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케냐 국가에너지전략회의 개최, 전력난 해소 노력 적극
  • 현장·인터뷰
  • 케냐
  • 나이로비무역관 윤구
  • 2011-10-25
  • 출처 : KOTRA

 

케냐 국가에너지전략회의 개최, 전력난 해소 노력 적극

- 지열발전에 집중투자, 2018년까지 1300㎿, 2030년까지 5000㎿ 증산 목표 -

 

 

 

□ 2011 국가에너지 전략회의 개요

 

 ○ 케냐 정부는 2011년 10월 4일부터 10월 6일까지 제2회 국가에너지 전략회의(National Energy Conference 2011)를 개최. 케냐 에너지부 산하 정부기관인 케냐전력공사(Kenya Power &Lighting Co.), 케냐발전공사(Kenya Electricity Generating Co.), 케냐송전공사(Kenya Transmission Co.), 케냐지열발전공사(Geothermal Development Co.), 케냐지방전기화사업청(Rural Electrification Authority), 케냐송유관공사(Kenya Pipeline Co.) 등 주요 전력기관 및 세계은행, 아프리카개발은행, 프랑스해외개발기금(Agence Française de Developpement), Africa Finance Corporation 등 국제 원조 및 투자기관, 케냐 제조자협회 등 현지 관심기업 등 총 2000여 명이 참가

     

NEC2011 주제발표 장면

케냐전력공사 사장 발표 장면

 

 ○ 이 전략회의의 핵심 취지는 (1) 2008년 처음 개최했던 국가에너지 전략회의 이후 추진성과 중간 점검 (2) 2030년까지 향후 개발전략 마련 등이 핵심 주제였음.

 

□ 2008년 이후 전력개발 추진 결과

 

 ○ 1차 전략회의 이후 케냐는 총 448.6㎿를 증산, 467.1㎿의 전력 증산을 추진 중이며, 552㎿ 증산프로젝트들이 자금 미확보 및 기타 사유로 지연됐음.

 

2008년 이후 전력개발 추진현황

구분

총 발전량

상세항목

추진성과

448.6㎿

수력 90㎿, 지열 70㎿, 풍력 5.1㎿,

중속디젤발전 257.5㎿, 복합발전 26㎿ 등

추진 중인 프로젝트

[지열 334.5㎿]

     

     

     

     

[수력 52.6㎿]

     

     

[풍력 80㎿]

     

.Eburru발전소 2.5㎿(2012년 1월)

.올카리아 I,IV기 280㎿(2013년 12월)

.올카리아 III기 36㎿(2014년 12월)

.올카리아 III기 16㎿(2018년 12월)

     

.Sangoro 20.6㎿(2012년 4월)

.Kindaruma(확장) 32㎿(2013년 12월)

     

.Ngong(확장) 20㎿(2013년 12월)

.Kinangop 60㎿(2013년 6월)

지연된 프로젝트

총 552㎿

중속디젤발전 3대분 252㎿

마사빗 풍력 300㎿

*2013년부터 재개 예상

자료: NEC2011

 

□ 지열발전에 집중 투자

 

 ○ 케냐 정부가 이번 회의에서 발표한 케냐 전력 수요전망을 보면, 2018년까지 순간 최대 수요량(Peak Demand)은 3751㎿, 총 소모량은 2만2685GWh이며, 2030년에는 3배가 증가한 순간 최대수요량 1만5026㎿, 총 소모량 9만1946GWh에 달할 것으로 예상

     

케냐 전력 수요량(전망치)

연도별

순간최대수요(㎿)

총 소모량(GWh)

2012

1,520

9,084

2018

3,751

22,685

2024

7,608

46,147

2030

15,026

91,946

2031

16,905

103,518

* 연간 평균 증가율

13.5%

13.6%

자료: 케냐에너지부

     

 ○ 단기-중·장기 개발 계획에 따르면, 2015년까지 총 39억 달러를 투자 1815㎿를 증산하며, 2022년부터 1000㎿급 원자력 발전을 개시, 2030년까지 총 2만1620㎿를 공급 예정

     

케냐 최소비용 전력개발 계획

     

단기(2010-15)

중-장기(2016-31)

총발전계획

1815㎿(투자액 총 39억 달러)

최종 2만1620㎿(투자액 미정)

원자력

2022년부터 발전개시 위한

법적, 행정적, 인적자원 준비

2016년까지 1차 1000㎿급 원자력발전 위한 발전소 위치 선정. 2022년부터 발전 개시

화력

(석탄)

2018년까지 300㎿ 발전 위한

2013년까지 석탄화력발전 국제입찰 시행

2016, 2019, 2023, 2025, 2026년 단계별 석탄화력 발전국제입찰 시행, 총 2000㎿ 전력 증산

지열

2031년까지 5530㎿ 발전을 위한 1100개 스팀광구 탐사 및 개발(개발관련 국제입찰 적시 시행)

1만㎿ 발전 확대를 목표로 4개의 유력지열스팀 필드에 대한 드릴링 및 스팀광구 탐사 지속

수력

2012년까지 2개 소형수력발전소 증설, 2018년에 발전개시

별도 계획 없음.

자료: 케냐에너지부

     

 ○ 특히, 이 전력개발 계획의 핵심은 강우량에 따라 좌우되는 수력과 값비싼 화력의 의존도를 극복하기 위해 지열발전에 집중 투자한다는 것임. 2018년까지 1300㎿를 추가 발전, 2030년에는 지열발전이 전체 전기공급의 26%인 5530㎿를, 원자력이 19%인 4000㎿를 공급. 수력은 5% 선인 1039㎿ 수준이 될 전망

     

2030년까지 분야별 전력생산현황(예상치)

발전유형별

총 발전량(㎿)

전체비율(%)

지열

5,530

26

원자력

4,000

19

화력(석탄)

2,720

13

가스터빈(천연가스)

2,340

11

화력(디젤, HFO)

1,955

9

전력수입(우간다, 에티오피아)

2,000

9

풍력

2,036

9

수력

1,039

5

총합계

21,620

100

자료: 케냐 에너지부

 

케냐 발전 유형별 소재지

자료: 케냐에너지부

 

 ○ 케냐 지열발전 잠재력은 7000~1만㎿로 파악되는데, 현재 198㎿를 발전하며, 2030년까지 5000㎿ 증산이 목표

 

 ○ 특히, 2018년까지 지열분야에 집중 투자, 1300㎿를 증산해 전체 전력공급량의 50% 이상을 지열발전으로 대체한다는 계획인데, 메넹가이 지역에 100㎿급, 보고리아 지역에 3000㎿급 지열발전 프로젝트에 대한 관심자 입찰 추진 중임. 메넹가이 지열발전은 총 8억 달러 투자금액이 소요되는데, 500억 달러는 세계은행, 아프리카개발은행, 유럽투자은행, 프랑스해외개발기금이 합작 투자할 예정임.

 

올카리아 II 지열발전소 전경

 

□ 시사점

 

 ○ 리프트 벨리 지역을 둘러싼 지열발전 프로젝트들이 대거 추진될 예정이어서, 지열발전에 관련된 전력기자재(스위치기어, 배전반 등), 스팀 탐사 및 착굴설비, 송전설비 등 관련 설비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이 회의에서 프랑스해외개발기금이 발표한 자료로는, 지열발전 비용은 발전소 건설에 65%, Drilling에 23%, 스팀 Gathering에 7%, 탐사에 5%, 송전에 3%, 사업승인에 1%, 기타 5% 순으로 소요되는 것으로 파악됨.

 

 ○ 우리 기업의 전력분야 프로젝트 사업 진출도 가능하나, 투자자금 확보가 관건임. 케냐 전력분야에는 2005년부터 36개 프로젝트가 진행됐으며, 20개 원조기관 또는 해외직접투자가들이 총 25억5000만 달러 정도를 투입(2005년 2억, 2006년 1억3000만, 2007년 2억6000만, 2008년 2억6000만, 2009년 1억5000만, 2010년 15억5000만 달러), 그중 전력발전에 51%, 배전에 13%, 송전에 20%, 기타분야에 16%가 투자된 것으로 파악됨.

     

 ○ 하지만, 대부분의 해외원조 프로젝트는 해당국의 기업들을 우선적으로 하고 있어, 프로젝트 자금 지원국의 기업과 합작으로 진출하는 방법이 가능함. 실제로 2010년부터 진행된 280㎿급 올카리아 I-IV 지열발전 프로젝트는 세계은행, 유럽투자은행, KfW, 일본국제협력단(JICA), 프랑스해외개발기금(AFD), 케냐 정부가 공동투자하는 프로젝트로 총 982유로를 확보해 진행. 한국기업은 이 중 현지 일본기업과 합작으로 5억 달러 규모의 프로젝트를 수주함.

 

 ○ 또한, 현지의 유력 투자 컨설팅 전문기관을 활용하는 것도 가능함. Africa Finance Corporation은 아프리카 전력개발 프로젝트 개발 및 투자기관으로 2007년부터 아프리카 지역 투자 개시. 현재 가나 IPP 사업에 5억 달러, 나이지리아 IPP에 6억 달러 등을 투자. 이 회의에 투자유치 발표를 한 AFC 담당관은 “현지 투자환경에 익숙지 않은 한국 관심기업들이 많이 활용해줄 것”을 당부

 

 

자료원: NEC2011 발표자료, 케냐에너지부 최소비용전력개발계획 2011, 현장 인터뷰, KOTRA 나이로비 무역관 분석 등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케냐 국가에너지전략회의 개최, 전력난 해소 노력 적극)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국가별 주요산업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