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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국민 EU 가입에 찬성
  • 경제·무역
  • 크로아티아
  • 자그레브무역관 양경순
  • 2012-02-01
  • 출처 : KOTRA

 

크로아티아 국민 EU 가입에 찬성

- 2012년 1월 22일, 국민투표로 EU 가입 통과 –

 

 

 

□ 국민투표 결과 크로아티아 국민 EU 가입 원해

 

 ○ 그동안 유럽연합 가입에 의견이 분분하던 크로아티아가 국민투표에서 66.5%의 찬성표를 얻으며 크로아티아의 유럽연합 가입을 기정사실화시킴. 그러나 크로아티아 내에서 구유고슬라비아 연방에서 독립을 결정했을 때와 같은 축제 분위기는 아니었음.

 

 ○ 유럽연합 가입에 반대하는 사람들은 국민의 단 43.58%가 참가한 국민투표 결과는 받아들일 수가 없다고 주장함.

 

 ○ 크로아티아의 국민투표 결과에 관해 주변국들도 많은 관심을 가짐. New York Times는 크로아티아 국민 두 명 중 한 명 꼴로 유럽연합 가입 찬성 쪽에 투표한 것은 유럽연합의 경제 위기와 유로화 통합 반대 의견에도 유럽연합 가입이 여전히 크로아티아에 매력적인 어떤 요소를 제공하기 때문이라고 분석함.

 

 ○ Guardian은 크로아티아 국민이 예상보다 높게 찬성표를 던졌으며, 크로아티아 주변국 세르비아, 보스니아, 몬테네그로와는 다르게 크로아티아 국민은 유럽연합에 가입하지 않는 것은 크로아티아가 발칸의 늪으로 되돌아가는 것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라고 보도함.

 

반 옐라치취 동상, 자그레브

자료원: 뉴스 포털 Jutarnji list

 

□ 시사점

 

 ○ 사실상 크로아티아는 이미 유럽연합의 가입국이었음. 지난 10년 동안 크로아티아는 유럽연합의 표준, 시장을 지향했으며, 유럽연합의 지시에 잘 따라왔었고, 크로아티아의 주요 정당들은 이미 모두 유럽연합 가입을 지지하는 바임.

 

 ○ 크로아티아는 2007년부터 2013년까지 7년 동안 가입 준비기금으로 유럽연합에서 전환 지원과 기관 건물, 국가 간 협력, 지역 개발, 인적 자원 개발, 농촌 개발의 5개 부문 지원을 위해 115억 유로를 지원 받았으며, 정부가 프로젝트를 통해 지원금을 사용함. 또한 가입 직후 첫 2년 동안 크로아티아는 구조기금과 사회결속기금으로 35억 유로를 지원받을 예정임.

 

 ○ 크로아티아는 유럽연합 가입을 앞두고 물류 부문, 특히 리예카-자그레브-크로아티아·헝가리 국경을 잇는 철도 네트워크 구축 프로젝트, 크로아티아 최대 항인 리예카 항만 개발 프로젝트, 에너지 부문의 Plomin C 등의 대규모 프로젝트들과 크로아티아 경제 발전을 위해 중소기업 진흥 프로젝트 등이 예정됐음.

 

 ○ 또한 지난 해 체결한 한-EU FTA를 통해 크로아티아와의 교역도 증대될 것임. 특히 유럽연합이 최우선 과제로 삼는 에너지 절감을 위해 LED 조명으로의 교체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되며, 신·재생에너지 부문에 대규모 유럽연합 지원금이 들어오기로 예정돼 풍력발전에 강세를 보이는 크로아티아의 풍력발전기용 플랜지 수입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크로아티아 일간지Jutarnji list, KOTRA 자그레브 무역관 자체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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