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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경제지표로 보는 2011년 중국 경제 실적
  • 경제·무역
  • 중국
  • 상하이무역관
  • 2012-01-17
  • 출처 : KOTRA

 

주요 경제지표로 보는 2011년 중국 경제 실적

- 2011년 중국경제 9.2% 성장,  4분기 경제성장률 지난 2년래 최저치 -

-  작년 자동차 판매증가율 14.6% 증가했으나 2010년 비해 20.2%p나 하락...둔화폭 커 -

 

 

 

□ 경제성장률 : 9.2% 성장⇒ 4분기 성장률 지난 2년래 최저치

 

 ○ 중국 국가통계국이 오늘 오전 발표한 바에 따르면, 초보 계산 결과, 2011년 중국 GDP는 47조1564억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9.2% 증가함.

  - 분기별로는 1분기 9.7%, 2분기 9.5%, 3분기 9.1%, 4분기 8.9%로 작년 4분기 실적이 지난 2년간 최저치를 기록함.

  - 산업별로는 1차 산업 GDP가 4조7712억 위안으로 4.5% 증가, 2차 산업은 22조592억 위안으로 10.6% 증가, 3차 산업은 20조3260억 위안으로 8.9% 증가함.

  - 2011년 경제성장률에 대해 중국 내부에서는 성장률 자체는 둔화됐으나 이것이 국내외 경제환경과 중국정부의 통화긴축에 따른 것임을 고려할 때 실적 자체는 비교적 양호한 것으로 평가함.

 

 ○ 중인국제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자오웬정(曹遠征)은 2012년 1, 2분기 중국 경제성장률이 8%대로 다소 떨어졌다가 3, 4분기에 다소 상승할 것으로 전망함.

  - 그는 중국 경제성장율 둔화가 정상범주의 수준이기 때문에 정책상 큰 폭의 변화와 조정이 있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고 밝힘.

  - 현재의 수준으로 중국경제의 경착륙을 논하는 것은 매우 이르다는 입장을 보임.

  - 민셩증권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셩타이는 2012년 중국 경제성장률이 약 8.7%로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으나 연착륙 기회는 많다고 밝힘.

 

□ 물가 : 5.4% ⇒ 10월 들어 하락세 뚜렷

 

 ○ 2011년 중국의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5.4%을 기록함.

  - 7~9월간 월별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6.0% 이상으로  고물가가 지속됐으나 10월 이후 농산물가격이 인하되면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다소 둔화됨.

  - 월별로는 4.9%(1월)→4.9%(2월)→5.4%(3월)→5.3%(4월)→5.5%(5월)→6.4%(6월)→6.5%(7월)→6.2%(8월)→6.1%(9월)→5.5%(10월)→4.2%(11월)→4.1%(12월)의 추세를 보임.

  - 품목별로는 식품 11.8%, 연초 및 용품 2.8%, 의복 2.1%, 가정설비용품 및 수리서비스 2.4%, 의료보건 및 개인용품 3.4%, 거주 5.3%로 식품가격이 여전히 높으나 하락세 뚜렷함.

  - 지역별로는 도시 5.3%, 농촌 5.8%으로 나타남.

  - 중국의 소비자물가가 2011년 말 들어 뚜렷한 하락세를 보였으나 통화팽창압력이 여전히 존재하기 때문에 2012년에도 물가문제는 중국 정부가 지속적으로 주시하는 문제가 될 것임.

 

2010년과 2011년 중국의 소비자물가 비교
                                                                                           (단위: 전년비 %)

자료원 : 중국 국가통계국

 

□ 공업생산 : 13.9% 증가 ⇒ 하반기 들어 전반적 하락세

 

 ○ 2011년 공업 부가가치생산증가액은 전년동기대비 13.9% 증가함.

  - 유형별로는 국유 및 국유지주기업의 공업부가가치생산액 증가율이 9.9%, 집체기업 9.3%, 주식제 기업 15.8%, 외상투자기업 10.4%로 나타남.

  - 지역별로는 동부지역이 11.7%, 중부지역 18.2%, 서부지역 16.8%임.

  - 업종별로는 발전량 12.0%, 철강 12.3%, 시멘트 16.1%, 10대 유색금속 10.6%, 에틸렌 7.4%, 자동차 3.0%(세단 5.9%) 증가함.

  - 월별 공업 부가가치생산액 증가율은 14.1%(1~2월)→14.8%(3월)→13.4%(4월)→13.3%(5월)→15.1%(6월)→14.0%(7월)→13.5%(8월)→13.8%(9월)→13.2%(10월)→12.4%(11월)→12.8%(12월)로 하반기들어 하락세를 보임

 

2010년과 2011년 중국의 공업부가가치 생산액증가율 비교
                                                                                           (단위: 전년비 %)

    

자료원 : 중국 국가통계국

 

□ 고정자산투자 : 23.8% 증가 ⇒ 연말로 갈수록 하락

 

 ○ 2011년 고정자산 투자액은 30조1933억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23.8%(가격요소를 제외한 실질증가율은 16.1%) 증가함.

  - 월별로는 24.9%(1~2월)→31.2%(3월)→37.2%(4월)→33.6%(5월)→11.8%(6월)→27.7%(7월)→33.4%(8월)→27.3%(9월)→34.1%(10월)→21.4%(11월)→5.7%(12월)임.

 

 ○ 국유기업 및 국유지주 투자가 10조7486억 위안으로 11.1% 증가함.

  - 산업별로는 1차 산업 25.0%, 2차 산업 27.3%, 3차 산업 21.1%, 지역별로는 동부지역 21.3%, 중부지역 28.8%, 서부지역 29.2%를 기록함.

 

 ○ 2011년 고정자산투자 자금은 33조 4219억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20.3% 증가함.

  - 이중 국가예산 내 자금이 10.8% 증가했고, 국내대출 3.5% 증가, 기타 루트를 통한 자금증가율이 28.6%, 외국자본 증가율 8.2%, 기타 자금이 9.0% 증가함

  - 작년 중국내 신규 착공한 프로젝트규모는 총 24조344억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22.5% 증가함.

  - 신규 착공 프로젝트는 33만2931개로 2010년보다 431개 늘어남.

 

□ 소비재 매출 : 17.1% 증가 ⇒ 자동차 판매증가율 둔화폭 커

 

  ○ 중국의 2011년 소비재 매출총액은 18조1226억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17.1%(가격요소를 제외한 실질증가율은 11.6%) 증가함.

  - 월별로는 19.9%(1월)→11.6%(2월)→17.4%(3월)→17.1%(4월)→16.9%(5월)→17.7%(6월)→17.2%(7월)→17.0%(8월)→17.7%(9월)→17.2%(10월)→17.3%(11월)→18.1%(12월)임.

 

 ○ 도시 소비재 매출액(15조6908억 위안)은 전년대비 17.2% 증가했으며, 농촌 소비재 매출액(2조4318억 위안)은 16.7% 증가함.

 

 ○ 주요 소비 형태별로는 요식업(2조543억 위안)과 상품소매액(16조683억 위안)이 각각 16.9%와 17.2% 증가함.

  - 품목별로는 자동차 매출이 14.6% 증가했으나 증가폭이 전년대비 20.2%p 하락했으며, 가구류도 전년대비 32.8% 증가했으나 증가폭은 전년대비 4.4%p 하락함.

  - 가정용 전기 및 음향제품 매출증가율은 전년대비 21.6% 증가했으나 증가폭은 전년대비 6.1%p 하락함.

 

2010년과 2011년 중국의 소비재 매출액 증가율 비교

                                                (단위: 전년비 %)

자료원 : 중국 국가통계국

 

□ 대외무역 : 22.5% 증가 ⇒ 무역수지 축소

 

 ○ 2011년 중국의 교역실적은 3조6421억 달러로 전년대비 22.5% 증가함.

  - 그중 수출(1조8986억 달러)과 수입(1조7435억 달러)이 전년대비 각각 20.3%와 24.9% 증가해 수입증가율이 수출증가율을 상회함.

  - 1551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했으며 흑자액은 전년동기대비 14.5% 감소함.

 

 ○ 일반무역 수출입이 1조9246억 달러로 전년대비 29.2% 증가해 전체 수출입의 52.8%를 차지함.

  - 가공무역 수출입은 1조3052억 달러로 전년대비 12.7%증가함.

 

 ○ 수출면에서 일반무역수출이 9171억 달러로 전년대비 27.3% 증가했으며 가공무역 수출은 8,354억 달러로 전년대비 12.9% 증가함.

  - 일반무역 수입은 1조75억 달러로 31% 증가했으며 가공무역 수입은 4698억 달러로 전년대비 12.5% 증가함.

 

□ 통화 공급 : 다소 감소

 

 ○ 12월말 총통화(M2) 잔액은 85조2000억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13.6% 증가함

  - 협의통화(M1) 잔액은 29조 위안으로 7.9% 증가했고 M0(시중 유통통화 및 지급준비금)는 5.1조 위안으로 13.8% 증가함

  - 유동성 과잉에 대한 우려가 이어지면서 작년 상반기 여섯 차례 각각 0.5%p의 지준율 인상 및 세차례 금리 인상 단행하는 등 통화긴축이 강도높게 추진함.

  - 그러나 최근 은행권의 유동성 급감과 물가가 다소 낮아지면서 12월 5일 3년만 처음으로 지준율 0.5p% 인하함.

  - 중앙경제공작회의의 기조가 성장을 유지하는 것이 아닌 성장을 안정화하는 것이라는 점에서 중국의 화폐정책면에서 지준율 변동 가능성은 있으나 이자율 인하 가능성은 비교적 낮은 것으로 판단됨

 

2010년과 2011년 중국의 광의통화잔액증가율 비교

(단위 : 전년비 %)

자료원 : 중국 국가통계국

 

 ○ 작년 중국의 금융기관 대출 잔여액은 54조8000억 위안임.

  - 신규 대출이 7조5000억 위안으로 2010년에 비해 39억1000만 위안이 줄어듦

  - 위안화 대출잔여액은 80억9000만 위안임.

 

□ 부동산 개발투자 증가율 : 27.9% 증가 ⇒ 연말로 갈수록 둔화

 

 ○ 2011년 중국의 부동산개발 투자액은 6조1740억 위안으로 전년동기대비 27.9%(가격요소를 제외한 실질증가율은 20.0%) 증가함.

 

 ○ 상업용 건축물 판매면적은 10만9946만㎡로 전년대비 4.9% 증가함.

 

2011년 중국의 부동산개발 투자액 증가율 추이

(단위: 전년비 %)

주 : 월별 누계기준임.

자료원 : 중국 국가통계국

 

 

자료원 : 중국 국가통계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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