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

- 인구 노령화로 지속적인 성장세 예상 -

□ 독일 치과용 임플란트 시장 현황

 ○ 독일 치과용 임플란트(HS Code 9021290000) 시장은 2010년 기준 약 4억7000만 달러 규모로 세계 시장규모가 32억 달러임을 감안할 때 큰 규모임. 독일 통계 전문 리서치 기업 de.statista에 따르면 35세에서 44세는 평균 약 2.7개의 치아가 없으며, 65세에서 74세는 평균 14.3개의 치아가 없음.

 ○ 독일 내 치과 예방기술의 발달로 개인의 치아 상실빈도가 하락세를 보이나, 인구 노령화와 더불어 2020년 3명 중 1명이 65세가 될 것이라는 전망과 함께 임플란트에 대한 수요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또한 경제 성장과 웰빙 추구 등 세계적인 추세와 함께 시장의 성장 잠재력이 높음.

총수입 현황

(단위: 천 달러, ㎏)

자료원: 한국무역협회(KITA)

 ○ 독일 안면성형협회(Deutsche Gesellschaft feur Mund-, Kiefer- und Gesichtschirurgie e.V.)에 따르면 매년 15만 명이 임플란트 시술을 받음.

□ 경쟁기업현황 및 시장점유율

 ○ 현재 독일 내 임플란트 전문 제조업체는 약 60개로 나타나며, 약 160개 기업이 임플란트 관련 제품 포트폴리오를 갖추고 있음. 특히 고수익성 제품임을 감안해 매년 신규 제조업체가 증가하고 있어 경쟁이 매우 치열해짐을 보여줌. 독일에서 인지도가 높은 임플란트 제조업체는 Nobel Biocare AG, DENTSPLY Friadent, Straumann Holding AG 등이며, 그 외에 Biomet3i Deutschland GmbH, Ceram Tec AG, W &H Deutschland GmbH 등이 있음.

  - Nobel Biocare AG사는 1981년 스웨덴과 스위스에서 설립돼 스위스에 본사가 있는 임플란트 전문 글로벌 기업으로 전 세계 약 2200명 이상의 직원이 있으며, 2009년 기준 5814만 유로의 매출을 기록함.

  - DENTSPLY Friadent사는 미국 글로벌 치과 관련 대기업이 DENTSPLY International의 100% 자회사로 독일 내 약 500명의 직원이 있으며, 해마다 다양한 교육 및 재교육 서비스를 제공함.

  - Straumann Holding AG사는 스위스에 본사가 있는 회사로 전 세계 약 2600명 이상의 직원이 있으며, 2008년 기준 699만 유로의 매출을 기록함.

○ 관련 전시회

□ 전망 및 시사점

 ○ 한국 제품은 독일 제품 대비 가격경쟁력과 중국 제품 대비 품질 경쟁력이 주요한 구매 요인으로 작용함. 특히 보수적인 유럽 의료 시장 진출을 위해 품질 인증이 중요하며, 직판도 할 수 있으나 시장 특성상 에이전트를 통해 유통하는 것도 추천함.

자료원: KITA, 독일 안면 성형 협회 및 KOTRA 프랑크푸르트 KBC 자체정보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