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녹색산업기술]獨 풍력발전능력 27.3GW 기록 가파른 상승세 지속
  • 경제·무역
  • 독일
  • 함부르크무역관 박인성
  • 2011-05-31
  • 출처 : KOTRA

 

獨 풍력발전능력 27.3GW 기록 가파른 상승세 지속

- 1991년 42㎿ 수준에서 2010년 총 27.3GW 규모 성장 –

 

 

 

□ 獨 풍력분야 누적발전량 27.3GW 기록해 가파른 상승세

 

 ○ 신재생에너지산업을 선도하는 독일 풍력발전은 1991년 당시 42㎿ 수준에서 2010년 총 27.3GW 규모의 세계 제2의 풍력발전 국가로 급성장

  - 2010년에만 1551㎿, 754대 풍력터빈을 추가로 건설함.

  - 리파워링 183.4㎿, 해상풍력 108.3㎿ 규모 풍력터빈을 2010년에 추가로 건설

 

 ○ 특히 독일연방정부의 신재생에너지산업에 대한 정부적 지원을 통해 올해 총 1.5GW 발전용량의 해상풍력발전단지를 독일의 북해와 동해상에 건설해 향후 2020~30년에 풍력발전용량을 20~25GW 규모로 확충해 독일의 전체 전력공급량 비중을 최대 50%로 높일 계획

 

□ 독일 풍력터빈 제조사 시장점유율

 

 ○ 독일 최대 풍력터빈 제조사 에너콘과 세계 최대 풍력발전기 제조사 베스타스(Vestas)의 독일 풍력발전 시장점유율이 73.8%에 달해 과점현상이 더욱 뚜렷해짐. 반면, 독일의 프어랜더(Fuhrlaender)와 GE Energy는 1% 미만의 점유율로 약세를 보임.

  - 해상풍력발전시장이 본격 시작되면서 리파워(Repower), 노르덱스(Nordex), 바드(Bard), 지멘스(Siemens)의 점유율이 증가함.

 

독일 풍력발전기 제조사별 시장점유율(2010년도 신규설치 기준)

 

자료원 : 독일풍력에너지협회

 

 ○ 세계 제2의 풍력발전시장 독일은 상위 4개사가 전체시장의 88.6%를 차지함. 독일 1위, 세계 4위 풍력터빈 제조사 에너콘은 자체 부품조달능력이 80%에 가까울 만큼 자체 부품 생산비중이 매우 높은 것이 특징

 

 ○ 이처럼 독일 풍력발전시장에 발전기를 공급하는 10여 개 제조사는 대부분 풍력터빈의 개발에서 설계, 생산, 시공, 관리까지 맡는 경우가 많아 독일 내 또는 해외 자회사를(관계사 포함) 통해 타워, 로터블레이드, 발전기 등 주요 제품을 생산하는 기업이 많음.

 

 ○ 해상풍력발전시장이 점차 활성화되면서 풍력터빈 제조사 간 경쟁이 심화되고 있어 원가절감 압력도 증가함. 이에 OEM 납품을 통한 글로벌소싱 기회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 세계적 수준에 도달해 있는 독일과 기술 격차를 좁히기 위해서는 관련 국내기업이 핵심기술을 보유한 독일 중소기업과의 기술제휴, 공동개발 등 공격적인 진출 전략이 요구됨.

 

□ 독일 풍력터빈 제조사 최근 동향

 

 ○ 풍력터빈 대형화 추세는 당초 5㎿급 풍력터빈이 해상풍력발전에 적합할 것으로 판단했으나 이미 6㎿급으로 발전했음. 육상풍력발전도 2.5㎿급에서 3㎿급으로 대형화함.

 

2010년 신규 설치 풍력터빈 발전용량 및 높이 분포

 

풍력터빈 발전용량

풍력터빈 높이

자료원 : 독일풍력발전협회

 

 ○ 이러한 풍력터빈의 대형화 추세로 더 높고 더 길어진 윈드타워와 로터블레이드의 무게를 낮추기 위한 초경량 신소재 개발이 핵심 연구분야로 주목받음.

 

Enercon GmbH

특징

독일 육상풍력터빈시장 1위 제조사, 세계 최대시장인 미국과 중국시장 진출을 자타공인 포기해 글로벌 풍력터빈 제조사로 도약하기보다는 유럽시장에 안주할 것임.

장점

하이테크 기술을 기반으로 한 풍력터빈 제조. 완벽한 사후 서비스로 인기가 높음.

단점

독일 중소기업 특유의 보수적 기업구조, 미래시장인 해상풍력발전에 진출하지 않고 육상풍력발전에 치중함. 미국, 중국, 인도 등 글로벌 시장 진출 미진

매출

34억5000만 유로(2010년)

영업이익

4억2000만 유로

종업원

1만2000명(2009년)

 

Siemens Wind Energy

특징

독일의 대표적인 글로벌기업이나 풍력발전분야는 덴마크에 본사를 둠. 지멘스는 세계 최대 해상풍력터빈 제조사

장점

기어리스 풍력터빈 개발, 독일 전력사 EnBW, E.on의 파트너

단점

해상풍력에 접합한 대형 풍력터빈은 아직 개발단계에 있음. 고위직 임원들의 이탈로 해상풍력발전 노하우 손실

매출액

30억 유로(2010년)

영업이익

미공개

종업원

7600명

 

REpower Systems AG

특징

인도 풍력터빈 제조사 Suzlon의 독일 자회사, 육상풍력발전뿐만 아니라 해상풍력발전 분야에도 두각을 나타냄.

장점

5㎿ 해상풍력터빈을 개발화 상용화함.

단점

모회사 Suzlon과의 협력이 부족함. 대형 해상풍력발전단지 프로젝트 참여시 재정능력이 부족함.

매출액

13억2000만 유로(2010)

영업이익

5800만 유로

종업원

2100명

 

Nordex Energy GmbH

특징

2.5㎿급 풍력터빈에 경쟁력이 강한 함부르크 TecDax 기업, 현재 4㎿와 6㎿급 풍력터빈을 개발함.

장점

B㎿ 상속녀의 적극적인 재정지원을 받음. 글로벌소싱을 통해 가격경쟁력 강함.

단점

미국시장의 영향력이 약함. 해상풍력발전용 풍력터빈을 아직 개발 중

매출액

9억7200만 유로(2008)

영업이익

2100만 유로

종업원

2400명

 

□ 해상풍력발전, 미래의 주요 전력원으로 부상

 

 ○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유럽은 독일을 중심으로 기존 원전 중심의 전력원에서 신재생에너지 발전으로 급속히 전환함. 이에 원전을 대체할 전력원으로 발전효율이 높은 풍력발전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상승함.

 

 ○ 독일은 육상풍력발전 설치공간이 포화상태에 근접하면서 해상풍력발전에 대한 기대는 급상승함. 그러나 해상풍력발전은 설치와 운영비용이 육상풍력발전보다 높아 상대적으로 높은 발전차액지원에도 본격적인 투자는 다소 지연될 것임.

 

 ○ 2011년 4월 기준, 세계 해상풍력발전시장은 3210㎿ 규모의 발전용량을 확보했고 총 3785㎿ 규모의 해상풍력발전기가 건설 중임. 세계 해상풍력발전시장은 매년 2~4GW 규모로 증가할 전망

  - 또한 2020~30년까지 총 25개국에서 약 166GW 규모의 해상풍력발전기가 추가로 건설할 계획임.

 

유럽 해상풍력 발전시장 발전규모 및 전망

             (단위 : ㎿)

 

가동 중

건설 중

건설계획

벨기에

 195

-

 1,594

덴마크

 876

12

   873

핀란드

  30

-

 3,736

영국

1,341

2,238

43,652

독일

 185

  335

25,105

노르웨이

  2.3

-

10,435

네덜란드

247

-

 5,423

프랑스

-

-

 3,000

스웨덴

163

-

 2,857

이탈리아

   1

-

 2,147

아일랜드

 25

-

 1,828

스페인

10

-

   500

에스토니아

-

-

1,700

몰타

-

-

  200

알바니아

-

-

1,259

폴란드

-

-

  299

루마니아

-

-

  500

자료원 : GBI 리서치, PwC(2011년 4월 기준)

 

 

자료원 : 독일 경제주간지 WIWO, FAZ, KOTRA 함부르크 KBC 보유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녹색산업기술]獨 풍력발전능력 27.3GW 기록 가파른 상승세 지속)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