOT 분석


강점(Strengths)

 

코로나19 이후 세계 4위 규모의 인구 및 연평균 5%대 경제 성장에 따른 소비재 수요 증가 기대

 노동 가능 인구인 15~64세 인구가 풍부해 높은 투자 매력도

 제품의 원료가 되는 풍부한 천연자원

약점(Weakness)

 

 섬유·의류 등 일부 소비재 생산 설비의 노후화

숙련된 노동력의 부족, 급격한 최저임금 상승 추세

기회(Opportunities)

 

 메이킹 인도네시아 4.0 핵심 산업인 제조업 분야 투자 시 정부 차원에서 유, 무형적 인센티브 부여

 전자상거래 소매유통시장의 빠른 성장 및 물류 인프라 개선으로 인도네시아 전역의 소비 규모 증가할 것으로 예상

위협(Threats)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소비자 구매력 감소

 불투명한 행정절차 및 외국인 사업자에게 불리할 수 있는 법률 규정

 신 할랄인증제도에 따라 2024년 식음료부터 할랄 인증 표기 여부 의무화

자료: KOTRA 자카르타 무역관 보유 자료 종합

 

 

라. 맺음말

 

인도네시아 소비재 산업은 코로나19로 인한 경기 침체로 잠시 주춤했으나, 풍부한 소비 인구와 긍정적인 경제성장 전망에 따라 지속적으로 성장할 것이며, 특히 전자상거래 분야의 폭발적 성장이 예상된다. 다만, 코로나19를 겪으며 소비 패턴에 변화가 발생해 품목별로 향후 성장 전망이 조금씩 다르다. 예를 들면 코로나19로 건강에 대한 관심 증가가 건강 관련 제품 수요 증가로 이어지고 있고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가정용품에 대한 수요가 특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진출을 희망하는 품목 별로 개별적인 시장 조사가 필요하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자국 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다양한 비관세 장벽을 활용하고 있다. 최근 의류 및 의류 관련 엑세서리에 대해 2021년 11월 12일 부터 3년간 발효되는 세이프가드가 발동되었다. 한국은 예외국가에 포함되지 않아 한국에서 수출되는 의류와 의류 관련 엑세서리 소비재 품목들은 세이프가드 적용을 받게 되었다. 더해서 인도네시아 정부에서는 현지 최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인 Shopee의 CBT(국경간 거래) 불가 품목을 확대하고 있어 한국의 인도네시아 주요 수출품인 화장품의류 등 다양한 소비재 품목의 CBT 거래에 어려움이 발생하고 있다. 이 외에도 BPOM, SNI 등 소비재 분야 다양한 수입 장벽이 있어 품목별로 정확한 규제 파악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진출 시 할랄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 2024년 식음료 분야를 시작으로 인증 유무 표기가 의무화될 예정이다. 할랄 인증이 필수는 아니나, 거대한 무슬림 인구를 자랑하는 인도네시아 진출을 위해서는 진지한 고려가 필요할 때로 보인다.



자료: 인도네시아 통계청, 인도네시아 투자부, 인도네시아 산업부, Statista, 유로모니터, PT. Green Nature Farm, Peraturan Pemerintah Nomor 39, Tahun 2021, 매일경제, e-Conomy SEA 2021(구글·테마섹·베인앤컴퍼니), KOTRA 자카르타무역관 보유자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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