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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후쿠시마 사태에도 원자력 발전 지속 전망(1)
  • 경제·무역
  • 체코
  • 프라하무역관 이강재
  • 2011-05-26
  • 출처 : KOTRA

 

체코, 후쿠시마 사태에도 원자력 발전 지속 전망(1)

- 원자력, 체코 전력 생산의 1/3 차지 –

- 체코의 원자력 발전은 체코전력(CEZ)이 주도 –

 

 

 

 □ 원자력, 체코 전력 생산의 1/3 차지

 

 ○ 체코는 현재 1985년 처음으로 상업운전을 시작한 두코바니(Dukovany) 1호기를 비롯, 두코바니에 4기, 테멜린에 2기 등 총 6개의 원전을 가동 중

  - 2004년 3월에는 환경성 등의 평가를 거쳐 국산에너지 이용의 확대와 2030년을 목표로 한 60만㎾급 원자력발전소(노형 미정) 2개 건설을 골자로 하는 시나리오를 정부에서 승인

  - 2008년 CEZ는 테멜린 지역에 총 3400㎿에 달하는 2기 이상의 신규원전 건설을 계획하고 2013년에 건설을 시작해 2020년에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 중

 

체코 내 원자력 발전소 소재지

자료원 : CEZ

 

 ○ 2008년 설비용량 3472㎿에서 총 265억kWh의 전력을 생산해 체코 전력 생산의 33.8%를 담당

 

2008~15년 체코의 에너지 생산량

(단위 : TWh)

자료원 : BP Statistical Review of World Energy

 

체코의 원자력 발전 이용 현황

원자로

ModelV=PWR*

Net MWe**

First power

Dukovany 1

V-213

412

1985

Dukovany 2

V-213

412

1986

Dukovany 3

V-213

412

1986

Dukovany 4

V-213

412

1987

Temelin 1

V-320

912

2000

Temelin 2

V-320

912

2003

Total (6)

 

3472MWe

주 : * PWR(Pressurized Water Reactor) : 가압수형 원자로
  ** Net MWe : 순수 전력량

자료원 : 원자력국제협력정보서비스(icons.or.kr)

 

□ 체코전력(CEZ, a.s.), 체코 원자력 발전의 견인차

 

 ○ CEZ는 시장개방화와 더불어 1992년에 체코정부가 설립한 국영 전력회사

  - 사업지역도 중동부 유럽지역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중동부유럽 1위 기업으로 자리매김하는 에너지기업으로, 그룹소속 기업만 66개 사가 있음.

 

CEZ 개요

회사명

ČEZ, a.s.

설립연도

1992년

대표자명

Dr. Martin Roman

본사 소재지

Praha, Czech

종업원 수

3,3000명

연간 매출액

1989억 크라운(2010년)

EBITDA

891억 크라운 (2010년)

판매 전력량

44.6 TWh*(2010년)

순이익

472억 크라운***(2010년)

자기자본 이익률

22.4%(2010년)

이익배당금

285억 크라운(2010년)

홈페이지

www.cez.cz

특기사항

유럽 8위 전력회사

* TWh : 1012 terawatt hour(KWh ; 103kilowatt hour)

** 1크라운 ≒ 63원

자료원 : CEZ

 

 ○ 설립 이후 지속적인 성장을 구가하며, 2010년 순이익 472억 크라운(약 2조9736억 원; 1크라운≒63원)을 상회

  - CEZ는 안정적으로 더 많은 전력을 추출할 수 있는 가스복합발전소, 원자력발전소 등에 투자를 추진

  - 2015년까지 발전소의 현대화 등을 위해 1400억 크라운을, Temelin 원자력 발전소에 2000억 크라운을 투자 계획

  - 최근 사업분야도 다각화해 재생 가능 에너지부문의 사업을 확장하고 있어 풍력 및 태양열 에너지, Bio 에너지 관련 설비 및 원부자재에 대한 신규 공급처 발굴에 관심을 표명함.

 

1995~2009년 CEZ사의 연간 에너지 수출입량

자료원 : 체코 경제지 E15

 

 ○ CEZ는 Temelin 지역에 2기 원자력 발전소 건립을 추진하면서 체코 역사상 최대 규모의 입찰을 진행

  - 이 프로젝트 입찰에 참가한 3개 기업은 러시아 Atomstroyexport, 프랑스 Areva, 미국 Westinghouse 등

  - 러시아는 Temelin 원자력 발전소에 큰 관심을 가지며, 발전소 건설에 필요한 설비의 60%를 체코 기업으로부터 공급받겠다는 제안을 해 최종결정에 영향을 줄 것으로 보임.

  - 향후 2013년에 최종 시공업체를 선정하고 2020년에 가동한다는 계획임.

 

 ○ CEZ는 또한 현재 건설 중인 루마니아 체르나보다 원전 지분의 9.2%를 보유하고, 슬로바키아 야슬로브스케 보후니체 지역 발전소에 두 개의 원자로를 추가하기 위해 슬로바키아 JESS와 맺은 합작사업에서 49%의 지분을 확보함. CEZ는 현재 15%인 발전소 지분을 2050년까지 25%로 증가시키기를 원함.

 

 ○ CEZ는 슬로바키아 원자력 발전소와 합작투자를 계획 중이며, 후쿠시마 사태로 2012년으로 연기됐지만 이는 문제 없이 진행될 예정

  - 슬로바키아 정부 51%, CEZ 49%의 지분으로 진행되는 이 투자는 슬로바키아의 급격한 전기 수요 상승과 경기 침체에 따른 전기가격 상승 문제 해결을 위해 슬로바키아 정부에서 제안한 대규모 프로젝트

  - 2009년 5월에 있던, 제4회 유럽 원자력 포럼에서 슬로바키아의 JAVYS사와 체코의 CEZ사는 슬로바키아의 야슬로브스케 보후니체에 새로운 원전을 건설하기 위한 주주협약을 체결했음.

 

 ○ 중∙동유럽 국가들은 온실가스를 줄이고 러시아에 대한 에너지 의존을 낮추려는 구상의 일환으로 원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음.

  - CEZ 또한 터키와의 합작투자 또한 계획 중. 터키 에너지 회사 아크에너지(Akenerji)사의 지분 매각을 계획 중이며, 이는 6월 중에 결정할 것

 

□ 체코 원자력연구소(Nuclear Research Institute, NRI)

 

 ○ NRI는 지난 1955년 체코슬로바키아 과학아카데미 산하 연구소로 출발해 1992년 민영화를 통해 주식회사로 전환

  - CEZ 52%, 슬로바키아 전력공사(SE) 27%, SKODA 17%, 로컬 커뮤니티 2% 등이 지분 보유

 

 ○ NRI의 대표적 시설인 연구용 원자로 ‘LVR-15’는 1957년 건설된 연구용 원자로라서 다소 겉모습이 노화됐지만 NRI의 주요 수익원 중의 하나

  - 이 원자로는 화학 및 의약 분야를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고 연평균 206일가량의 사용률을 보임.

  - LVR-15는 현재 10㎿급 출력으로 원자력 관련 시설에 들어가는 각종 구조 및 용기재료의 성능실험, 방사성동위원소(radioisotope ; 방사선을 방출하는 동위원소) 생산 등에 주력하며 오는 2018년까지 안전성을 유지하면서 시설 노후교체를 통해 현재보다 더욱 강력한 성능실험을 펼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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