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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우월해진 LED전구가 조명시장의 대세
  • 경제·무역
  • 일본
  • 후쿠오카무역관 조병구
  • 2011-11-04
  • 출처 : KOTRA

 

日, 우월해진 LED전구가 조명시장의 대세

- 저가격 고효율화로 LED 전구가 조명시장의 주류로 진입 –

- 지구 온난화, 전력수급에 대한 불안으로 수요는 꾸준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 –

 

 

 

□ 日, 급증하는 LED 전구 수요

 

 ○ 지진 이후 LED 전구에 대한 관심 증가

  - 동일본 대지진, 원자력 발전 중단이 야기한 전력 부족문제가 LED 전구에 대한 수요 증가로 나타남.

  - 태양광, 풍력 등 재생에너지는 아직 기술적 과제가 남아 있지만 LED는 즉시 이용이 가능하다는 점, 그리고 조명분야가 일본 전체 전력 수요 중 20%를 차지할 정도로 크다는 점 등이 그 이유로 분석됨.

  - 올해 4월, LED 전구가 전체 전구 시장에서 차지한 점유율은 수량 기준으로 27.1%, 금액 기준으로 67.0%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판매량을 기록

  - 또한 이 달의 LED 전구 판매량은 전년 대비 120.4% 증가했으며, 특히 전력 공급 부족 피해가 컸던 관동지방은 무려 182.1%나 증가했음.

 

일본의 조명 전구별 판매 비율 추이

 

자료원: GFK 마케팅 서비스 재팬

 

  - 기업들의 LED 조명 채용에 대한 관심도 활발하게 나타나고 있으며, 편의점 업계 1위 세븐 일레븐의 경우, 도쿄를 중심으로 5000점포에 대한 간판과 조명의 LED 교체작업을 2011년 5월부터 순차적으로 추진해갈 계획임을 발표했음.

 

□ 低가격 高효율화가 수요 급증의 주요 요인

 

 ○ 가격하락, 판매 상승을 이끌다

  - 지금까지 LED 조명 판매에 있어 가장 큰 저해 요인은 전구 자체가 기존 형광등과 백열전구에 비해 비싸 초기 투자비용이 크다는 점이었음.

  - 구체적으로 보면, LED 전구의 2005년 기준 1lm(루멘:빛의 밝기 중 광선속의 크기를 나타내는 단위)당 단가는 10엔으로 백열전구(0.1~0.2엔), 형광등(0.3~0.6엔)과 큰 격차가 있었으나, 매년 약 30% 씩 단가를 낮추며 2011년에는 0.7엔 수준까지 낮아졌음.

  - LED 업계에서는 앞으로도 매년 30%씩 단가가 낮아질 것이라 전망하며, 2015년에는 0.2엔/lm까지 낮아져 백열전구와 같은 수준이 될 것으로 봄.

  - 즉, 일반 소비자가 소매 가격 기준으로 백열전구와 비슷한 가격으로 LED 전구를 살 수 있다는 의미임.

 

 ○ 가격하락과 동시에 고효율화도 계속 진행 중

  - LED 전구의 가격은 백열전구, 형광등과 같은 수준까지 낮아지는 반면, 효율성은 기존 광원과 격차를 점점 벌림.

  - 현재 LED 전구의 발광효율은 130~140lm/W까지 개발됐으며, 2013년 상용화를 목표로 208lm/W까지 개발됐음.

  - 형광등(80~100lm/W), 백열전구(20lm/W) 등 기존의 광원에서는 효율성 개선이 이뤄지지 않는 점을 미뤄 보았을 때, LED 전구가 앞으로 조명시장에 있어서 주류가 될 것임을 시사

 

□ 앞다툰 생산 증가 계획이 뒷받침

 

 ○ 한국, 일본 기업 앞다툰 생산 증가 계획에 중국기업 참여로 과열 양상 띄기도

  - LED생산 1위인 일본의 (日亞化學工業)은 백색LED의 기초가 되는 GaN계 반도체 LED칩의 생산라인 확충을 통해 2012년 500억 개 생산을 목표로 하며, 한국의 서울 반도체 역시 2010년 월 10억 개이던 생산량을 2011년 내에 22억5000만 개까지 끌어올리기 위해 생산라인을 확충함.

  - 이러한 확대 경향은 중국 기업에서도 가속화하며, 2012년도 중국의 LED칩 생산량은 전 세계 40%까지 차지할 것으로 예측

 

□ 시사점

 

 ○ LED, 더 이상 미래 조명이 아니다

  - 가격 경쟁력과 효율성 면에서 LED 조명은 이미 기존 광원을 뛰어넘는 우월성을 보이기 시작했으며, 지진으로 인한 전력공급 불안 문제로 인해 일본 내에서 급격한 판매 증가 양상을 보임.

  - 이러한 수요 증가로 각 기업들은 생산 증가 계획을 발표하며 과열 양상을 띠지만, 지구 온난화에 대한 관심 증가, 전력 부족에 대한 불안감 등이 LED 전구 시장의 팽창을 뒷받침하기 때문에 앞으로도 빠른 속도로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닛케이 에너지, GFK 마케팅 서비스 재팬, KOTRA 후쿠오카 무역관 자체 보유 자료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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