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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지속되는 썸머타임 체제, 영구시행의 가능성
  • 경제·무역
  • 미국
  • 마이애미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1-03-31
  • 출처 : KOTRA

 

美 지속되는 썸머타임 체제, 영구시행의 가능성

- 지난 3월 26일 주말을 마지막으로 러시아는 썸머타임의 영구시행 선언 -

 

 

 

□ 러시아의 썸머타임 영구시행 도입

 

 ○ 러시아 대통령 드미트리 메드베데프의 썸머타임 영구시행 도입

  - 드미트리 메드베데프는 작년 11월부터 썸머타임의 영구시행에 대해 심각한 고려끝에 올 3월을 마지막으로 겨울에도 썸머타임시간을 도입

  - 드미트리 메드베데프는 썸머타임을 영구도입하기 위한 과학적 연구를 빼놓지 않음. 이에 따르면 썸머타임 정책으로 인간의 바이오 리듬이 깨지고 그에 따른 스트레스는 생활건강에 부담을 줌.

  - 또한 썸머타임 정책을 이해할 수 없는 가축들은 우유를 짜는 시간대나 먹이주는 시간대의 변화에 대해 적지 않은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연구가 발표됨.

  - 유난히 긴 겨울로 우울해지기 쉬운 러시아인들에게 햇살을 받을 수 있는 시간의 증가는 더욱 건강하고 활기찬 생활의 원천이 될 것으로 판단

 

□ 미국 썸머타임의 역사적 배경

 

  1차 세계대전 이후 불규칙적으로 썸머타임을 도입하던 미국은 1986년 주정부차원의 썸머타임 도입과 이용에 대한 규제를 정해 현재까지 시행하고 있음.

  - 기존에는 4월과 10월의 일요일에 시간변경을 함으로써 7개월 썸머타임 체제를 유지하다가 썸머타임으로 인한 에너지절약의 이익을 더욱 구현하고자, 2007년 썸머타임 체제를 한 달 동안 연장실시하게 됨.

  - 현재 미국은 3월부터 11월간의 8개월 남짓한 썸머타임 체제를 시행 중임.

  - 미국에서 두 주(하와이, 애리조나)를 제외한 48개 주에서 썸머타임을 실행

 

□ 썸머타임을 두고 일어나는 찬반논쟁

 

  찬성 입장

  - 2009년 3월에 US Department of Energy(DOE 또는 미국에너지국)에서는 썸머타임 연장 후 연구조사 결과를 다음과 같이 발표함으로써 에너지 절약의 영향을 강조함.

  - DOE 연구조사에 따르면 2007년 썸머타임 연장으로 인한 하루 평균 전기사용 절약률은 0.5%임. 이를 일 년으로 환산하면 13억㎾에 해당함.

  - 시간변경으로 인한 수면 부족, 교통사고 증가, 업무관련 사고 및 부상 증가, 심장마비 증가, 우울증으로 인한 자살 증가

 

  반대 입장

  - 캘리포니아 대학의 한 교수의 연구조사로는 오후의 일조시간이 길어져 에어컨 사용량이 오히려 증가하면서 에너지 절약이 아닌 낭비의 결과를 낳았음을 주장

 

NPR (National Public Radio)에서 시행한 미국 내 설문지 조사 결과

질문 : 만약 미국에서도 썸머타임 영구체제를 실시한다면?

 

찬성

87.73%

반대

12.27%

자료원 : www.npr.org

 

□ 시사점

 

  현재 미국 에너지부에서는 썸머타임의 영구체제에 대해 전혀 거론한 바가 없으므로 가까운 시일에 정책적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지만 관심을 가지고 지켜볼 사안임.

 

  썸머타임제 영구체제의 도입이 세계적으로 확산된다면 태양광에너지에 대한 관심과 수요 증가를 수반할 것으로 예상되므로 국내 태양광에너지 관련 설비 기업들은 철저한 시장조사와 예측으로 시장의 변화에 만전을 기해야 할 것임.

 

 

자료원 : NPR, 미국 에너지국, KOTRA 마이애미 KBC 자체자료 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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