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세계 판매량 순위 재조정

- GM, 폴크스바겐, 도요타 상위 3위에 랭크 -

 

 

 

□ 중국: 세계적 자동차 소비 시장으로 부상

 

 ○ 중국 소비자가 세계 자동차 판매량 순위 좌지우지

 

            (단위: 만 대)

순위	모델명	판매량
1	뷰익 엑셀르	25.35
2	폴크스바겐 라비다(중국 전략형 전기차)	24.75
3	쉐보레 크루즈	22.12
4	폴크스바겐 제타	21.79
5	폴크스바겐 보라	20.70
6	폴크스바겐 산타나	20.40
7	쉐보레 세일(중국 전략형)	19.79
8	하리	19.65
9	북경현대 엘란트라	19.10
10	포드 포커스	18.90

 

 ○ GM, 폴크스바겐이 아시아 자동차 판매량에서 1,2위를 기록했음. 그러나 특이한 것은 미국의 2011년 판매량 상위 10위 자동차 브랜드에도 폴크스바겐은 없었다는 사실임. 2011년 유럽 자동차 시장을 재패한 20개의 자동차 브랜드 중 GM, 쉐보레는 17만5000대의 성적으로 20위를 기록했음. 이것이 자국 브랜드에 대한 선호도로 인한 것인지는 알 수 없으나 일본 브랜드와 한국 브랜드 역시 상위 순위를 기록하지 못했음.

 

            (단위: 대)

순위	모델명	판매량
1	포드 F 시리즈 소형트럭	584,917
2	쉐보레 소형트럭	415,130
3	도요타 캠리	308,510
4	닛산 알티마	268,981
5	포드 이스케이프	254,293
6	혼다 어코드	253,299
7	포드 퓨전	248,076
8	닷지 Ram 소형트럭	244,763
9	도요타 코롤라	240.259
10	쉐보레 크루즈	232.588

 

 ○ 2011년 미국의 자동차 판매량은 1년 전보다 10% 성장했으며 총 판매량은 1278만 대에 이르렀음. 그 중 GM 판매량은 250만 대에 이르러 13% 성장을 기록했으며 10년 동안 변함없던 수치에서 0.5% 상승한 19.6%의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음. 또한 폴크스바겐의 미국에서의 성장은 26.3%에 그쳤으나 총 판매량은 32만여 대에 이르렀음.

 

 ○ 유럽에서 2011년 등록된 승용차는 1311만 대로 동기 대비 1.7% 하락했음.그러나 폴크스바겐 그룹의 경우 총 등록 차량 수는 304만여 대로 동기대비 7.5% 성장했고 시장점유율은 21.2%에서 23.2%로 성장해 판매량과 시장 점유율 면에서 두각을 나타냈음.

 

             (단위: 대, %)

순위	모델명	2011 판매량	성장률
1	도요타 프리우스	252,528	-20
2	혼다 피트	207,882	12
3	도요타 빗츠	128,725	5
4	닛산 세레나	84,359	12
5	도요타 코롤라	70,758	-36
6	혼다 프리드	67,736	-29
7	마쯔다 데미오	61,736	-6
8	도요타 락티스	59,207	27
9	도요타 팟소	53,974	-40
10	닛산 마치	50,274	2

 

 ○ 일본은 자국 자동차 브랜드의 강세가 가장 두드러지는 국가임. 2011년 일본 자동차 판매량 상위 10위 기록을 보면 일본 자국 브랜드가 10위를 모두 차지했음. 한국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상위 10위 중 쉐보레 스파크 7위에 기록된 것을 제외하고 현대 차와 기아 차가 나머지 순위를 모두 차지했음.

 

□ 외국 브랜드 자동차 구매율이 높은 중국

 

 ○ 그러나 중국 소비자는 중국 자국 자동차 브랜드보다 외국 브랜드의 자동차를 주로 선택해 세계 자동차 판매량 순위에 큰 영향을 행사함.

 

 ○ 전 세계 자동차 판매량 중 GM은 903만 대 이며 그 중 중국에서 255만 대가 팔렸음. 폴크스바겐의 경우 전 세계에서 816만 대 판매를 기록했으며 그 중 266만 대가 중국 시장에서 소비됐음. 도요타의 경우 총 판매량 795만 대 중 88만3000대를 중국 소비자가 구매했음.

 

□ 고급 자동차 소비하는 중국인 지속적인 증가 추세

 

 ○ 금융위기와 자연재해가 세계 자동차 판매량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지만 고급 자동차 소비는 중국에서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여전히 높은 수치를 기록함.

 

 ○ 2011년 포르쉐는 중국 내륙과 홍콩, 마카오에서 총 판매량 24340대의 성적으로 동기대비 64.6% 성장했음. 미국에서도 포르쉐가 2만9023대의 판매량으로 동기 대비 15% 성장했음. 세계 자동차 총 판매량은 2010년의 9만7000대에서 2011년의 11만5000대로 성장했음.

 

 ○ 롤스로이스는 2011년 3538대로 2010년의 2711대보다 31% 성장했음. 그 중 중국의 작년 고급차 판매량은 1000대를 넘어서 67% 대폭 성장했고 중국에서 롤스로이스가 처음으로 미국 시장에서보다 더 높은 성적을 냈음.

 

 ○ 또한 중국은 벤틀리의 세계적인 2대 시장이 됐으며 95%만큼 판매량이 증가해 1839대를 팔았음. 벤틀리의 총재는 중국은 2012년 미국을 추월해 벤틀리의 가장 큰 시장이 될 것이라고 예상했음.

 

 ○ 중국 소비자의 수요에 맞춰 롤스로이스는 2012년 용의 해를 맞아 중국 시장에 좌석의 머리 부분과 팔걸이가 용 문양으로 장식된 디자인을 내놓음. 벤틀리는 중국 SUV 시장의 성장을 예상하고 중국인의 기호에 맞춘 고급 SUV를 출시할 계획임.

 

□ 한국 자동차 브랜드 세계 석권, 일본 브랜드 난항 예상

 

            (단위: 대, %)

순위	모델명	판매량	시장점유율
1	현대 아반떼	131,016	8.8
2	기아 모닝	117,029	7.9
3	현대 아제라	107,652	7.3
4	현대 소나타	102,947	6.9
5	현대 포터	99,466	6.7
6	기아 K5	87,452	5.9
7	쉐보레 스파크	63,963	4.3
8	현대 그랜드 스타렉스	53,256	3.6
9	기아 봉고	52,864	3.6
10	기아 스포티지 R	52,016	3.5

 

 ○ 한화의 평가절하가 한국 자동차의 대량 중국 수출로 이어졌음. 자동차 제조 방면에 있어 많은 사람들이 한국 자동차의 품질과 디자인을 높이 평가하며 낮은 가격에 비해 좋은 품질의 차를 생산하는 것으로 인식됐던 일본자동차에 대한 선호도가 한국 자동차에 대한 것으로 바꿈.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659만 대를 판매해 14.8% 성장했고 세계 자동차 판매량 5위를 차지했음.

 

 ○ 2011년 자동차 판매량이 10% 증가한 미국시장에서도 2011년 현대와 기아자동차의 판매량이 113만여 대로 동기 대비 27% 증가세를 보였음.

 

 ○ 전체 등록 자동차 수가 감소세를 보이는 유럽시장에서 현대 자동차의 2011년 판매량이 39만8000여 대였으며 동기 대비 11.5% 성장했고 기아자동차는 29만3000대로11.8% 성장했음. 시장 점유율의 경우 현대 자동차는 2010년의 2.6%에서 2.9%로 기아자동차의 경우 1.9%가 2.2%로 상승했음.

 

 ○ 또한 작년 일본 자동차 공업에서 일본 대지진과 태국 홍수의 영향으로 자동차 부품 생산 공급이 중단됐으며 8대 대형 자동차 브랜드를 생산량을 종합한 결과 일본 내 자동차 생산량이 797만 대, 13.4%로 감소했음.

 

 ○ 또한 2008년부터 엔고로 일본자동차 수출 경쟁력이 하락 추세에 있음. 작년 중반기에 도요타는 일본 국내 자동차 생산량의 38%를 차지했으며 닛산과 혼다의 일본 내 생산 공장은 각각 24%, 22%의 비중을 차지함. 도요타는 일본 내 생산량의 절반 이상이 수출됨. 2011년 도요타의 일본 내 소비량은 164만4661대였으며 동기 대비 6.7% 하락했음.

 

1. 폴크스바겐 골프	258,059대	6. 오펠 코르사	70,152대
2. 폴크스바겐 파사트	103,507대	7. BMW 3 시리즈	62,280대
3. 폴크스바겐 폴로	90,720대	8. 벤츠 E 클래스	61,371대
4. 오펠 아스트라	86,579대	9. 포드 포커스	61,157대
5. 벤츠 C클래스	79,820대	10. BMW 5 시리즈	59,756대

1. 포드 피에스타	96,112대	6. 복스홀 인시그니아	46,324대
2. 포드 포커스	81,832대	7. 폴크스바겐 폴로	45,992대
3. 복스홀 코르사	77,751대	8. 벤츠 3시리즈	42,471대
4. 폴크스바겐 골프	63,368대	9. 닛산 카슈카이	39,406대
5. 복스홀 아스트라	62,575대	10. 경차	35,845대

                                                             출처: 2012.2.8. 中国晚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