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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경영마케팅] 美, 2011년 5대 그린산업 동향 및 전망
  • 경제·무역
  • 미국
  • 시카고무역관 황선창
  • 2011-02-23
  • 출처 : KOTRA

 

美, 2011년 5대 그린산업 동향 및 전망

- 기업과 소비자들 그린시장에 적극 참여 증가 -

 

 

 

□ 미국 그린산업 시장 동향

 

 ○ 불경기에도 지속 성장한 그린산업

  - 많은 전문가는 미국의 극심한 경기 침체로 인해 그린 산업도 크게 위축될 것으로 전망했으나 그린 산업은 불경기에도 성장했으며 그린 시장 성장을 발판을 다졌음.

  - 그린 산업이 이렇게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요인은 소비자들의 그린 제품과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며 또한 기업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인해 시장을 성장시키는 가장 큰 요인으로 지적됨.

  - 기업들은 그린산업은 일시적인 유행과 기업 홍보를 위해 추진하는 것이 아니라 장기적이고 실질적으로 환경 보존에 도움이 되는 제품 개발과 서비스 그리고 친환경 캠페인을 추진함.

 

 ○ 경기 침체로 성장통을 겪은 그린산업

  - 지속적인 성장에도 그린산업은 기업들의 그린사업 추진에 필요한 예산이 경기 침체로 삭감됐고, 조직이 새롭게 개편됐음에도 대량 해고 등의 문제는 발생하지 않았음. 

  - 이는 기업들이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었지만 그린사업 추진은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을 인지하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됨.

 

 ○ 기업들의 그린 사업부서 역할 확대

  - 기업들의 그린 사업부서의 역할은 점차 확대되고 있음. 구매, 재무, 시설관리, 운송, 운영, 부동산, 공급 채널, 마케팅, 투자 관리, 재활용, 출장, 절전, 쓰레기, 그리고 인사 업무까지 확대됨.

  - 그리고 몇몇 기업들은 경영진들의 그린사업 추진 성과를 평가해 개인평가에 반영하고 연말 상여금 지급 기준에 반영됨.

 

 ○ 그린산업에 대한 투자 확대

  - Green Biz Group의 설문 조사에 따르면, 2011년 기업들의 환경, 건강 그리고 안전 관련 투자 지출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지난해보다 동일하거나 높은 수준을 기록할 것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89%를 차지함. 

  - 그린제품 개발을 위한 투자 지출은 지난해보다 같거나 높은 수준을 예산을 가지고 있다고 응답한 기업이 84%를 차지함.

 

□ 2011년 미국 그린산업 동향 및 전망

 

 ○ 소비재 생산업체 그린산업 적극 동참

  - P&G, SC Johnson 그리고 Kraft 등과 같은 대형 소비재 업체들은 그 동안 그린 제품에 치중하기 보다는 관망하는 자세를 보여왔으나 친환경 제품 생산 및 친환경 포장 사용 등 적극적으로 그린 시장에 참여함.

  - 또한 P &G사의 경우 장기적으로 생산 공장의 100% 재생에너지 사용, 100% 재생 재료 사용 그리고 0% 땅에 쓰레기 매립 목표를 오는 2020년 까지 추진할 계획을 발표함.  

  - P &G는 그린 전략 추진을 위해 공급업체 스코어 카드, 샴푸의 성분 중 환경 오염에 영향을 주는 성분을 크게 줄이고, 고농축 세탁기 비누를 개발 

  - 이렇게 대기업들의 적극적인 그린산업 참여 계획이 발표됨에 따라 다른 경쟁기업 또는 중소기업 그리고 소비자에 이르기까지 그린산업 참여 확대를 위한 파급 효과는 막대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함.

 

 ○ 기업들 쓰레기 제로에 도전

  - 많은 제조업체은 쓰레기 제로에 도전함. 복사기 업체로 유명한 제록스사는 지난 1990년대 초반부터 쓰레기 제로에 도전하는 목표를 세우고 노력한 결과 현재 약 92%가 재활용됨. 

  - 그리고 GM사의 세계 자동차 생산 공장 중 약 절반 정도 공장이 제로 쓰레기 배출 목표를 달성했으며 카타필러, 코카콜라, 소니, 그리고 밀러쿠어스 등 대형 업체들도 달성 목표 년도는 다르지만 적극적으로 참여함.

  - Zero Waste International Alliance에 따르면, 쓰레기 제로는 기업과 사회가 발생하는 쓰레기의 90%이상을 땅에 뭍 거나 소각하지 않고 재활용하거나 처리할 경우 제로 쓰레기라 말함.

 

 ○ 전기차시장 확대

  - 지난 2010년은 니산과 GM의 소형 전기차가 출시됐으며, 테스라에서는 고가의 전기차가 시장에 출시돼 그린 자동차 시장의 출발점이 됐음.

  - 그리고 Hertz와 Enterprise사와 같은 렌터카 업체들은 전기차를 구입해 대여해 줄 계획을 발표했고 GE사는 향후 5년간 2만5000대의 업무용 차를 전기차로 구매할 계획을 발표했음.

  - 전기차시장 태동에 따라 관련 업체 간 협력 또는 인수 합병이 활발해지며, 특히 전기차 기술의 핵심 분야 중 하나인 배터리 업체 간의 다각적인 협력이 이뤄짐.

 

 ○ 그린관련 너무 많은 표준과 인증이 범람

  - 지난 몇 년간 그린산업 확대로 식품이나 빌딩 등 그린 관련 인증이 크게 증가했으며, 다른 기관에서 서로 중복되고 인증에 대한 신뢰도가 낯은 편임.

  - 이러한 현존하는 많은 표준 또는 인증들은 정확한 기준이나 분야가 명확하지 않고 환경에 어떤 영향을 주고 왜 친환경 제품인지에 대한 근거가 미약하고 단순히 에너지 절감 등으로 표기되는 상황임. 또한 UPS와 Timberland 등과 같은 기업들은 자체적으로 만든 표준을 통해 환경 보호를 위한 노력을 기울임.

  - 이러한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GreenBiz와 Underwriters Laboratories(UL)가 협력해 제조업체들의 환경보존 기준인 ULE 880을 새롭게 만듦.

 

 ○ 바이오플라스틱 사용 크게 확대

  - 지난 수년간 석유에서 추출한 원료의 높은 의존도에서 벗어나 식물에서 추출해 만든 플라스틱 제품 사용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 실제로 지난 2010년부터 많은 기업들이 바이오플라스틱을 사용할 것으로 발표했으며, 특히 미국 대형 음료 업체인 코카콜라의 계약사인 주스 업체인 Odwalla사는 음료 포장 용기를 바이오플라스틱 제품을 사용한다고 발표했음.

  - 그리고 P&G는 주요 브랜드의 플라스틱 샴푸 용기를 사탕수수를 원료로 한 바이오플라스틱으로 대체했으며, 대형 전자제품 생산업체인 NEC사는 먹을 수 없는 캐슈 너트 껍질을 활용해 만들 플라스틱을 개발했음.

 

□ 시사점

 

 ○ 대기업들의 그린 사업에 적극 참여

  - 그린산업은 경기 침체에도 소비자들의 높은 관심으로 지속적인 성장세를 유지했으나 몇몇 기업의 경우 친환경 관련 사업 예산을 삭감하는 등의 성장통을 겪었음.

  - 기업들의 그린사업 추진 부서의 역할이 확대되고 그린 관련 제품 개발과 환경보호전략이 점차 확대를 위한 투자가 점차 증가하고 있어 향후 그린 확대에 청신호로 받아들여짐.

  - 과거 그린산업은 중소기업들 위주로 제품이 생산 개발됐으나 그린산업이 점차 확대됨에 따라 대기업들이 적극적으로 그린 트렌드를 활용해 제품 개발 및 친환경 전략을 추진하고 있어 그린산업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전망됨.

 

 ○ 올해 미국 그린산업의 주요 트렌드

  - 올해 미국 그린산업은 크게 5가지로 요약할 수 있음. 일반 소비자 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소비재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의 그린산업 적극적인 참여가 이뤄지고, 제조업체들이 배출하는 쓰레기 제로에 도전을 통해 무공해 공장을 추진함.

  - 지난해부터 출시되기 시작한 전기차시장 확대와 범람하는 표준 및 인증이 어느 정도 정리가 필요한 상황임. 그리고 마지막으로 무공해 플라스틱인 바이오플라스틱 개발과 적용 분야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

 

 

자료원 : GreenBiz, KOTRA 시카고 비즈니스센터 종합 및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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