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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지금은 저소득층 소비에 주목해야 할 때
- 경제·무역
- 브라질
- 상파울루무역관 최선욱
- 2011-03-30
- 출처 : KOT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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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지금은 저소득층 소비에 주목해야 할 때
- 저소득층, 새로운 제품, 고가 브랜드 제품 구매 증가 -
□ 개요
○ 최근 브라질에서는 C 계층 성장과 함께 저소득층에 속하는 C2, D, E 등의 계층 성장과 소비가 주목받음.
- 이 계층 소비자들은 최근 소득이 증가함에 따라 과거 가격이 비싸 구매하기 어려웠던 브랜드의 제품의 구매를 점차 늘려가는 것으로 나타남.
□ 주요 내용
○ 컨설팅 업체 Nielson이 최근 51개 제품군의 판매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제품 소비 상승의 주 원인은 C2, D, E 계층의 소비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나타남.(이 계층은 소비증가의 65%를 차지)
- 이들은 그동안 전혀 구매하지 않던 품목을 구매하거나 또는 기존에 구매하던 품목이라도 좀더 비싼 브랜드의 제품을 구매하는 등 소비 형태가 과거와는 다른 양상이 나타남.
- 조사 대상인 139개 품목의 총 판매액은 브라질 GDP 의 약 6%를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큰 것으로 나타남. 이 품목들은 2010년 평균 5.7%의 소비 증가가 있었으며,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인 제품은 비 알코올음료(9.6%)와 부패가 쉬운 제품* (9.3%)인 것으로 밝혀짐.
* 브라질은 식품을 분류할 때 부패의 용이성에 따라 부패가 쉬운 제품과 어려운 제품으로 구분
□시사점
○ 컨설팅업체 Nielsen에 따르면, 이 같은 현상은 “기존 패러다임의 변화”라고 지칭하며, 저소득계층이 다른 계층 등과 같은 브랜드의 품목을 구매할 정도로 경제력이 성장했음을 의미함.
- 불과 얼마 전까지만 해도 “고소득층을 위한 브랜드와 저소득층을 위한 브랜드를 별도로 개발해야 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의견이었으나 최근에는 이러한 패러다임이 깨지는 것으로 드러남.
○ 브라질 기업들은 이 같은 저소득층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포장 사이즈 변화, 할인 판촉 행사 등 다양한 전략을 모색하는 것으로 나타남.
○ 한편 C, D, E 계층 소비자들은 고객에게 제공되는 서비스는 별로 없지만 여타 판매 매장보다 낮은 가격의 제품을 판매하는 Atacarejo(소매 및 도매 병행 판매매장)에서 구매하는 것을 선호하는 것으로 조사됨.
자료원 : 일간지 FOLHA DE S.PAULO, KOTRA 상파울루 KBC 보유자료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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