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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대사우디 수출도 최고 실적 예상
  • 트렌드
  • 사우디아라비아
  • 리야드무역관 이관석
  • 2011-05-19
  • 출처 : KOTRA

 

올해 대사우디 수출도 최고 실적 예상

- 1/4분기 현재 전년동기대비 87.9% 증가세 -

- 사상 초유의 수주실적에 힘입어 수출도 상상 초유의 수준에 이를 듯 -

 

 

 

□ 정보 요약

 

 ○ 올해 들어 우리 업체들의 사우디 수주실적이 사상 유례없는 실적장세를 보이는 가운데 우리 수출전선도 지속적인 호황세를 보이고 있어 연간으로는 수출 또한 최고의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됨.

 

 ○ 올 4월 말 현재 우리 업체들의 대사우디 플랜트 수주실적은 약 80억 달러로 작년 동기대비 5배 정도 늘어났는데, 수출실적 또한 올해 1/4분기 현재 87.9%의 증가세를 보임.

 

 ○ 통상 플랜트 수주실적이 한 1~2년 앞선 수출 선행지수 격이라고 한다면 작년 105억 달러로 역대 최고 수수실적에 이어 올해 상상 초유의 수주실적은 올해 수출은 물론 내년 내후년 수출에도 커다란 청신호가 됨.

 

사우디 프로젝트 수주 및 수출실적 추이

자료 : 관세청 및 리야드 KBC

 

□ 사우디 최근 주요 수출실적동향 분석

 

 ○ 2008년 들어 52억 달러로 정점을 이루었던 우리의 대사우디 수출실적은 2009년 세계 금융위기 한파로 인해 38억 달러까지 내려가는 수모를 겪기도 했으나 2010년에는 2009년 대비 18.2%가 늘어나는 45억 달러를 기록 점차 회복세를 보이다 올해 들어 1/4분기 말 현재 16억6000만 달러로 87.9%라는 큰 폭의 증가세를 보임.

  - 통상 자동차 부품, 의류, 각종 소형 전자 및 IT류 등 두바이를 통해 사우디로 우회수출되는 물량은 전체의 20~30% 추정

  

 ○ 정부 건설 플랜트시장 활황 및 우리 업체들의 수주실적 증가에 기자재 수출증가가 주된 요인

  - 2010년 들어서부터 정부의 적극적인 정부지출 정책으로 경기가 완전히 회복됐고 올해 들어서도 국제유가가 지속적으로 100달러 선을 웃돌면서 정부에서도 각종 산업화 정책이 탄력을 받기 시작, 공항, 항망, 도로, 철도 등 SOC 인프라 공사가 활발히 추진되고 있고 또한 발전, 담수 및 철강공장, 가스전 등 기간 산업플랜트도 발주량이 증가하면서 전반적으로 기자재에 대한 수요도 급증함.

  - 올 1/4분기 MTI 단위기준 수출금액 상위 10대 품목 중 기계 플랜트 및 건자재가 전체 수출에 차지하는 비중은 건수 면에서는 70%, 금액 면에서도 26%를 차지함.

  - 품목별로는 자동차 및 타이어류가 여전히 큰 폭의 증가세를 보임. 자동차는 최대 시장점유율을 자랑하는 도요타 브랜드가 작년부터 이어진 이미지 실추 및 올해 들어 지진사태로 등으로 시장점유율이 쇠락하는 가운데 이를 우리 국산차와 새롭게 세차게 반격을 가하는 포드 및 GE산 등의 미국산자동차가 공동으로 잠식하고 있음. 타이어는 금호타이어가 지점을 재개설 의욕적인 마케팅을 펼치고 있고 또 그동안 심각한 물량 난에서 이제는 어느 정도 해소가 돼 사우디로도 원활한 물량조달을 받고 있어 수출이 급증세를 보임.

  - 플랜트 기자재 및 건자재류는 대부분의 품목이 폭증세에 가까운 성장을 함. 보일러 등 가열난방기는 벌써 단일품목으로는 자동차에 이어 1억 달러를 웃돌며 전년동기대비 무려 4만%가량 늘었으며 HVAC 품목들 또한 약 1400%의 증가세를 보임. 건설 중장비 및 화학기계 등의 중장비들도 각기 5000만 달러를 웃돌며 높은 수출신장세를 기록 중임.

 

  사우디 경기 호조 및 한국산에 대한 이미지 상승도 한 몫

  - 국제 유가가 100달러 선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면서 지난해에 이어 사우디 경기가 호조세를 거듭하고 있고 2010년에 이은 재정적자를 감수한 정부의 적극적인 진출정책에 힘입어 전반적으로 사우디의 수입수요가 증가함.

  - 또한 과거 70년대 현지 진출한 우리 근로자들의 근면성이 지금도 사우디 장년층에게는 희자 될 정도로 각인된 좋은 이미지와 최근 들어 각종 플랜트사업을 휩쓸다 시피하는 ‘기술한국’으로서의 이미지, 여기에 국제 위성채널을 통해 방영되는 한국 소프트 드라마의 영향으로 젊은 층을 상대로 한류 바람도 불고 있어 소비재 제품에도 그 수요가 연계되고 있는 것임.

 - 우선 자동차 등이 대표적인 구매선호제품이며 이어서 모발폰, 냉장고, 에어컨, 여성용 아바야 원단인 PE 직물, 플라즈마 및 LCD TV 등 제반 소비재 제품이 전년 동기대비 상당한 신장세를 보임.

 

1/4분기 대사우디 수출실적 현황

                                                        (단위 : U$ 백만, MTI 4단위 기준, %)

연번

품목명

2010년 수출액

2011년 1~3월

수출액

전년동기대비 증감

총계

-

4,557

1,663

87.9

1

승용차

1,413

393

67.7

2

가열난방기

46

114

39,172.5

3

공기조절기

47

74

1,389.4

4

변압기

300

55

-36.4

5

무선전화기

147

53

58.8

6

건설 중장비

159

50

44.7

7

화학기계

66

49

3,232.0

8

철강 및 비합금강 형강

142

48

70.1

9

타이어

138

43

54.3

10

펌프

71

42

132.4

자료 : 관세청

 

□ 수출전망 및 시사점

 

 ○ 일반 소비재는 최근 들어 중동 아프리카 지역의 민주화 사태로 불안한 국민 정서를 달래기 위한 일환으로 사우디 정부에서 무려 1300억 달러에 이르는 민생 안정화 정책을 폄으로 인해 사우디 경제 성장률이 당초 3% 선대에서 4% 선대가 예상될 정도로 전반적인 내수진작 효과가 있어 자동차, 및 전기전자제품 등의 일반 소비재는 전반적으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임.

 

 ○ 우리의 주력 수출품이라 할 수 있는 플랜트 기자재 또한 지난해 수주분 및 올해 수주분 등의 누적 효과로 인해 연차적으로 수주 시점에 비해 후행지수로 여겨지는 실 연계 수출은 갈수록 늘어날 것으로 점차적으로 올해 연간으로는 사우디 수출개시 이래 최초로 60억 달러를 넘어서는 쾌거를 일굴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됨.

 

 ○ 이와 관련 현지 전시회 참가나 시장개척단 참가 개별 세일즈 출장 등의 대사우디 시장으로의 마케팅 강화 활동이 절실한 실정이며, 이외에도 기자재 업체들은 플랜트 시장의 주력 발주처라 할 수 있는 아람코나 전력청, Marafiq, SABIC 등에 벤더등록 작업을 서둘러야 할 것이며, 특히 근래 들어 발주처들이 contractor들로 하여금 기존 벤더들로부터 제품을 구매 공급할 것을 강력히 권장하고 있어 벤더등록 그 어느 때보다도 절실한 시점이라 할 수 있음.

 

 

자료원 : 관세청 통계, 주재원 미팅 등 KOTRA 리야드 KBC 종합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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