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멋대로 떠나라” 中 여행 트렌드 변화 중

- 단체관광보다는 가족과 함께하는 자동차 여행 선호 –

- 자동차 판매 급증 –

□ 국경절 황금연휴를 잡아라

 ○ 中 많은 기업이 국경절 황금연휴를 맞이해 국경절관련 할인 행사를 연이어 돌입

  - 9월 중순부터 많은 기업이 소비자의 지갑을 열기 위해 국경절 관련 할인 행사를 함.

  - 그 결과 국경절 기간인 이달 1일부터 7일간 기업들의 판매액이 지역별로 윈난(云南) 27%, 톈진(天津) 26.5%, 산시(陕西) 25%, 허베이(河北) 24.8%가 전년 동기보다 증가함.

 ○ 서비스업 및 외식업 매출 급증

  - 매년 국경절에는 결혼 및 여행붐이 일어나 웨딩업과 관광사업 같은 서비스업 호황, 평소보다 50~90%까지 예약 증가

  - 국경절 연휴를 맞이해 가족외식 증가에 따른 외식업 매출 역시 증가

□ 中, 단체관광보다는 가족과 함께하는 자동차 여행 인기

 ○ 中, 해외여행보다는 국내여행 선호

  - 해외여행이 자유롭지 못하는 중국인들에게는 해외여행보다는 국내여행을 더 선호함.

  - 국경절 같은 성수기에는 해외 항공권을 구하기 힘들며, 실속 여행족들은 해외여행보다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국내여행 선호

  - 기존 단체관광은 가격이 저렴하지만 패키지상품으로 구성돼 있어 빡빡한 스케줄로 여유로운 여행을 할 수 없다는 많은 단점이 있음.

 ○ 中, 생활 수준의 향상에 따라 경제적 시간적 여유로 인해 중국 소비자들 인식변화

  - 이런 소비인식의 변화로 삶의 니즈를 충족시켜 줄 만한 것을 찾고 있음.

  - 이에 여행 트렌드도 변하고 있으며, 여유롭고 가족들과 시간을 많이 보낼 수 있는 자동차 여행 인기

□ 중국 자동차 판매 성수기인 9월과 10월 자동차 판매 급증

 ○ 기업들의 할인 행사 및 국경절 수요 등으로 중국 자동차 판매 급증

  - 中, 자동차 판매량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임.

  - 차량구매 비용 부담되는 중국 소비자들은 국경절 여행준비를 위해 렌터카 선호

  - 이에 따라 렌터카 업체들도 수요에 맞춰 차량 대량 구매

  - 하지만 렌터카 중 유지비용부담으로 고급 승용차보다는 중·소형 승용차 인기

 ○ 자동차 판매 급증으로 관련 상품 호황

  - 중국의 자동차 시장 성장에 따라 내비게이션이 높은 판매율을 보이지만, 중국 소비자들은 비교적 저렴한 제품 선호

  - 중국의 자동차보험 시장 매년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중국의 인구만큼 그 규모도 상당함.

  - 하지만 중국정부의 각종 규제로 인해 외국계 보험사 단독 진출을 할 수 없으며, 현지회사와 합작해 진출할 수 있지만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음.

□ 우리 기업 중국 소비자의 지갑을 열어라!

 ○ 단체여행보다는 자유여행 패키지 구성

  - 중국 개혁개방 이후 급속한 경제발전으로 인해 심각한 빈부격차가 생김. 이에 따라 국내 관광산업도 중국의 상류층을 주 고객으로 해 럭셔리 여행상품 시장을 공략해야 함.

  - 비자 발급이 어려운 중국인들을 위해 무비자 여행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제주도 관광상품 개발해야 함.

  - 저렴한 단체여행 상품보다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주요 관광지도 볼 수 있는 다양한 패키지 상품을 개발해야 함.

  - 딱딱하게 정해진 패키지 상품보다는 개인이 원하는 곳을 선택해서 자기만의 여행 패키지를 구성할 수 있는 상품을 개발해 더욱 자유롭게 한국을 관광할 수 있게 해 한국을 다시 찾고 싶은 나라로 만들어야 함.

 ○ 중상층을 겨냥한 중저가 승용차 주력해야

  - 상류층을 겨냥한 고급승용차도 중국에서도 인기지만, 이미 많은 해외 유명 브랜드가 진출해 있으므로 중산층을 겨냥한 중저가 승용차시장 공략해야 함.

  - 잇따른 유가 상승으로 자동차 유지비용에 많은 부담감을 느끼는 소비자들이 저연비 자동차를 많이 선호함, 이에 따라 우리 기업도 저연비 자동차 개발에 주력해야 함.

자료원: 厦门网, 新华网, 新浪网 및 KOTRA 샤먼 무역관 자료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