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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완성차업계, 수출 활로 찾는다
  • 경제·무역
  • 인도
  • 뭄바이무역관 유리
  • 2011-11-21
  • 출처 : KOTRA

 

인도 완성차업계, 수출 활로 찾는다

- 인도 자동차 내수시장 판매 감소에 따른 수출 증가 전략 -

- 국내 자동차 부품업체 기회 찾아야 -

 

 

 

□ 인도 자동차 산업 최근 동향

 

 ○ 인도 자동차 시장에서 예상치 못한 내수시장 판매 감소

  - 통상 인도 자동차 최대 판매 시점인 디왈리 기간에도 판매가 저조했음.

  - 2010~2011년도 자동차 산업이 30% 증가해 자동차 업계는 2011~2012년 최소 20% 성장을 예상 했으나 목표치를 8~10%로 수정함.

 

 ○ 내수 시장과는 반대로 수출 시장은 4~10월동안 더 왕성해짐. 전반적인 자동차 수출은 29.7% 성장함. 10월만 놓고 보면, 작년대비 자동차 수출이 14.55% 증가함.

 

 ○ 현대자동차도 이러한 상황에 맞추어 생산계획을 수정함.

  - 올해 수출 목표를 20만 대에서 22만6000대로 상향 조정하는 반면에 인도 자동차 내수 시장의 판매 감소에 따라 첸나이 공장 생산량은 하향 조정함.

 

 ○ 인도의 다른 자동차 제조업체인 포드, 닛산, 마루티 또한 예상치 못한 내수 시장에서의 부진으로 자동차와 엔진 수출 증가에 집중함.

  - 포드 역시 향후 핵심전략으로 ‘수출’이 중요하다고 보고 완성차뿐만 아니라, 저배기량 엔진 수출 증대를 위한 목표 설정. 이미 10만 개 이상의 엔진을 수출했고, 서 아시아와 아프리카 시장 공략을 위해 노력 중임.

 

자료원: Businessworld 2011.11.12

 

□ 인도 자동차산업 개요

 

 ○ 인도 자동차시장 규모는 400억 달러로 2000년 세계 15위 자동차 생산국에서 2010년 세계 7위 자동차 생산국으로 도약함.

  - 세계 2위 이륜차시장, 7위 승용차 시장, 8위 상용차 시장임.

  - 2010~2011년 인도 자동차 판매량은 약 1870만 대로 승용차 250만 대, 이륜차 1179만 대, 상용차 67만 대, 삼륜차 52만 대임.

 

 ○ 2010년 인도 승용차 수요가 전년 대비 31% 증가, 인도 자동차 시장은 중국에 이어 2번째로 빠르게 성장함.

  - 아난드 마힌드라 그룹 부회장 인도 신차 수요 증가규모가 2015년부터 중국을 추월할 것으로 예상함.(2011년 서울모토쇼 연설 중)

 

 ○ 신흥시장 중 인도는 가장 낮은 자동차 보급률을 기록함. 1000명당 13대의 자동차 보유하며, 이는 중국 45대, 브라질 160대, 인도네시아 42대와 비교해 낮은 수치로 높은 잠재력을 보유함.

 

 ○ 인도 토종 자동차 메이커인 타타모터스, 마힌드라&마힌드라가 인도 최대 자동차 메이커로 입지를 굳히고 있고, 이 외에도 Maruti Suzuki(구르가온), 현대(첸나이), 폴크스바겐(푸네), GM(푸네), 벤츠(푸네), Ford(첸나이), 도요타(벵갈로르), 혼다(노이다) 등 글로벌 메이커가 인도 내 생산기지를 운영 중임.

 

 ○ 최근 구자라트주가 푸조사와 포드사 자동차 공장을 유치하며 기존 생산 허브 주와의 뜨거운 경쟁을 예고함.

  - 푸조와 포드 구자라트 공장은 각 2013년 2014년 완공 예정임.

 

□ 소형차 판매 대수 1위

 

 ○ 인도정부는 'The Automotive Mission Plan 2006-16'을 바탕으로 인도를 2016년까지 소형차 글로벌 허브로 육성할 계획을 세움.

 

 ○ 소형차 국내판매 대수는 2009~2010 회계연도 90만 대로 70만 대를 판매한 일본을 제치고 세계 1위로 부상함.

 

 ○ 소형차 판매 비중이 가장 높은 인도시장을 세계 자동차업계가 주목하고 있고 경쟁적으로 저가 모델을 출시, 소형차 생산설비를 증설함.

 

 ○ 인도는 현재 70% 이상이 소득분포 하위계층으로 저가 소형차 수요가 급증할 것이라 예상함.

 

 ○ 타타 나노차 이후로 저가 소형차 개발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소형차 부문은 스즈키 알토, 현대 상트로, i10, EON, 쉐보레 스파크, 닛산 마치 등이 인도시장에서 치열한 경쟁구도를 형성함.

 

 ○ 현대, 스즈키 등 인도 진출 다국적 기업은 인도 내수 시장, 중동·아프리카·유럽 수출시장을 겨냥해 투자를 확대함.

 

□ 시사점

 

 ○ 일시적 판매 부진이 높은 경제성장률, 중산층과 가처분소득 증가, 낮은 자동차 보급률 등의 요인으로 2016년까지 자동차 연 판매대수가 480만 대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2017년 승용차 내수판매 560만 대, 수출 130만 대를 넘을 것으로 전망함.

 

 ○ 상용차 판매는 경상용차 판매에 힘입어 앞으로 5년간 연평균 성장률 15.6%를 이룰 것이며 자동차 부품에 대한 수요 또한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인도를 생산기지로 해 아프리카, 아시아 등으로 수출이 증가하는 바, 한국 자동차 부품업체도 이에 맞춰 인도 공장의 생산량을 늘리는 등 수출 증가 전망에 따른 전략이 필요함.

 

 

자료원: 비즈니스월드(11.21.), 인도 자동차공업협회(SIAM), KOTRA 뭄바이 무역관 자체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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