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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계속되는 폭스콘 악재, 애플 열풍에 찬물
  • 경제·무역
  • 중국
  • 청두무역관
  • 2011-05-25
  • 출처 : KOTRA

 

中 계속되는 폭스콘 악재, 애플 열풍에 찬물

- 2010년 직원 동반 자살 및 파업, 2011년 청두 공장 폭발 등 악재 연이어 -

 

 

 

□ 청두 고급 신기술 산업기술개발구(高新技术产业开发区) 내 폭스콘 공장 폭발

 

 ○ 5월 20일 청두 폭스콘 공장 폭발사고로 3명 사망, 15명 부상(2011년 5월 24일 기준)

  - 폭발 원인은 공장 배관 내 가연성 물질로 알려졌지만 구체적 원인은 현재 미상

  - 당시 현장 근무 작업자에 의하면 오후 7시 10분경 iPad 2 생산 공장인 A5동 방향에서 3번의 폭발음이 연이어 들렸으며 섬광과 함께 짙은 연기가 피어올랐다고 함.

  - 부상자들의 부상 정도가 심각해 사망자는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

 

사고 당시 중국 청두 폭스콘 공장 현장

출처 : http://roll.sohu.com/20110521/n308149908.shtml

 

 ○ iPad 2 생산 차질 빚어

  - 청두 폭스콘 공장은 애플사 iPad 2 출하량의 20~30%를 담당하는 세계 최대 생산공장임.

  - 미국 IT 시장 전문들은 최저 50만 대, 최고 200만 대의 생산 손실이 발생할 것이며, 6월까지 생산 재개가 이뤄지지 않으면 애플사의 영업 손실은 17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

  - 180만~200만 대의 생산 차질이 발생할 경우 2분기 생산 목표 800만 대의 22% 수준의 손실이 발생할 것임.

  - 생산 공급에 차질을 빚게 되면서 24일 기준 애플사 주식은 3.7%, 82달러 떨어진 334.4달러 기록

  - 애플사는 예약 시기에 공급받지 못하는 고객들에게 지연 시기에 따른 차등적으로 보상하겠다고 발표함.

  - 폭발 사고 소식과 함께 청두를 비롯한 중국 지역의 iPad 2 소매가 상승 조짐이 보이기 시작함.

 

 끊이지 않는 악재, 폭스콘은 어떤 회사?

 

 ○ 1974년 대만 설립, 2009년 포츈지 선정 세계 500대 기업 중 109위

  - 컴퓨터, 통신, 오락용 전자제품, 디지털 콘텐츠, 자동차 부품, 전자 회로 등 첨단 제조업 중심 회사

  - 1988년 중국 내륙에 진출, 60만여 명의 직원을 보유한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

  - 2008년 수출 총액 556억 달러로 중국 총 수출액의 3.9% 차지

 

 ○ 2010년 직원 자살로만 12명 숨져, 중국 농민공들의 노동환경 개선 및 임금인상 시위 점화

  - 2010년 중국 선전(深) 공장의 노동자 15명이 근로조건 개선 및 노동권 보장을 주장하며 공장 옥상에서 동반 투신하는 사건 발생, 2명 숨져

  - 월 기본급 900위안(약 15만 원), 월 100시간 노동, 월 휴무 2일 등 과도한 노동 착취 및 인권 억압으로 2010년 한 해 27명 자살 시도, 12명이 숨져

  - 애플, HP, 델 등 글로벌 기업들의 전담 하청업체로 해당 기업들이 중국에서 노동력 착취를 하고 있다는 오명을 씌움.

  - 중국 사회에서 보기 드문 노동쟁의 및 시위로 농민공들이 처한 불합리한 처우 및 환경을 전국적으로 환기시켰으며, 2011년 중국 전역 임금인상 정책에 기여함.

 

 ○ 애플 iPad 2 최대 생산 공장, 청두 폭스콘 공장

  - 10억 달러 규모의 투자로 공장 설립, LED와 LCD 제품 생산 일체화를 위한 현대화 시설 및 규모 구비

  - 2만여 명의 노동자가 작업하는 iPad 2 최대 생산 기지

  - 2011년 iPad 2, 2000만~2500만 대 생산 예정

 

 

자료원 : 신화왕(神话网), sohu(搜狐), 바이두(百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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