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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VW CEO, 현대차 i30 점검하다 단시간에 최고 모델로 주목
  • 현장·인터뷰
  • 독일
  • 함부르크무역관 박인성
  • 2011-09-28
  • 출처 : KOTRA

 

獨 VW CEO, 현대차 i30 점검하다 단시간에 최고 모델로 주목

- 폴크스바겐 CEO 빈터콘, 현대차 i30 직접 점검, 디자인책임자에 불만 -

- 현대자동차, 8월 말 독일 승용차시장 점유율 2.8%로 9위 -

 

 

 

□ 폴크스바겐 CEO 빈터콘, 현대차 i30 모델 점검하다 단시간에 최고 인기 모델로 변신

 

 ○ "현대자동차는 가장 위험한 경쟁자"라고 자주 언급했던 폴크스바겐 CEO 빈터콘. 그가 단시간 만에 최고 인기 현대차 i30 모델로 변신. 독일 현대차 팬들의 원치 않는 주목을 받음.

 

 ○ 빈터콘 CEO, 지난 주말(9월 25일) 폐막한 프랑크푸르트 자동차 박람회(IAA)에 현대자동차 전시부스를 폴크스바겐 디자인책임자와 스코다 체코 법인장을 대동하고 방문. 현대자동차 신모델 i30의 디자인과 품질을 직접 점검

 

 ○ 빈터콘 CEO가 현대차 전시장에 방문해 신모델 i30를 점검하는 모습이 아마추어 휴대폰 카메라 잡혀 Youtube를 통해 인터넷에 공개됨. 이 장면은 독일시간 9월 29일 0시 현재, 약 62만 번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주목받음.

 

□ 빈터콘 CEO, "현대차는 할 수 있는데 우리는 왜 못하나?"

 

 ○ 현대차 신모델 i30을 꼼꼼히 살펴보던 빈터콘 CEO, 핸들을 고정하는 고정레벨을 점검해보고 VW 디자인 책임자 비숍을 불러 고정레벨이 덜컥거리지 않고 부드럽게 잠기고 열리는 것을 지적. 이것은 BMW도 우리도 못하지 않느냐고 불만 표시

 

 ○ 빈터콘 CEO의 지적에 동행한 스코다 체코법인장 바란트, 우리도 해결점을 찾았지만 비용이 높았다고 설명. 이에 빈터콘 CEO는 현대는 어떻게 할 수 있느냐고 더 큰 불만 표시

 

 ○ 이외에도 빈터콘 CEO는 트렁크문의 고리부분, 자동차 보닛의 이음새, 자동차 실내라이너 재질, 내부 운전석과 조수석의 사이드 거울의 시야간격, 운전석 썬바이저 화장거울을 하나하나 손과 줄자 등을 이용해 꼼꼼히 점검

 

현대자동차 소형차 신형모델 i30을 점검하는 폴크스바겐그룹 CEO 빈터콘

자료원: youtube

 

□ 현대자동차, 유럽 자동차 메이커와 대등한 품격으로 상승

 

 ○ 전통적으로 폴크스바겐 임원들은 IAA 전시장을 방문해 경쟁사 모델을 꼼꼼히 점검하는 것이 관례로 특이할 것은 없음. 다만 현대차를 점검하는 폴크스바겐 CEO의 표현처럼 유럽 자동차 메이커와 대등한 현대차의 품격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음.

 

 ○ 현대자동차가 독일 승용차시장 점유율 9위 기록. 소형차분야 이탈리아의 경쟁 메이커 피아트 추월하며 전년대비 판매량이 +21.8% 증가

 

2011년 상반기(1~8월) 독일 승용차시장 신차판매 동향

             (단위: 대, %)

순위

기업명

판매량

시장점유율

전년대비 증감률

1

VW

462,116

21.8

+11.5

2

BMW, Mini

196,234

9.3

+13.3

3

Mercedes

185,683

8.8

+5.1

4

Opel

170,627

8.0

+16.1

5

Audi

165,126

7.8

+14.4

6

Ford

153,360

7.2

+17.1

7

Renault, Dacia

106,824

5.0

+3.9

8

Skoda

95,005

4.5

+11.2

9

Hyundai

58,934

2.8

+21.8

10

Peugeot

58,322

2.7

+0.4

11

Fiat

58,077

2.7

+4.0

12

Toyota, Lexus

52,442

2.5

+8.2

16

Kia

25,273

1.2

+6.2

 

판매총계

2,121.047

100

+11.2

자료원: 독일연방교통국(KBA)

 

□ EU 자동차 시장, 유럽재정위기 이후 소형차가 시장 선도

 

○ 유럽재정위기가 지속되면서 불황에 대한 위기감에 자동차 판매시장은 내년 초까지 판매에 고전할 것으로 전망. 그리스 추가 구제금융지원으로 유럽재정위기가 진정 국면에 접어든다 해도 소비자들의 구매심리는 크게 위축될 것으로 예상돼 전체적인 자동차 판매에도 저가 소형차시장은 상대적으로 호황을 누릴 것으로 전망

 

○ 현대자동차는 유럽 소형차 시장에서 돌풍을 일으키며, 특히 IAA를 통해 신모델 i30 첫선을 보이며 폴크스바겐의 골프를 주 경쟁 타깃으로 판매전에 돌입할 예정

 

폴크스바겐 골프 모델

현대차 i30 모델

자료원: 폴크스바겐, 현대자동차

 

 ○ 현대기아자동차의 정몽구 회장도 IAA 전시기간 폴크스바겐 전시장을 방문해 현대기아차의 경쟁모델을 점검. 폴크스바겐은 對현대차 전략으로 1만 유로 대의 저가 신형 소형차 업(UP)을 출시. 이로써 유럽 소형차시장에서 현대기아차와 폴크스바겐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

 

프랑크푸르트 IAA 전시장에 선보인 폴크스바겐 소형차 UP  

자료원: PIS 엔터테인먼트

 

 

자료원: IAA 프랑크푸르트 전시장 방문, 한델스블라트, 스피겔, FAZ, KOTRA 함부르크 무역관 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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