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유로존 사태로 영국 철강회사 파산
  • 경제·무역
  • 영국
  • 런던무역관 김성주
  • 2012-02-02
  • 출처 : KOTRA

 

유로존 사태로 영국 철강회사 파산

- 영국 철강회사 Thamesteel 법정관리 -

- 유로존 사태로 수요 감소 -

 

 

 

 

□ 개요

 

 ○ 영국 켄트 지방에 위치한 철강회사 Thamesteel이 법정 관리에 들어가 400개의 일자리가 없어질 위기. 지역 하원의원인 헨더슨은 이번 사태가 매우 유감스러우며 상황을 개선시키기 위해 정부 지원 가능 여부를 알아보는 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힘. 지역노동조합의 서기장은 투자자를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으나 현재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밝혀짐.

 

 ○ 영국의 노스햄튼셔에 있는 철강회사인 Tata는 생산비 감축을 위해 영국 내 110개 일자리 감축을 발표함. Tata는 경제 둔화로 인한 생산비 감축을 발표한 후 현재까지 1200명을 정리해고 했음.

 

□ 영국의 철강시장 현황

 

 ○ 2008년 세계 금융위기 이후 영국 경제는 금융부문의 의존율이 너무 높은 것을 인식하고 제조업을 다시 부흥시키는 데 주력해 옴. 철강은 영국 제조업의 주요 부문 중 하나임.

 

 ○ 영국의 2011년 철강 생산량은 주당 평균 18만2298톤으로 전년대비 0.8% 소폭 상승했으나 유로존 사태로 영국의 주요 수출 대상인 유로 국가들에서 수요가 감소해 연말에 하락세를 보임.

 

 ○ 영국에서 생산된 철강은 주로 건설, 자동차, 철선 등의 분야에서 소비됨. 또한 주요 수출국은 프랑스, 독일, 네덜란드, 스페인 등이 있으며, 주요 수입국은 독일, 벨기에, 프랑스, 이탈리아가 있음.

 

 ○ 영국 시장에서의 철강 수요는 제조업 축소에 따라 하락세를 보이다가 2008년 경제위기 후 다시 제조업이 재조명되면서 상승세를 보임.

 

자료원: EEF

 

□ 시사점

 

 ○ 현재 철강은 한국의 대영 수출 5위의 비중을 차지하는 주요 수출 품목 중 하나이며, 영국 제조업의 부흥은 철강의 수요 증가를 가져 올 것으로 예상됨. 하지만 유로존 사태로 영국의 주요 수출국인 유로 국가들에서의 수요가 감소하며 2011년 말 단기적으로 영향을 받음.

 

 ○ 전문가들은 2011년 말 유로존 사태로 수요가 감소했지만 현재 철강 공급망의 재고가 부족하므로 이를 다시 채우는 작업에서 수요가 발생할 것이라고 밝힘. 또한 이것이 2012년 1분기 철강시장을 활성화할 것이라고 전함.

 

한-영 수출

       (단위: 백만 유로, %)

 

영-한 수출

자료원: Kita.net

 

 

자료원: The Guardian, Kita.net, EEF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유로존 사태로 영국 철강회사 파산)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