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웨이트, 대폭적 급여 인상으로 소비 촉진될 듯

- 무료식품 배급 카드 배포, 공무원 급여 대폭 인상 -

- 스마트폰, 담요 등 인기 한국제품 수입 늘 듯 -

□ 정보 요약

 ○ 쿠웨이트 정부, 라마단 성월이 도래함에 따라 공무원 급여 대폭 인상

  - 고졸 행정직 공무원 50쿠웨이트 디나르(180달러), 대졸 행정직 공무원 100쿠웨이트 디나르(360달러), 대학원 졸업 행정직 공무원 150쿠웨이트 디나르(540달러) 월 보수에서 인상

 ○ 민간기업 취업 자국인에 대한 고용촉진 보조금 1인 월평균 50쿠웨이트 디나르 일괄 인상

  - 쿠웨이트 정부, 민간기업 근무 자국인에게 1인 평균 1000쿠웨이트 디나르를 고용촉진 보조금으로 지불하고 있으나 물가 상승률을 감안 이번에 인상 결정

 ○ 공무원과 민간기업 근무자에 대한 급여 인상 재원은 정부의 잉여 예산에서 충당

  - 공무원 급여 인상에 2억 쿠웨이트 디나르, 민간기업 근무 고용진 보조금에 1800만 쿠웨이트 디나르 소요

 ○ 한편, 국왕의 친서민 정책의 일환으로 전 국민에게 제공될 14개월 무료 식량 배급권 중 1차분 지난 6월 말로 배포 완료

  - 소요예산 2억3000만 쿠웨이트 디나르(8억2800만 달러) 중 1차분에 5200만 쿠웨이트 디나르(1억8700만 달러)가 집행된 것으로 파악

□ 시사점

 ○ 라마단 성월을 맞아 시리아 정부는 민심 잡기 일환으로 공무원과 민간기업 근무자에 대한 대대적 급여 인상 나서

  - 급여 인상을 통한 처우 개선을 통해 젊은 층의 공무원 기피현상 타파 시도, 민간기업 근로자에 대한 급여 인상을 통해 민심도 아울러 수습

 ○ 높은 물가 상승에 따른 서민들의 정부에 대한 반감 불식 노력

  -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5% 이상 지속됨에 따라 봉급 인상을 통해 불만 해소 시도

 ○ 급여 인상으로 소비 활성화돼 한국 제품 수입 늘어날 듯

  -스마트폰, 승용차, 남녀 전통복작용 원단, 내의류, 담요 등 쿠웨이트 시장에서 잘나가는 한국 제품 소비 촉진될 듯

자료원: Arab Times 등 현지 신문, KOTRA 쿠웨이트 KBC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