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정부, 일본판 ‘U-City’ 구축 착수

- 올 6월 이전 구축 계획안 가시화 -

- 국내 관련 기업에 일본 시장 진출 호기 -

□ 총무성, ICT 타운 구축(町づくり) 착수

 ○ 총무성은 지난해 12월에 총무성 장관이 주재하는 ‘ICT를 활용한 타운조성 간담회’를 설치

  - 현재 관계자들이 참가해 ICT를 활용한 새로운 타운 조성의 방향을 검토 중

  - 동일본 대지진을 계기로 향후 재난에 강한 무선 네트워크, 브로드밴드, 클라우드 서비스, 센서 네트워크 등을 조합한 최적의 타운 조성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

 ○ 총무성은 지역의 실제 의견이 중요하다고 판단, 2월 이후 전국 5~6개소에서 지역간담회를 병행할 예정

  - 그 중 2~3개 기역은 지진 피해지역인 동북지방을 대상으로 할 방침

  - 지역간담회에서는 지역주민을 비롯해 NPO, 재계, 지자체 관계자 등을 초청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 6월까지 최종 계획안을 마련

 ○ 향후 U-City 모델의 구축과 운영이 본 궤도에 오르면, 이 모델의 해외진출 추진할 방침

□ ICT 타운 기본 구상

□ 시사점

 ○ 총무성 계획은 우리나라 국토해양부에서 추진하는 ‘U-City’와 유사한 모델

  - 국내에는 안산, 동탄, 파주 등 이미 추진한 사례가 다수 있음.

 ○ 국내 프로젝트 참가 기업 또는 상기 Solution 보유 업체들은 관련 솔루션과 구축경험을 바탕으로 일본 시장 진출을 도모할 수 있는 호기

 ○ 다만, 적확한 현지화, 일본 내 사업 프로세스에 대한 분석, 일본 내 경쟁기업에 대한 분석 등 철저한 선행 작업이 수반됐을 때 일본시장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질 수 있으므로, 충분한 사전준비가 필요

자료원: 일간공업신문, KOTRA 나고야무역관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