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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레, 상반기 환경영향평가 승인액 대폭 성장
  • 경제·무역
  • 칠레
  • 산티아고무역관 강명재
  • 2011-09-30
  • 출처 : KOTRA

 

칠레 상반기 환경영향평가 승인액 대폭 성장

- 작년 동기 대비 180% 증가, 약 200억 달러 기록 -

 

 

 

□ 상반기 환경영향평가 승인 프로젝트 금액, 작년 동기 대비 180% 증가

 

 ○ 칠레 환경영향평가원(SEA)에 따르면 2011년 상반기에 승인을 받은 사업의 규모는 총 204억8800만 달러에 달해 작년 동기 대비 180% 증가를 기록

 

 ○ 신고 건수로는 540건을 기록, 전년 대비 28%가 증가했는데, 이는 올해 들어 대형 프로젝트 승인이 많았던 것으로 풀이됨.

 

 ○ 총 540건 중 대형 프로젝트가 14건이며, 투자금액은 약 150억 달러에 달해 전체 투자액의 74%를 차지하고 있고, 나머지 소형 프로젝트가 526건으로 투자액은 약 52억 달러를 기록

 

자료원: La Tercera

 

□ 초대형 전력 프로젝트 추진 임박

 

 ○ 최근 몇 년간 환경영향 평가를 신청한 사업의 70%는 광업과 에너지 분야였는데, 2011년 승인사업 중 최대사업 2개는 모두 전력 프로젝트로 나타났음.

 

 ○ 이 중 최대 프로젝트는 브라질 최대 갑부인 Eike Batista가 추진하는 Castilla 열전기 발전소 프로젝트로 총 사업비만 44억 달러에 달하는 초대형 프로젝트임.

 

 ○ 두 번째로 큰 프로젝트는 칠레 남부 파타고니아 지방에 5개의 수력발전소를 건설하는 Hidroaysen 프로젝트로 총 승인사업비는 32억 달러

  - 이 프로젝트는 스페인 거대 에너지기업인 Endesa와 칠레 거대기업 Colbun사가 공동출자한  Hidroaysen사에 의해 추진됨.

  - 환경파괴에 대한 우려로 국제적인 환경전문가들이 반대의사를 표명하고 일간지 La Tercera가 실시한 설문조사에서도 70%가량이 반대의사를 밝혔으나 Pinera 대통령이 칠레 발전을 위해서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역설하며 추진 중

 

 ○ 소형 프로젝트 500여 개는 대부분 기존 승인사업의 확장 프로젝트인 것으로 나타남.

 

 ○ 환경평가원에 따르면 최근 업무 처리 프로세스가 개선돼 수정이 필요한 사업에 대해서는 조기에 통보해 줌으로써 기업이 수정계획을 신속히 제출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한 것이 승인액 증가에 일조한 것으로 분석

 

칠레의 2011년 상반기 환경영향평가 승인된 주요 사업

순번

추진 회사명

프로젝트명

투자금액

(백만 달러)

분야

1

CGX Castilla Generacion S.A

Castilla 열전기발전소

4,400

에너지

2

CODELCO Chile Division el Teniente

Nueva Nivel 광산

3,278

광업

3

Centrales Hidroelectricas de

Aysen S.A

HidroAysen 수력발전소

3,200

인프라

4

Sociedad Contractual Minera

El Morro

El Morro 광산 탐사

2,500

광업

5

Cooperativa Agua Potable Rural

Pencahue Ltda.

Pencahue 지역

배수시설 개선

1,186

수도

6

Rio Seco S.A

Pacifico 전력발전소

750

에너지

7

Minera Escondida Limitada

구리 산화물 처리

580

광업

8

Minera Florida Ltda

Florida 광상 개발

560

광업

9

Compania Minera Maricunga

Refugio 광산 보수

285

광업

10

Hidroelectrica Centinela Limitada

ACHIBUENO 수력발전소

285

에너지

자료원: SEA(칠레환경영향평가원)

 

□ 환경평가 접수 현황

 

 ○ 한편, 올 상반기 환경평가원에 접수된 사업건수는 총 504건으로 전년도 421건 대비 약 20% 상승했으며, 금액기준으로는 10억3310만 달러를 기록, 전년도 12억100만 달러 대비 약 14% 감소

 

 ○ 현재 평가 진행 중인 주요 프로젝트로는 미국기업 Kinross사가 추진 중인 Lobo Martes 광산확대 사업(약 8억 달러), , Bosquemar사와 AM사가 추진 중인 3건의 풍력발전사업(약 14억5000만 달러)이 있음.

 

□ 시사점

 

 ○ 세계적인 경기불확실성에도 칠레의 프로젝트는 활황세를 이어가고 있어 한국기업들은 관련품목 수출은 물론, 프로젝트 수주시장에도 직접 참가를 시도할 필요가 있음.

 

 ○ 최근 칠레 대규모 정전사태에서도 드러나듯이 칠레는 만성적인 전력부족으로 향후에도 전력프로젝트가 이어질 것임.

 

 ○ 전통적으로 칠레 프로젝트 시장에서 큰 영향력을 행사해 온 미국, 유럽 등 선진국의 경기하강이 예상되므로 상대적으로 한국기업의 참여기회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임.

 

 

자료원: La Tercera, S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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