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스, 4억3000만 유로 쓰레기 복합처리시설 건설

- 아테네 수도권의 쓰레기 140만t/연 처리 규모

- EU 자금 지원 및 민간투자, ‘12년 업체 선정 완료

     

 

 

□ 환경에너지부(Ministry of Environment, Energy &Climate change)는 4억3000만 유로 규모의 아테네 수도권 지역 쓰레기 복합처리시설 건설 계획을 발표함.

 

 ○ 관계기관의 협력과 프로젝트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관계부처 회의를 통해 결정함.

  - 환경에너지부 장관(Mr. G. Papaconstantinou), 내무부 부장관(Mr. P. Koukoulopou-los), 아테네 시장(Mr. G. Sgouros) 등 관계자들이 참석함.

  - 후속 조치로 부수상(Mr. Pangalos) 직속의 범부처위원회에서 지원 방안이 예정됨.

  - 이 프로젝트의 총 가치는 20~25년 운영 기준 10억~15억 유로 수준으로 추정함.

     

 ○ 정부는 투자가에게 프로젝트 투자금의 회수를 보장하며 이를 위해 필요한 구조적, 재정적 조치를 취할 계획임.

  - 투자가에게 받아들이는 쓰레기양에 따라 금액을 지불키로 돼 있음.

 

□ 연간 135만t 쓰레기 처리 규모로 2014년에 가동 계획

 

 ○ 쓰레기 처리시설 내용

  - 아테네 수도권 지역 쓰레기 복합처리시설의 디자인, 건설, 금융 및 운영에 관함(Design, construction, financing and operation of integrated solid waste management plants in the Attica Region, Greece)

  - 아테네 중심 수도권에서 배출되는 쓰레기 연간 135만t을 처리하는 시설 용량임.

  - 2014년에 가동하는 공사 일정이며, 완공 후 20~25년의 운영권이 주어짐.

  - 처리시설 건설지역은 아테네의 Fyli, Ano Liosia, Keratea, Grammatikos 4개 지역이며, 이미 건설허가와 부지는 확보된 상태임.

   

 ○ 재원 조달

  - 이 프로젝트 총건설 비용은 4억3000만 유로 규모로 추정됨.

  - 총비용 중 약 1억4000만 유로는 EU 지원으로, 나머지는 민간투자를 통해 조달 계획임.

  - 그리스 정부는 유럽 투자은행(EIB)과 프로젝트에 참여 협상을 진행 중으로 알려짐.

 

 ○ 기타 시설 운영 요구사항

  - 현재 쓰레기 매립장의 포화상태에 따라 수도권 지역 쓰레기 처리 해결이 가능

  - 미생물분해 물질의 매립을 피하기 위한 EU(Directive 99/31) 규정의 이행

  - 처리과정에서 바이오가스로 이용과 사용 가능 물질의 재활용

  - 매립 잔류물을 쓰레기양의 25% 이내로 최소화

 

 ○ 사업권 입찰 일정

  - ‘11년 12월 1일부터 업체 선정을 위한 일정 시작(최종 입찰 일정이 발표되지 않았으며 추후 EU의 Office Jounal을 통해 공고됨.)

  - 공사기간은 사업권 부여 후 30개월 이내

  - 관계 부처

   · Perifereia Attikis(아테네 수도권 기구)

   · Dieythynsi Technikon Ergon(기술사업국)

   · 담당자: K. Panagiotis Basilopoylos

   · 주소: 80-88 Syggroy Ave. Athens, Greece

   · 전화: 30+ 213-2065324

   · 이메일: panagiotis.vasilopoulos@patt.gov.gr

   · 팩스: 30+ 210-6984020

   · 웹 사이트: www.patt.gov.gr/main

  - 관련 정보는 아테네 수도권(www.patt.gov.gr/main), 환경에너지부(www.ypeka.gr) 내무부(www.ypes.gr)의 사이트에서 입수 가능

  - 프로젝트에 관한 질의 및 의견은 ‘11년 10월 31일까지 관계자에게 제출돼야 함.

 

□ 환경 프로젝트시장 유망, 우리 기업의 적극적인 관심과 진출 노력 요망

 

 ○ EU의 환경 기준, 매립장 포화상태 등으로 현대적 쓰레기 처리 시설이 시급한 실정임.

  - 쓰레기 처리를 주로 토지 매립장에 의존하는 낙후성을 면치 못하며, 이 또한 포화상태로 쓰레기 처리에 현대식, 친환경적 설비 건설이 시급한 실정임.

  - EU에 의해 대부분 매립장 부지 폐쇄를 명령받은 상태이며, 또한 매립장에 대한 주민들의 반발이 커지는 등 문제가 됨음.

 

 ○ 환경 프로젝트시장 태동 시기로 우리 기업의 조기 진출이 바람직함.

  - 전반적으로 환경 설비(쓰레기 처리, 상·하수 등)가 낙후, 취약한 실정으로 향후 이 분야 관련 프로젝트(중앙, 지방)가 계속해서 추진될 것이 확실시됨.

  - 환경 관련 프로젝트는 EU 자금 지원과 정부의 투자보장 등에 의해 추진되므로 여타 투자 또는 EPC 수주에 비해 안정성이 높고 유망함.

  - 우리 환경업계에 대한 현지 인지도는 아직 낮은 수준으로 투자 진출 또는 현지 업체들과 협력을 통한 EPC 수주 등을 적극 추진할 필요가 있다 하겠음.

 

 

자료원: 환경에너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