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캐나다, 명암 엇갈리는 한국과 일본 자동차 판매 현황
  • 경제·무역
  • 캐나다
  • 토론토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1-05-07
  • 출처 : KOTRA

 

캐나다, 명암 엇갈리는 한국과 일본 자동차 판매 현황

- 현대차 월 최고기록 갱신, 일본 기업은 대지진에 따른 공급물량 부족으로 판매 악화 -

     

     

     

□ 대지진에 따른 일본 자동차 기업 공급부족 심화

 

 ○ 혼다. 캐나다 생산 시설 주 3일 업무 체제로 축소

  - 2011년 5월, 혼다는 2011년 3월 발생한 일본 동북부 대지진에 따른 부품 공급 악화로 온타리오 주 Alliston에 있는 완성차 조립 생산시설 업무 체제를 여름까지 주 3일로 축소한다고 발표

  - 이에 앞선 2011년 4월 혼다는 2011년 5월 6일까지 지진 발생 후 조치한 감축생산을 지속한다며, 기존 평균 하루 700대에서 300~400대로 생산 대수가 줄어든다고 발표했음.

  - 혼다는 캐나다 내 정상적인 생산은 연말까지 이루어지지 않을 수도 있다며, 딜러들이 계속해서 차량을 공급받게 될 것이지만, 일부 모델에 대해서는 물량공급이 아주 제한적일 것이라고 언급

  - 이에 더해 새롭게 디자인될 크로스오버 차량인 CR-V의 신규모델 출시가 기존 시점보다 한 달가량 연기되며, 일본에서 직접 수입해 오는 소형콤팩트 모델인 Fit, 하이브리드 차량인 Insight와 Civic Hybrid, 고급형 브랜드인 Acura의 두 가지 차량 모델의 심각한 공급제한 예상도 발표

 

 ○ 혼다는 캐나다 생산 차량의 대부분 부품을 북미에서 조달하지만, 일부 주요 부품은 아직까지 일본으로부터 조달

  - 혼다 미국 지사는 럭셔리 브랜드인 Acura 딜러들에게 보낸 메모에서 지진에 따른 공급부족 문제 회복은 쉽지 않으며, 특히 적절한 생산 유지를 위해 필요한 주요 부품 확보가 가장 큰 과제라고 밝힘.

  - 매년 캐나다 승용차 부분 최다판매를 기록하는 Civic의 신규 디자인된 2012년 형 모델이 출시된 지 얼마 되지 않고 자동차 판매가 본격화되기 시작하는 봄 시점에 나온 이번 발표로, 혼다의 2011년 연간 판매에도 악영향 전망

  - 혼다가 캐나다에서 직접 생산하는 소형차 Civic과 Acura CSX, MDX, ZDX 등의 생산 및 판매 가장 큰 타격 전망

  - 미국의 저명한 자동차산업 전문 평가기관인 J.D. Power는 2011년 3~6월 대지진에 따른 주요 부품 공급부족으로 혼다가 캐나다에서 약 1만3125대의 생산 손해 볼 것으로 전망

     

 ○ 도요타, 2011년 캐나다 시장 생산 감축 현황

  - 2011년 3월 말 도요타 캐나다 지사는 2011년 6월 3일까지 북미공장에서 매주 월요일과 금요일 생산을 중단하고, 화‧수‧목요일에는 50% 수준으로 생산을 감축하기로 결정

  - 2011년 4월, 도요타 캐나다 지사는 5월 넷째 주에 캐나다 내 Cambrdige와 Woodstock의 완성차 조립 생산시설 운영을 중단하기로 발표하며, 2011년 여름 판매 물량이 공급부족을 겪게 될 수도 있다고 언급함. 부품 공급부족으로 도요타의 일본과 미국 생산량은 각각 전체 생산가능량의 50%와 30%에 머무는 것으로 나타남.

  - 도요타의 일본 생산은 2011년 7월부터 회복될 것으로 전망하지만, 미국 생산은 일본으로부터 조달해오는 150개 주요 부품 운송 등에 걸리는 시간을 감안해 2011년 8월부터 각각 회복이 전망됨. 한편, 2011년 11~12월까지는 모든 차량모델 생산이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

  - 미국의 저명한 자동차산업 전문 평가기관인 J.D. Power는 2011년 3~6월, 도요타의 온타리오 주 Cambridge 공장과 Woodstock 공장이 각각 약 3만1891대와 1만6693대의 차량생산 손실을 볼 것으로 전망

 

 ○ 도요타, 2011년 캐나다 판매 감소 전망

  - 2011년 5월 초부터 도요타 딜러들은 일부 모델에 대해 대지진에 따른 물량공급 부족 현상을 겪기 시작한 것으로 알려짐.

  - 2011년 5월 도요타 캐나다 지사는 딜러들과의 미팅에서 2011년 5~6월 캐나다 판매를 2010년 4만4749대 대비 33%가 감소한 3만 대로 전망

  - 이 중 2011년 5월 예상 판매량은 2010년 5월의 1만6461대보다 5000대 이상이 감소한 1만1500대로 전망하며, 신차물량공급 부족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경고한 가운데, 일부 도요타 딜러는 5월 판매물량도 부족하기 시작했다고 불만을 토로

  - 상황이 조금 나은 일부 도요타 딜러들은 6월 첫째 주까지는 양호하지만 6월 둘째 주부터 8월 초까지 인기 모델인 Corolla 소형 세단, RAV4 SUV, Venza 크로스오버 등에 대한 재고 부족 전망

  - 한편, 도요타 캐나다 지사는 신규 차량 공급이 정상화되기까지 도요타 딜러가 중고차 판매라도 확대하도록 경매시장에 중고차를 보내지 않을 계획이며, 중고 차량에 대한 신규 인센티브도 제공할 계획

  - 도요타 캐나다 지사는 각 딜러의 재정상태 악화를 막기 위해 홍보, 단골고객 보너스, 영업사원 인센티브 등에 사용될 추가 펀드를 제공하기로 결정

  - 도요타 캐나다 지사의 금융서비스 기관으로부터 대출을 받은 딜러에게는 원금상환을 190일 동안 보류하도록 허락했으며, 딜러가 도요타 캐나다 지사로부터 직접 신규/중고 차량을 구매하기 위해 대출하는 비용의 이자비율도 0.5% 내리기로 결정

  - 또한 도요타 캐나다 지사는 딜러가 고객의 리스 차량 회수를 9개월 연장해줄 수 있도록 허가하는 방침도 수립

 

 ○ 일본 자동차 기업의 물량공급부족으로 캐나다 자동차 산업과 제조업 전반에도 악영향 전망

  - Scotia Bank의 Carlos Gomes 이코노미스트는 공급부족에 따른 혼다와 도요타의 캐나다 생산 축소 발표가 2008~09년 역대 최악의 불황을 겪은 후 회복 국면에 있는 캐나다 제조업에 부정적 영향 미칠 것으로 예상

  - 일본 자동차 기업의 캐나다 생산 축소는 원자재 구매 축소를 의미하며, 이는 결국 캐나다 자동차 부품 산업의 전반적 영향 예상

  - Carlos Gomes 이코노미스트는 2011년 2분기 기존 2.7%로 예상되는 캐나다 경제성장률을 일본 자동차 기업의 생산 및 판매 축소로 인해 0.5% 하향 조정한 2.2%로 전망

  - Dennis DesRosiers 자동차 산업 전문 애널리스트는 혼다의 Civic 모델 생산 축소와 기타 일본 자동차 기업의 공급제한에 따라, 2011년 연간 캐나다 자동차 판매 전망을 기존의 160만 대에서 2.7% 감소한 155만7000대로 하향 조정

  - 혼다와 도요타 북미 생산 시설 모두 공통적으로 일본으로부터 주로 직접 조달해오는 마이크로프로세서, 콘덴서, 다이오드 등 전 부품과 고무 부품, 플라스틱 및 페인트 재료 등 주요 부품 및 자재에 대한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밝힘.

  - 한편, 혼다와 도요타 모두 생산 축소에 따른 인원감축 계획은 없는 것으로 나타남.

 

□ 현대차, 2011년 4월 월 최다판매 기록 갱신

 

 ○ 2011년 4월 한 달 동안 캐나다 자동차 판매는 2010년 4월 대비 6.9% 증가한 15만9942대를 기록

  - 2011년 4월 유류 상승 부담과 각 기업의 경트럭‧SUV 인센티브 축소로 2010년 4월 대비 일반 승용차 판매 성장률은 8.0%로, 경트럭‧SUV 성장률 (5.9%)보다 높게 나타남.

  - 2011년 4월 Ford사는 2010년 4월 대비 9.0% 증가한 2만5536대를 판매하며 캐나다 자동차 판매 시장 성장주도

  - 17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플러스 판매성장률을 기록한 Chrysler사는 2010년 4월 대비 11.1% 증가한 2만2851대로 2위를 기록

  - 2011년 4월 한 달 동안 도요타 판매는 2010년 4월 대비 8.6% 성장한 1만7704대를 기록

  - 캐나다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차와 5위 자리를 두고 각축전을 벌이는 혼다의 2011년 4월 판매는 2010년 4월 대비 4.2% 감소한 1만908대로 1만4267대를 기록한 현대차에 5위 자리를 내줌.

  - 그 외, 닛산은 1.9%, 마쓰다는 -9.2% 성장률을 기록하는 등 일본 차 기업의 부진 지속

 

 ○ 2011년 4월 누계 기준 캐나다 자동차 판매는 2010년 대비 3.6% 증가한 49만3942대 기록

  - Ford사가 2010년 동기간 대비 8.7% 증가한 8만1427대를 판매하며 14.6%의 시장점유율로 1위를 기록

  - GM과 Chrysler는 2001년 동기간 대비 각각 3.5%와 9.3% 증가하며, 15.0%와 16.5%로 그 뒤를 이음.

  - 2011년 4월 누계 기준 도요타 판매는 2010년 동기간 대비 7.1% 감소한 5만927대로 10.3%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4위 차지

  - 현대차의 가장 강력한 라이벌인 혼다의 2011년 4월 누계 기준 판매는 2010년 4월 동기간 대비 6.9% 감소한 3만5081대로 7.1%의 점유율 기록하며 6위에 머뭄.

  

 ○ 2011년 4월, 현대차는 한 달 동안 2010년 4월 대비 14.2% 증가한 1만4267대를 판매하며, 자체 역대 월간 최다판매 기록 갱신

  - 2011년 4월 현대차는 월간 판매 부분에서 Ford, GM, Chrysler, 도요타에 이어 5위 기록

  - 2011년 4월 누계 기준 현대차는 2010년 4월 동기간 대비 8.5% 증가한 4만1319 대로 8.4%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라이벌 혼다를 제치고 5위 차지

  - 이에 앞선 2011년 1분기 캐나다 승용차 판매시장에서(SUV, 경트럭 제외) 현대차는 총 1만8704대를 판매하며 2위 도요타(1만8485대), 3위 GM(1만7059대)을 각각 219대, 1645대 차이로 앞지르고 캐나다 진출 이래 처음으로 1위 차지

  - 현대차는 소형 승용차 액센트에서 럭서리 세단 에쿠스, 후륜구동 제네시스 쿠페까지 이르는 모든 라인을 갖추고, 엑센트, 엘란트라, 쏘나타가 동급판매 수위를 유지해온 것을 2011년 1분기 승용차 판매 1위 차지의 가장 큰 요인으로 분석

  - 현대차 캐나다 법인은 4월부터 지속적인 캐나다 판매기록 달성에 보답하고자 2011년형 엑센트, 엘란트라 투어링, 쏘나타, 투싼, 산타페 등 신차를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연료 주입 시 ℓ당 30센트 할인 주유카드를 제공하는 “기름값 보상제” 프로모션을 시행하며, 지속적인 판매 및 시장점유율 확대 추진

 

 ○ 2011년 4월, 기아차는 한 달 동안 2010년 4월 대비 무려 34.0% 증가한 6777대를 기록하며 닛산과 폴크스바겐을 제치고 8위 차지

  - 2011년 4월 누계 판매 기준, 기아차는 2010년 동기간 대비 28.0% 증가한 1만9090 대로 3.9%의 시장점유율을 기록하며 마쓰다와 닛산에 이어 9위 차지

  - 2011년 4월 월간 판매와 누계 판매 부분에서 기아차는 모두 Porsche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성장률을 기록함에 따라, 대중적 차량 브랜드 부분에서는 사실상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한 것으로 분석

     

2011년 4월 캐나다 주요 자동차 기업 판매현황

                                                                                                (단위 : 대, %)

순위

기업명

2011년 4월 월간 기준

2011년 4월 누계 기준

시장점유율

2011.4

2010.4

증감률

2011.4

2010.4

증감률

2011

2010

1

Ford

25,536

23,430

9.0

81,427

74,876

8.7

16.5

15.7

2

GM

22,622

23,451

-3.5

73,970

71,497

3.5

15.0

15.0

3

Chrysler

22,851

20,576

11.1

71,906

65,795

9.3

14.6

13.8

4

Toyota

17,704

16,303

8.6

50,927

54,829

-7.1

10.3

11.5

5

Hyundai

14,267

12,495

14.2

41,319

38,093

8.5

8.4

8.0

6

Honda

10,908

11,388

-4.2

35,081

37,689

-6.9

7.1

7.9

7

Nissan

6,704

6,576

1.9

23,396

22,858

2.4

4.7

4.8

8

Mazda

7,574

8,338

-9.2

21,219

25,590

-17.1

4.3

5.4

9

Kia

6,777

5,057

34.0

19,090

14,911

28.0

3.9

3.1

10

Volkswagen

5,526

4,394

25.8

16,160

13,819

16.9

3.3

2.9

 

총계

159,942

149,658

6.9

493,942

476,910

3.6

100

100

주 : 1) 시장점유율은 해당연도 4월 누계기준
 2) 순위는 2011년 4월 누계 시장점유율 기준

자료원 : DesRosiers Automotive Reports

 

□ 시사점

 

 ○ 자동차 판매가 가장 활발한 5~6월을 앞둔 시점에서 잇달아 발표된 혼다와 도요타의 생산 감축 및 판매전망 축소 발표는 양측 기업에 큰 타격을 입힐 것으로 전망

  - 고유가로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수요 역시 높아지는 상황에서 혼다와 도요타 캐나다 지사는 대부분 일본에서 직접 제조되는 하이브리드 차량 확보를 위해 노력 중인 것으로 나타남.

 

 ○ 혼다 Civic은 13년 동안 캐나다 내 승용차 판매 1위를 이어오며 캐나다 국민차라고 불릴 정도로 높은 신뢰를 받는 만큼 잠재 Civic 구매자 중 상당수는 선주문 후 차량 인도를 기다릴 것으로 전망

  - 2010년 Civic은 5만7501대가 판매되며 일반 승용차 판매 1위를 기록했고, 2011년 3월 Civic 판매는 2010년 3월 대비 39%나 증가하며 Civic의 인기는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남.

  - 그에 따라, 현대와 기아 등 한국과 미국 Big3 기업의 반사 효과 및 혼다의 판매 피해는 기대보다 만큼 매우 크지는 않을 수도 있을 것으로 전망

     

 ○ 한편, 최근 캐나다 소형 컴팩모델 시장은 Ford와 GM 등이 신규 모델을 출시하고, 현대 엘란트라와 마쓰다 3 등 기존 소형 컴팩 모델의 판매도 강세를 이어나가는 등 경쟁이 갈수록 심화되는 추세

  - 2011년 3월 일반 승용차 판매 1~5위는 순위대로 혼다 Civic, 도요타 Corolla, Chevrolet (GM) Cruze, 현대 엘란트라, 마쓰다 Mazda 3이며, Ford의 Focus는 8위를 기록

  - 혼다와 도요타의 물량공급부족 현상을 노리고 GM 캐나다 지사는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2011년 5월 초부터 GM이 아닌 다른 회사 차량을 타던 차주가 GM 신차를 구매하고 기존 차량을 Trade-in 할 경우 최대 500캐나다 달러 보너스를 제공해 주는 신규 인센티브 프로그램 제공도 시작

  - 혼다와 도요타의 생산시설 정상운영이 예상되는 2011년 4분기나 2012년 1분기에는 이들 기업 판매가 정상으로 회복할 것으로 전망되는 만큼, 한국 완성차 기업은 그전에 높은 판매율을 기록 중인 엘란트라 등의 모델을 적극적으로 마케팅하고 다양한 프로모션 정책을 통해 이번 시장선점기회를 최대한 활용해야 할 것으로 전망

     

 ○ 한편, 혼다는 지진에 따른 공급부족 사태와 별도로 2012년 온타리오 주 Alliston 생산시설에서의 CR-V 생산 확충이 이루어질 것이며, Acura MD-X 럭셔리 크로스오버 생산은 2013년 앨라배마 공장으로 옮겨진다고 밝힘.

  - 이에 따라, 혼다 캐나다 공장에 납품을 계획 중인 한국 자동차 부품업체는 럭셔리 크로스오버보다는 대중형 크로스오버인 CR-V에 적합한 제품 공급라인 확충에 중점을 두고 업무 추진해야 할 것으로 예상

  - 혼다와 도요타 모두 기존 공급업체로부터 소싱을 지속할 계획이지만, 대지진에 따른 족분 충당을 위해 다른 부품공급업체로부터 대체 부품을 소싱 받는 방안도 진행 중임.

  - 그에 따라, 혼다와 도요타가 북미 공급에 차질을 빚고 있는 전자부품, 고무부품, 플라스틱 및 페인트 제품 관련 부분에 있어서 한국 기업의 신규 진출 바람직할 것으로 전망

     

     

자료원 : The Globe and Mail, Financial Post, DesRosiers Automotive Reports, 기타 KOTRA 토론토 KBC 보유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캐나다, 명암 엇갈리는 한국과 일본 자동차 판매 현황)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