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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테말라, 중미시장 회복에 손발 걷고 나선다
  • 경제·무역
  • 과테말라
  • 과테말라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1-03-31
  • 출처 : KOTRA

 

과테말라, 중미시장 회복에 손발 걷고 나선다

- 총수출의 30% 차지하는 중미공동시장 역내 수출액 작년에 20%나 늘어 -

 

 

 

과테말라의 총수출 중 중미 4개국에 대한 수출은 최근 5년간 약 30%를 차지해 왔음. 과테말라의 제조업은 산업구조에서 18.6%를 차지하고, 봉제업이 선두에 있으나 최근 급격한 임금상승으로 경쟁력이 다소 약화되는 모습을 보임. 최근 5년간의 과테말라-중미국 간의 교역현황을 통해 역내시장에서의 과테말라의 위치를 살펴보고자 함.

 

□ 과테말라의 중미 국가로의 수출현황(연도별)

 

 ○ 과테말라 중앙은행 자료에 의하면 과테말라의 2010년 중미 국가로의 수출1)은 총 23억950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20.4% 증가했음. 최근 5년 동안 중미 국가 2)로의 수출량은 꾸준히 증가하다가 2009년 미국경기침체에 영향으로 수출량이 일시적으로 줄었으나 2010년부터 다시 회복세를 보임.

 1) 대중미 국가 수출액은 과테말라의 5대 수출품목(설탕, 바나나, 커피, 카르다몸, 원유)을 제외한 나머지 품목을 기준으로 산출했음.

 2) 중미 국가 : 코스타리카, 엘살바도르, 온두라스, 니카라과 4개국(중미공동시장 회원국)

 

자료원 : Banguat 과테말라 중앙은행

 

□ 과테말라의 중미 국가로의 수출현황(국가별, 부문별)

 

자료원 : Banguat 과테말라 중앙은행

 

 ○ 중미 국가 간에는 무역장벽이 없고 소비자 간의 문화와 취향이 매우 유사해 거의 단일시장으로 기능함. 따라서 인근국인 엘살바도르와 온두라스는 과테말라의 주요 거래국임.

 

과테말라와 중미 국가 간의 5대 수출입 품목

 

수출

수입

1

화학품

광물

2

식료품 및 농산품

화학산업품

3

건축용자재

섬유제품

4

섬유 및 실

기계장비, 전기재료, 녹음재생장비

5

플라스틱 제품

운송장비

 

 ○ 과테말라의 대 중미 국가 수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품목군은 화학 제품 류이며, 세부품목으로는 유리제품, 농화학품, 가정용 청소용품 등이 있음.

 

 ○ 과테말라는 농업에 기반을 둔 경제구조이기 때문에 비교적 식품산업이 발달돼 있음. 식료품 및 농산품 부문은 생산성 향상으로 인해 2010년, 전년대비 18%의 수출 증가를 기록했음. 주요 생산품목은 담배(Rubios, Belmont 등), 과자, 통조림, 빵, 치즈, 햄, 위스키(Old Friend 등), 럼(Venado), 맥주(Dorada, Gallo, Monte Carlo 등) 등이고 중미 국가들에 가장 수요가 많은 것은 젤리류, 소스, 주스, 과자, 면류, 탄산음료 등임.

 

 ○ 플라스틱 산업은 과테말라 제조업에서 15%를, GDP에서 3%를 차지하고 있음. 주요 수출대상국은 대부분 중미 국가로, 인접국인 엘살바도르와 온두라스가 매년 수출대상국 1, 2위를 차지하고 있음. 과테말라의 플라스틱 산업은 현재 약 만 개의 일자리 창출하고 있고 2009년을 제외하고는 소폭이나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산업임.

  - 과테말라에서 생산되는 플라스틱 제품의 75%가 중미에 수출되는데 유연포장제품(종이, 플라스틱필름, 알루미늄박, 포 등의 유연성이 풍부한 재료로 구성된 포장), 파이프, 그리고 가구 제품이 주를 이룸.

 

□ 위협받는 1등산업, 섬유봉제업

 

 ○ 과테말라의 섬유봉제산업은 제조업분야에서 가장 활발한 분야로, 의류제품은 단일 품목으로는 가장 큰 수출 상품임. 2009년 수출액은 전년 대비 19.3% 감소한 10억 달러를 기록했으나 2010년 11억3000만 달러를 수출함으로써 전년대비 12.6% 증가함.

 

과테말라 주요 단일 품목별 수출동향1)

                                                                                                            (단위 : U$천)

구분

2009

2010

증가율

(2010/2009)

수출액

점유율

수출액

점유율

사탕수수

507,695

7.0

725,985

8.6

43.0

바나나

411,522

5.7

349,523

4.1

-15.1

커피

579,516

8.0

705,568

8.4

21.8

Cardamom(생강)

304,055

4.2

308,076

3.6

1.3

원 유

191,692

2.7

227,773

2.7

18.8

의류

1,007,700

14.0

1,134,260

13.4

12.6

총 계(기타포함)

7,231,675

100.0

8,466,206

100.0

17.4

1) 중미국가로의 수출만을 다룬 것이 아닌 총수출액임.

자료원 : 과테말라 중앙은행

 

 ○ 과테말라는 섬유봉제산업에서 중미 국가들 중 비교적 경쟁력 있는 자리를 차지하고 있지만 최근들어 경쟁력이 다소 약화됨. 과테말라 섬유협회(Vestex)는 과테말라가 봉제산업에 있어서 예전만큼의 자리를 차지하지 못하는 이유로 중미 이웃 국가들의 생산성 향상 및 노동의 유연성 등을 들었음.

 

□ 전망 및 시사점

 

 ○ 중미 내에서 경쟁 정도가 강해지긴 했지만 과테말라의 섬유·제조업은 꾸준히 성장하고, 미국교민의 국내송금액 다음으로 외화벌이에 큰 자리를 차지하는 산업임. 2011년부터 최소임금이 14% 상승해 경쟁력이 다소 떨어진 것으로 평가되는바, 파트타임제 도입 등을 통해 노동유연성을 개선할 필요 있음.

 

 ○ 과테말라의 플라스틱산업은 2009년 최저점을 찍은 이래로 소폭이지만 회복세를 보임. 주요 수출국이 중미국이고, 관련 업체 및 협회 등에서 시장의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므로 중미 국가 내에서의 경쟁력 있는 산업분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

 

 ○ 과테말라는 중미 국가 중 가장 큰 건축자재 시장을 가지고 있음. 시멘트, 철, 벽돌, 도로용 자갈, 철물 등 국내 및 중미 국가의 수요가 많은 편으로 점진적인 성장을 기대함.

 

 

자료원 : Banguat 과테말라 중앙은행, 주요 일간지 siglo xxi, el periodico, 과테말라 국가정보, KOTRA 과테말라 KBC 내부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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