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업개발, 가나 태양광 발전소 참여

- 태양광 300MW 규모, 주택사업도 참여할 듯 -

□ 한라산업개발 태양광 발전소 참여

 ○ 한국의 신재생 에너지 전문기업인 Halla Energy and Environment는 가나에 300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feasibility study)에 착수했다고 현지 일간지에 보도됨.

  - 한라산업개발와 한라산업개발의 아프리카 대표사무소인 MAGCOR의 관계자들은 지난 1월 19일 가나 Energy Commission과 태양광 발전소 프로젝트 추진 건에 대해 상호 협의하고 Energy Commission은 이 타당성 조사가 성공리에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발표했음.

 ○ 한라산업개발 측은 가나는 풍부한 태양광을 보유했으며 투자 인센티브가 매력적이어서 태양광 부문에 큰 투자가치가 있다고 설명. 또한 ‘Energy Commission과의 협의에서 Energy Commission은 한라산업개발이 착수한 타당성 조사가 성공적으로 완료돼 곧 본 프로젝트가 착수되기를 기대한다고 설명함.

 ○ 에너지부문과 환경산업부문에서 30년 경력을 자랑하는 한라는 화석연료를 대체할 수 있는 에너지로써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적은 풍력, 태양광 등의 신재생 에너지 부문에 집중함. 한라는 많은 환경산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바 있으며 폐기물 처리, 폐수처리, 대기오염 관리 등에 첨단기술을 보유했다고 소개됨.

 ○ 한라산업개발 측에 의하면, 한라는 환경산업 플랜트를 Turn key Base로 타당성 조사와 설계, 시공, 운영, 유지보수까지 일괄 수행할 수 있는 기술력을 보유했다고 함. 그리고 한국 정부 역시 이 프로젝트에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

  - 한라 측은 한국과 가나의 우호적 관계를 기초로 한국에서의 성공 경험을 살려 한라가 가나 에너지 부문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가나의 에너지부문에 대한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 또한 한라 부사장은 ‘한라는 국제적 수준의 기업이라고 언론기자들에게 설명함.

□ 현지 반응

 ○ MAGCOR의 멤버이며, 가나 아산티지역 출신인 Mr. David Yeboah 국회의원은 한라의 투자 참여로 에너지 부문에서 많은 경쟁을 불러 일으킬 것이며, 이로 인해 전력생산비용이 감소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언급함.

  - 한라의 현지 사무소인 'MAGCOR'는 한라는 또한 ‘Affordable Housing Project’에 대해 가나 정부측과 협의 중이라고 설명함.

 ○ Mr. Michael Glynn MAGCOR 사장은 ‘전기 이외의 다른 프로젝트들이 진행 중이며, 그 중 하나로 ‘Affordable Housing Project’에 대해 가나 정부와 곧 계약을 체결할 것이라고 설명함.

정보원: 가나정부 포털사이트  www.ghana.gov.gh  http://business.myjoyonline.com, The Daily Graphic, January 24, 20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