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루마니아 추진 주요 프로젝트 현황

- 도로·풍력·난방·가스파이프 등 대형 프로젝트 활발 -

 

 

 

□ 126㎞에 달하는 자동차도로 건설

 

 ○ 루마니아 운송부는 2011년에 126㎞의 자동차도로를 완공할 예정이라고 발표함.

  - 2011년에 완공될 자동차도로는 Pan-European Transport Corridor IV 구간인 것으로 확인됨.

 

 ○ 자동차도로는 콘스탄자, 오라데아, 이야시, 슈세아바, 클루즈 및 카라세베스 도시를 우회할 예정임.

  - 주요 루트로는 Arad-Timisoara(32㎞), Medgidia-Constanta(30㎞) 그리고 Cernavoda-Medigidia(19.3㎞)임.

 

□ Verbund 풍력단지 연결 변전소 건립

 

 ○ ABB 루마니아사는 Verbund 풍력단지에 연결하는 변전소 건립계약을 2400만 유로에 체결함.

  - 전력 그리드 공기업인 Transelectrica사와 700㎿의 풍력단지를 연결하는 변전소를 건립계약을 체결함.

 

 ○ Verbund 풍력단지는 오스트리아 Verbund사와 자회사인 Alpha Wind 및 CAS Regenerabile, 루마니아 Beta Wind사, 그리고 이탈리아 Land Power Inergia사가 컨소시엄으로 개발함.

  - 풍력단지는 툴시아 지역에 있으며, 2012년에 가동하는 것으로 계획돼 있음.

 

□ 국가인프라개발계획에 PF 추진 발표

 

 ○ 10일 Gandul 신문, 루마니아 지역개발부는 32억 유로(138억7000만 레이)의 인프라 사업에 프로젝트 파이낸싱을 추진하고 있다고 발표함.

  - 루마니아 국가인프라개발계획에 2011~20년까지 총 1만㎞의 도로건설, 1500개 마을에 하수처리장 및 상수도 공급시설 건립과 860건의 지방개발 프로젝트가 포함됐으며, 추가적인 예산확보를 위해 PF 계약을 추진함.

  - 국가인프라개발계획은 긴급법령 105/2010으로 승인을 받았으며, 2월 1일까지 PF 계약을 체결한다고 발표함.

 

□ 신에너지정책에 따른 투자 프로젝트

 

 ○ 루마니아 정부는 2035년까지 에너지 수요가 63% 증가한다는 것을 기준으로 신에너지정책 초안을 발표함.

  - 아울러 1만3540㎿에 달하는 운영기한이 초과된 발전소에 대해 교체 예산으로 300억~400억 유로를 투자할 계획임을 발표함.

 

 ○ 비공식 소스에 따르면 신재생에너지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90억 유로를 투자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짐.

  - 루마니아 정부는 2035년까지 전통적 방식으로 1만4850~1만5050㎿를 발전하고 신재생에너지로  5500㎿를 발전한다는 계획임.

 

□ 이산화탄소포집 및 저장설비 건립

 

 ○ 루마니아 공기업인 Romgaz사와 Transgaz사는 최초로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CCS)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임.

  - 양사는 공동으로 전력엔지니어링연구소(Institute for Studies and Power EngineeringI : SPE)를 설립해 투르세니 지역의 6개 석탄발전소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포집 및 저장을 위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

 

 ○ 지난 2010년 12월 프랑스 엔지니어링 그룹인 Alstom사기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는 상태임.

  - 이 프로젝트는 NER300프로그램에 따라 혁신 신재생에너지 기술로 EU로부터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알려짐.

 

□ 지역난방 사업 민영화 프로젝트

 

 ○ 부쿠레슈티 시는 시에서 운영하고 있는 지역난방 사업에 대한 민영화 방안을 여전히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

  - Sorin Oprescu 시장은 가급적 조기에 민영화에 대한 방침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주장함.

 

 ○ 부쿠레슈티 시는 2012년부터 현재 난방비의 50%를 지원하는 보조금 지급을 폐지할 예정임.

  - 시장은 민영화에 참가하는 기업들에 호의적인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며 현지 및 외국기업들과 현재 예비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힘.

 

□ 세계은행 지원 보건 및 사회복지 프로그램

 

 ○ 세계은행은 루마니아 보건 및 사회복지 프로그램을 위해 7억5000만 유로를 지원한다고 발표함.

  - 세계은행 부쿠레슈티 지사장인 Catalin Pauna는 보건프로그램에 2억500만 유로, 사회복지 프로그램에 5억 유로를 배정했다고 발표함.

 

□ AGRI 프로젝트

 

 ○ 루마니아 정부는 가스파이프 프로젝트인 AGRI 프로젝트를 수행할 프로젝트 기업이 하반기에 설립할 것으로 발표함.

  - 루마니아 경제부 장관 자문인 Tudor Serban은 AGRI 천연가스 공급루트에 대한 사전타당성 조사가 끝나는 하반기에 프로젝트 기업이 설립될 것으로 언급함.

 

 ○ AGRI 가스파이프는 그루지야를 경유해 루마니아, 헝가리 및 아제르바이잔을 연결하는 대규모 프로젝트임.

  - 현재 타당성 조사를 수행하고 있는 기업은 4개 국가에서 공동으로 설립한 AGRI LNG 프로젝트 기업으로 1월에 이미 기업등록을 마친 상태임.

 

 ○ AGRI(Azerbaijan-Georgia-Romania Interconnector)프로젝트는 이미 2010년 9월 4개 국가에서 서명한 상태임.

  - 총 109㎞에 달하는 파이프라인 건설프로젝트인데, 3년 후에나 이 프로젝트를 통해 가스 공급이 이루어질 것으로 전망됨.

 

□ Vodafone 투자 계획

 

 ○ 무선 통신사업자인 Vodafone Romania사는 2011년부터 15년까지 총 5억 유로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향후 수년 이내에 통신트래픽이 급속히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네트워크 확대를 위해 투자가 필요한 것으로 발표함.

  - 통신 트래픽 증가는 스마트 폰 판매의 증가가 주된 이유로 조사됐으며, 이에 따라 Vodafone사에서는 스마트 폰 판매에 주력할 것으로 전망됨.

 

□ 루마니아 지하철 공사 입찰

 

 ○ 부쿠레슈티 지하철 네트워크 운영업체인 Metrore는 이탈리아 Astaldi사가 주도의 컨소시엄이 2억 1500만 유로의 루마니아 지하철 공사를 수주했다고 발표함.

  - 스페인 기업인 FCC사도 루마니아 Delta ACM 및 AB Construct사와 이미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에 참가했으며, 또 다른 참가 업체인 그리스 기업인 Aktor사는 입찰결과에 불만을 표시함.

 

 ○ 컨소시엄 지분 39%를 가지고 있는 Astaldi사는 하반기에 건설작업이 시작돼 완공까지 25개월이 걸릴 것을 발표됨.

  - 새로운 지하철은 Drumul Taberei 인근에 9개의 역을 마련하게 됨.

 

□ Hidroelectrica 수력발전소 업그레이드

 

 ○ 루마니아 정부 소유의 수력발전 기업인 Hidroelectrica사는 Lotru-Ciunget의 510㎿ 수력발전소를 업그레이드 한다고 발표함.

  - 1970년대에 완공된 발전소로 2007년부터 현대화 작업이 착수됐으며, 이번 업그레이드를 위해 8800만 유로가 투입될 예정임.

 

 ○ 연간 1.15TWh의 전력을 생산하고 있는 Lotru-Ciunget 발전소는 유럽에서 가장 큰 발전소 중의 하나임.

  - Hidroelectrica사는 1억에서 1억1000만 유로를 투자해 Bicaz 수력발전소 개조작업도 진행 중임.

 

□ Iberdola, CWP 및 Energias de Portuga사 풍력발전 승인

 

 ○ Iberdola, CWP 및 Energias de Portugal사가 총 1300㎿에 달하는 풍력발전에 대한 승인을 받은 것으로 발표함.

  - 총 8개 풍력발전 프로젝트로 구성돼 있는데, 연초에 Transelectrica사로부터 그리드 연결 승인을 받은 것으로 발표함.

 

 ○ 가장 규모가 큰 프로젝트는 Iberdola사가 추진하고 있는데 발전용량은 CEZ의 600㎿를 초과하는 것으로 알려짐.

  - CWP와 Energias de Portugal사도 대규모 발전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됨.

 

 ○ 외국인투자위원회(CIS)는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향후 2년간 약 50억 유로가 투자될 것으로 전망함.

  - 3개사가 추진하는 1300㎿의 풍력발전 프로젝트에 외국인투자가가 50% 정도를 투자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는데 ㎿당 평균 투자금액은 180만 유로 정도가 될 것으로 추산됨.

 

□ 불가리아 업체, 루마니아 소수력 사업에 2억5000만 유로 투자

 

 ○ 불가리아 전력업체인 PVB사는 루마니아 소형수력발전소 건립사업에 2억5000만 유로를 투자한다고 발표함.

  - 이탈리아 투자가가 운영하는 불가리아 PVB사는 루마니아 정부로부터 7개의 소수력 사업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고 발표함.

 

 ○ PVB 불가리아사는 7개 소수력을 통해 총 2억6000만kWh의 전력을 생산할 계획인 것으로 확인됨.

  - PVB사는 불가리아 Iskar 강에 1억1500만 유로를 투자해 9개의 수력발전소를 건립하며, Maritsa 강에 1억1000만 유로를 투자해 5개 수력발전소를 건립하고 있음.

 

 

정보원 : Nine O'clock 및 Romania Today 2011년 1월부터 3월 29일 종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