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 2011년 관광산업 전망과 가능성

□ 2011년 전망

 ○ 2010년 인도네시아 외국인관광객 유치는 2008년 수준의 실적 달성

  - 관광객 수는 700만 명, 방문 당 지출 1086달러, 일당 135달러 등의 실적을 기록했으며, 관광외환수입은 사상 최대인 76억 달러를 벌어들임.

  - 외국인관광객은 주로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호주, 중국, 일본, 프랑스, 독일 등의 순으로 집계됨.

자료 : 인도네시아 문화관광부

 ○ 인도네시아 문화관광부는 2011년 외국인관광객 수는 2010년 대비 10% 증가한 770만 명 그리고 관광외환수입은 85억 달러로 전망

  - 인도네시아 문화관광부는 외국인관광객과 관광외환수입 증가 예상은 각종 프로모션 활동으로 인한 인도네시아 국가이미지 향상과 테러 통제 등으로 인해 가능할 것으로 전망

  - 인도네시아는 2011년 600여 개의 국제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며, 2011년 1월부터 과거 관광 슬로건이었던 ‘Visit Indonesia’를 ‘Wonderful Indonesia’로 변경

 ○ 2011년 크루즈를 이용하는 관광객 수도 증가할 전망이나 주요 관광도시의 항구 재정비와 취소로 증가는 불투명

  - 2011년 크루즈를 이용하는 관광객 수는 12만5000명으로 전망

   · 현재 2011년 크루즈 방문은 35대의 크루즈배가 210번 입항해 총 111개의 관광 활동을 하는 것으로 예약된 상태

  - Komodo와 Bali 섬의 항구 재정비 사업으로 크루즈 배들의 입항이 취소됐기 때문에 일부 전문가들은 2011년 방문객 수를 2010년 대비 17.1% 감소한 10만5926명으로 전망

   · Bali 섬의 유명한 크루즈 항구는 Padangbai와 Benoa이며 다른 항구들이 건설 중

  - 인프라 확대가 안정화될 2014년 크루즈 방문은 500입항, 그리고 크루즈 배는 약 40~50대가 될 것이라고 인도네시아 문화관광부는 전망

  - 통상, 크루즈 관광 관광객들은 부유한 노년계층으로 6시간 정도의 관광시간 50~100달러를 지출

자료 : 인도네시아 문화관광부

□ 시사점

 ○ 신규 호텔사업 유망

  - 현재 인도네시아 외국인 관광객 수와 비즈니스 출장자 수 증가로 호텔 객실이 부족한 상황. 이에 자카르타 내 호텔은 거의 10% 가까운 가격 인상 단행

  - 2011~12년 동안 약 13개의 신규 호텔이 자카르타에 그리고 6개의 호텔이 수라바야에 건설될 예정

   · 글로벌 호텔 체인점인 Accor는 향후 8개의 호텔을 건설할 계획

   · 로컬 호텔 사업자인 Santika-Sahid는 인도네시아 전역에 총 40여 개의 신규 호텔을 건설할 계획

  - 특히, Bali 지역은 2013년 APEC 정상회담 개최로 인해 High-End 호텔이 건설될 예정

 ○ 생태 및 자연 관광 등과 같은 관광 비즈니스 성장할 전망

  - Komodo 섬은 유네스코 헤리티지로 선정될 정도로 생태관광지로 성장할 전망

  - 크루즈 관광객들은 향신료로 유명한 Maluku 지역과 신비의 자연으로 여기는 Papua 지역을 주로 선호

 ○ 최근 일본 지진으로 일본 관광객 감소로 2011년 외국인 관광객 유치 목표 불투명. 특히, 단기적으로 발리 지역 감소가 있을 전망

자료원 : 인도네시아 문화관광부, CIC, KOTRA 자카르타 KBC 의견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