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제르, 한국 자문받아 경제특구 설치 예정

□ 한국 자문받아 통해 경제특구 설치 예정

 ○ 한국 정부는 아제르바이잔 정부가 투자유치 확대를 위해 설치를 계획하는 경제특구 설립방안을 ODA로 지원 예정임.

  - 총 100만 달러 규모, 향후 18개월 동안 설립방안 마련 지원

 ○ 경제특구에 적합한 위치 등을 조사하는 한편, 특구 내 세제 운영방안, 관리기구, 제도적으로 필요한 사항 등을 조사해 이를 토대로 경제특구를 설치할 예정임.

□ 경제특구 추진 경과

 ○ 현재 경제특구 설치 여부: 미설치

 ○ 경제특구 설치 추진경과

  - 2007년 3월 6일 대통령령으로 경제특구(Special Economic Zone) 설치 및 관련 법안 제정 지시, 아제르바이잔 경제개발부를 경제특구 설치 및 운영 담당부처로 지정

  - 경제개발부, 조세부, 관세청 등 관련 정부 부처와 학계 대표자들로 구성된 실무그룹이 입법안 준비 착수

  - 경제특구 설치에 관한 대통령령이 발표됨으로써 이보다 앞서 숨가이트 시에 경제자유구역(Free  Economic Zone)을 설치하겠다는 계획은 폐기되고 경제자유구역보다는 경제특구를 설치하려는 아제르바이잔 정부의 계획이 더욱 분명시 됨.

□ 아제르바이잔 내 경제특구 후보지

 ○ 경제특구 위치는 주변 인프라시설, 인력 조달여건 및 전망 등 여러 조건을 평가해 결정될 예정

  - 현재 거론되는 부지는 'Alat' 지역과 바쿠 국제공항 인근 지역임.

  - Alat는 바쿠에서 남쪽으로 약 100㎞ 떨어진 곳이며, 이 부지에 항만, 조선소, 발전소가 새로 건립될 예정임.

  - 아제르바이잔 국영 항공사인 AZAL(Azerbaijan Airlines) 사장은 바쿠 국제공항 인근 지역 부지는 경제특구 설치에 매우 알맞은 곳으로 이미 외국인 투자가들이 이 프로젝트에 관심을 갖고 있으며 2억5000만~3억 달러의 FDI를 유치할 수 있다고 밝힌 적이 있음.

자료원: 투란뉴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