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밝은 전망이 기대되는 애플리케이션 시장

- 자동차산업 분야에서의 새로운 시스템으로 관심 커져 -

- 애플리케이션시장 매출 규모 88% 증가 -

□ 증가하는 애플리케이션 시장규모

 ○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의 성장 가능성

  - 시장전문 조사기관인 Research2guidance의 조사로는 2010년 독일 국민이 내려받기한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은 9억 개이며, 이 중 10%인 9000만 개는 유료임.

  - BITKOM의 자료에 따르면 독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의 매출은 2009년 1억9000만유로에서2010년 3억5700만 유로로 1년 사이 88%의 매출 증가를 가져왔다고 밝힘.

  - 또한, BITKOM은 스마트폰의 애플리케이션 사용자가 2010년 1000만 명에서 2011년 1500만 명으로 늘었으며, 앞으로 꾸준히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함.

  - 기업 컨설팅 전문업체인 Pierre Audoin Consultants는 전 세계적으로 애플리케이션 매출액은 2007년 199억8000유로에서 2020년 약 1145억 유로 규모로 약 470%가 성장할 것으로 애플리케이션 시장의 밝은 미래를 전망함.

애플리케이션 매출 증가 전망

                                                              (단위: 백만 유로)

자료원: Gartner

□ 스마트폰과 연동된 자동차 애플리케이션 소프트웨어의 성장

 ○ 차량용 내비게이션 애플리케이션(Apps) 관심 높아

  - 약 92만8000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는 특히 전기자동차에 대한 관심과 함께 스마트폰과 연동해 작동하는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이 소개됐음.

  - 특히 보쉬(Bosch) 회장 페렌바흐(Franz Fehrenbach)는 인터넷을 통한 차량 정보시스템에 대해 언급하며, 클라우드 컴퓨팅을 통한 차량 내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점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밝힘.

  - 보쉬는 이미 세계 자동차 부품 시장의 정상에 있지만 어디서나 인터넷을 사용할 수 있는 스마트 폰 보급률 증가와 함께 추가적인 사업을 구상하고 있다고 밝힘.

  - 보쉬 내비게이션은 기존 USB나 CD를 사용한 업데이트가 아닌 클라우드 컴퓨팅과 인터넷을 사용한 실시간 업데이트를 통해 시시각각으로 바뀌는 교통 정보와 상황을 운전자에 전달해 더욱 정확하고 편안한 운전 환경을 제공함.

자료원: Bosch 홈페이지

 ○ 폴크스바겐의 다양한 애플리케이션 서비스

  - 폴크스바겐도 역시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을 개발하고 신형 소형차인 UP 모델에 내비게이션과 차량의 정보를 알려주는 “maps+more”라는 휴대용 소프트웨어 장치를 장착함. 이를 통해 길 찾기는 물론이며, 운전 중 전화를 걸고 받는 기능이 있음.

  - 또한 무료로 제공되는 자동차 서비스 애플리케이션을 운영하고 있어 자동차 사고 등 긴급상황에 애플리케이션을 통한 서비스 신청과 등록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으며, 주차 장소를 잊어버리지 않도록 최초 입력시켜 놓았다가 다시 알려주는 서비스 등을 제공함.

자료원: 폴크스바겐 홈페이지

 ○ 도이치텔레콤(Deutsche Telekom)의 포털 애플리케이션

  - ‘11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도이치텔레콤은 콕(Floian Kock)이 개발한 “m’I’electric” 애플리케이션을 선보이며, 모든 자동차 운전자들을 위한 통합 포탈을 제공할 계획을 발표함.

  - 이 애플리케이션은 인터넷이 작동되는 스마트폰을 통해 자동차에 대한 모든 정보와 가장 유용한 자동차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함.

  - 특히 운전 중 여행 계획, 탐색, 차량 진단 여부를 알려주며, 다른 사람들의 의견과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을 수 있는 애플리케이션으로 운전자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함.

  - 도이치텔레콤은 계속해서 자동차와 운전자를 위한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해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함.

자료원: 도이치텔레콤

□ 전망 및 시사점

 ○ 스마트폰 사용자가 점차 늘어나면서 어디서나 인터넷이 가능한 장점을 이용해 자동차뿐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애플리케이션 구매와 이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특히, 전기자동차의 성장과 함께 스마트폰을 사용한 차량 내 조작이 증가할 것이며, 이에 따른 애플리케이션과 소프트웨어에 대한 개발과 투자가 필요한 시점임.

자료원: BITKOM, www.zdnet.de, auto-presse.de, www.communicar.de 및 KOTRA 프랑크푸르트 무역관 자체정보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