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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소비물가 급상승으로 유로존 인플레이션 위험 가중
  • 경제·무역
  • 독일
  • 함부르크무역관 박인성
  • 2011-04-29
  • 출처 : KOTRA

 

獨 소비물가 급상승으로 유로존 인플레이션 위험 가중

- 4월 독일 소비물가지수 2.4%, 유로존 2.8% 상승 예상 

 

 

 

 獨 소비물가 상승, 인플레이션 위험 상승

 

 ○ 자동차 연료가 10% 인상되는 등 에너지 가격이 상승하면서 독일의 4월 소비물가지수 예상치가 전월대비 0.3% 증가한 2.4%로 급상승하자 유로존 전체의 인플레이션 우려가 가중됨.

  - 독일 소비물가지수는 3월2.1%에서 4월 2.4%로 상승한 것으로 독일연방통계청은 예측

  - 이 수치는 2008년 10월 이후 최고 수치로 경제불황의 2009년도와 비교하면 6배 증가한 수치임.

 

2011년 독일 소비물가지수 동향

 

1월

2월

3월

4월(추정)

소비물가지수

0.9%

2.0%

2.1%

2.4%

자료원 : 독일연방통계청

 

 ○ 독일 소비물가 상승은 에너지 가격 인상요인이 가장 크지만 日 방사능 피해로 인한 반핵 분위기, 美 경제불안, 중동소요 등 시장의 심리적 불안요소가 물가인상을 더 부추기고 있다고 시장조사기관 GfK는 평가

  - 독일 상업은행은 독일의 인플레이션 위험 정도가 심하다고 경고

  - 독일의 소비물가 상승이 지속될 경우, 금리 인상, 임금인상 등 경제적 악순환이 가중될 것을 우려함.

 

 유가 상승이 인플레이션 주범? 대형할인체인, 시장불안 이용 일제히 가격 인상

 

 ○ 대형 할인체인들은 이미 지난 2월부터 제품가격을 인상하기 시작해 1분기 이후 유가급등을 빌미로 4월 들어서는 생필품 가격이 더욱 오름. 대형 할인매장의 최고 50%까지 제품가격이 상승해 시장전문가들은 이미 실질적인 인플레이션 상태라고 평가

 

 ○ 유가 상승이 경기를 악화시키지만 시장불안을 이용해 대형 할인체인들이 생필품 가격을 일제히 인상한 것이 인플레이션 위험을 높임.

 

 ○ 반면, 독일 연방경제부는 유로존 전체의 인플레이션 우려에도 시장을 너무 안일하게 봄. 연방경제부는 올해 1분기 경기회복과 수출호황이 지속돼 연말까지 소비심리가 위축되지 않고 지속돼 급격한 인플레이션 현상은 없을 것으로 기대함.

 

 獨 소비물가 상승, 유로존 인플레이션 위험 가중

 

 ○ 유로존의 4월 소비물가지수도 2.8%로 상승한 것은 예측되면서 독일의 소비물가 상승이 EU 역내 전체 물가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줌.

 

 ○ 4월, 유럽중앙은행(ECB)은 33개월 만에 유로존 기준금리를 1%에서 1.25%로 상향 조정했지만 이처럼 소비물가 상승이 지속될 경우, 오는 6월 추가 금리 인상이 불가필 할 것으로 보임.

 

 ○ 독일 경제는 수출증가와 긍정적 경기전망에도 독일 서민의 장바구니가 점점 무거워지고 있어 물가상승의 심리적 불안은 더욱 확산되는 것이 앞으로가 더 큰 문제가 될 전망. 시장전문가들은 소비물가지수가 3%까지 상승할 것을 우려함.

 

 獨 인플레이션 위험에도 경제성장 2.5~2.8% 기대

 

 ○ 독일 경제는 통독 이후 최고 경제성장률 3.6%를 기록한 지난해 경제상승세를 유지하며 연초 2.0~2.2%보다 높은 2.5~2.8%의 경제성장률을 상향 조정

  - IMF와 獨 연방정부는 2.5%, 킬경제연구소(IfW)는 2.7% 경제성장률 기대

  - 2011년 3월 獨 실업률은 7.6%, 321만 명으로 전월대비 약 10만 명 감소

 

 ○ 그리스, 아일랜드, 포르투갈의 구제금융 신청으로 유로존 경제가 악화일로에 있지만 독일 경제는 더욱 힘을 얻고 있어 올해도 유로존 경제의 양극화가 더욱 심화될 것임.

 

 ○ 독일 경제호황으로 특히 체코, 폴란드, 헝가리 등 동유럽 국가의 수입량이 증가하면서 침체에 빠진 유럽 경제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하는 긍정적인 효과도 있음.

  - 그러나 현재 유럽 국가재정위기로 고전하고 구제금융을 지원받는 그리스, 아일랜드, 포르투갈은 독일의 경기회복세 동반 상승효과의 혜택을 적게 받는 것이 문제임.

 

 

자료원 : 스피겔, FAZ, 한델스블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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