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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자동차, 2012년 자동차산업 힘겨운 한해 전망
  • 경제·무역
  • 독일
  • 함부르크무역관 박인성
  • 2011-11-22
  • 출처 : KOTRA

 

獨 자동차, 2012년 자동차산업 힘겨운 한해 전망

- 2011년보다 5% 감소한 1210만 대 판매 전망 -

- 판매량 감소로 자동차 브랜드 간 치열한 가격경쟁 심화 예상 -

 

 

 

□ 獨 폴크스바겐 CEO, 2012년 자동차산업 힘들 것

 

 ○ 유럽 최대 자동차 메이커 폴크스바겐(VW)의 빈터콘 CEO, 유럽재정위기 영향으로 2012년 자동차산업은 힘겨운 시기를 맞을 전망. 폴크스바겐은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 가운데 가장 먼저 2012년 자동차시장에 대해 언급

 

 ○ 빈터콘 CEO는 2012년을 어둡게 전망하는 이유는 폴크스바겐의 EU 역내 판매가 수출량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기 때문

  - 2010년 폴크스바겐의 해외 수출량 가운데 약 50%가 EU 역내에 수출됨.

 

 ○ 그러나 이러한 어두운 전망에도 VW는 해외시장의 수출호조로 2011년 역대 최대 매출 신기록을 달성, 최대 규모의 성과급 지급이 예상됨.

  - 독일 자동차 브랜드 폴크스바겐, 아우디, 스코다 모델이 중국과 미국시장에서 인기를 모으며 처음으로 해외시장 판매가 800만 대 이상을 기록

  - 2011년 스페인 자동차시장은 19.7%, 이탈리아는 10.8% 판매 감소 기록. 2012년에도 그리스, 포르투갈, 스페인, 이탈리아 자동차시장은 여전히 침체를 벗어나기 힘들 전망

 

 ○ 또한, 빈터콘 CEO는 유럽시장 판매 불황이 북미, 아시아 등 여타 시장으로 전이될 경우 더욱 심각한 위기가 될 것으로 우려. 그는 글로벌 판매시장 변화를 예의주시함.

 

 ○ 독일증시(DAX)는 2011년 역대 최대 매출의 호황에도 독일 자동차 브랜드 CEO들의 2012년 어두운 전망에 연일 주가가 하락함. 특히 중대형시장의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의 주가가 큰 폭으로 하락함.

 

독일 주요 완성차그룹 주가 동향(2011년 5~11월)

폭스바겐

BMW

다임러 그룹

자료원: Stuttgart 증시정보

 

□ 獨 BMW CEO, 자동차시장 2015년까지 판매 침체 예상

 

 ○ 獨 BMW 라이토퍼 CEO, 유럽재정위기로 인한 경기침체로 시장불안감이 지속되면서 소비자들의 프리미엄 승용차 구매심리는 더욱 낮아질 것으로 예상. 이러한 분위기는 2015년까지 지속돼 중대형 승용차 판매시장은 더욱 고전할 전망

  - 독일 자동차 메이커들, 유럽경제가 불황, 임금삭감, 연금조정, 해직 모드로 점점 악화될 것을 우려하고 있음.

 

 ○ 美 GM 계열사 오펠 쉬트라케 CEO 또한 2012년도 자동차시장은 민감한 냉각시기가 될 것으로 전망. 오펠은 유럽재정위기 이후 이미 생산시간 단축을 시행함.

 

□ 전망과 시사점

 

 ○ 獨 자동차시장 전문가들도 2012년도 서유럽 자동차시장은 글로벌시장 가운데 문제시장이 될 것으로 전망. 독일 자동차산업 전문가 두덴호퍼 교수, 2012년 자동차판매량 2011년보다 5% 감소한 1210만 대 판매 전망. 특히 판매량 감소로 자동차 브랜드 간 치열한 가격경쟁이 심화될 것으로 전문가 브라첼 교수는 전망

 

 ○ 나아가 유럽 자동차 판매시장에 특히 치중하는 프랑스의 르노, PSA그룹, 독일의 오펠은 더욱 강한 가격압박과 저마진에 고전할 것으로 예상됨.

 

 ○ 유럽재정위기로 자동차시장의 침체는 지난 2009년도 경제위기 때와 같이 저가 소형차 중심의 현대자동차에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전망. 특히 현대차는 유럽시장에서 디자인과 품질을 인정받으며 유럽 자동차 메이커 모델과 경쟁해 높은 가격경쟁력을 보유함.

 

 ○ 현대자동차가 독일 승용차시장 점유율 9위 기록. 전년대비 판매량 약 20% 증가

 

2011년(1~10월) 독일 승용차시장 신차판매 동향

                                                                                                                            (단위: 대, %)

순위

기업명

판매량

시장점유율

전년대비 증감률

1

VW

581,517

21.4

+11.5

2

BMW, Mini

244,382

9.4

+12.0

3

Mercedes

235,368

9.3

+0.9

4

Opel

212,043

7.2

+12.8

5

Audi

206,665

8.2

+12.7

6

Ford

193,884

7.7

+16.2

7

Renault, Dacia

133,526

5.2

+3.8

8

Skoda

120,859

4.7

+10.6

9

Hyundai

73,105

2.8

+19.9

10

Peugeot

72,151

2.8

+0

11

Fiat

70,262

2.1

+2.9

16

Kia

33.289

1.6

+6.2

 

판매총계

2,659,989

100

+9.8

자료원: 독일연방 교통국(KBA)

 

 

자료원: 한델스블라트, FAZ, 독일연방교통국, KOTRA 함부르크 무역관 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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