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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 올해 주목할만한 비즈니스 이벤트
  • 경제·무역
  • 스위스
  • 취리히무역관 이민호
  • 2011-01-17
  • 출처 : KOTRA

 

스위스, 주목할만한 비즈니스 이벤트

- 다보스포럼·제네바 모터쇼·바젤월드·비타푸드·세계 엔지니어링 대회 등 –

 

 

 

 

□ World Economic Forum(1월 27~29일, www.weforum.org)

 

 ○ 매년 1월 하순 스위스 동남부의 스키리조트인 다보스에서 세계 각국의 정상, 경제관계자 등이 모여 글로벌 이슈에 대해 토론함. 세계 경제포럼 중 한 해의 화두를 정하는 가장 중요한 회의로서 “다보스 포럼”으로 불림. 세계 정상급 정치인, 글로벌기업 CEO, 석학, 종교관계자 등 약 2500명이 참가하며, 다보스포럼은 초대받아야만 참가할 수 있음. 참가자들은 5일간의 일정으로 약 200개 이상의 세션에 참석하는데, 회의의 주제는 글로벌 이슈(국제 분쟁, 빈곤, 환경 문제)의 문제 제기와 해결 방법임.

 

 ○ 2011년 다보스 포럼의 주제는 “새로운 환경에 대한 공유된 규범(Shared Norms for the New Reality)”임. 다보스포럼을 주최하는 WEF의 Klaus Schwab 회장에 따르면 복잡하고 급격한 변동성을 보이는 글로벌 이슈가 논의될 것임. 세계 각국의 통화뿐 아니라, 식량, 원자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나타나는 변동성에 대해 논의하고 해결책을 고민하는 기회가 될 예정이라고 함.

 

 ○ 2010년에는 우리나라 이명박 대통령이 참석해, ‘서울 G20 정상회의, 중요성과 도전’이라는 주제로 특별연설을 한 바 있음.

 

 

□ 제네바 모터쇼(3월 3~13일, www.salon-auto.ch)

 

 ○ 세계 5대 모터쇼(디트로이트·제네바·도쿄·파리·프랑크푸르트) 중 하나로 꼽히는 제네바 모터쇼는 2011년 81회째를 맞음. 한해 모터쇼 중 미국 디트로이트에 이어, 유럽지역에서 가장 빨리 열리기 때문에 유럽 자동차 시장에 출시될 신규 콘셉트카들을 선보이는 기회로 자리 잡음. 전시장 면적 7만8000㎡에 유명 완성차 업체 등 250개 사가 참가하며 11일간 약 70만 명이 방문함.

 

 ○ 2010년 처음 선보여 관람객의 폭발적인 관심을 끌어낸 “녹색관 Green Vision”을 2011년에는 전시장 중심부인 6홀과 7홀 사이에 배치함. 약 3000㎡ 공간에 20여 개 회사가 친환경 차량을 전시하는데 전시장 옆에서 주행테스트도 할 수 있음.

 

 ○ 우리나라는 현대, 기아차 등이 참가하며 현대차는 2010년 모터쇼에서는 공기역학 기술을 이용한 i-flow 시리즈를 선보인 바 있음. 2011년에 현대차는 Veloster 3도어 쿠페를 전시한다고 하는데, i-30 모델을 기본으로 하며, 1.6ℓ 가솔린 엔진에 터보차저 장착 시 205마력까지 가능하다고 함. 또한 6단 더블 클러치 기어박스가 장착된다고 함. Veloster는 현대차의 5년간 거리 무제한 보증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며 가격은 르노의 Megane 쿠페나 VW의 Sciroco와 유사할 것으로 전망됨.

 

 ○ 기아차는 신형 프라이드 모델을 이번 제네바 모터쇼에 선보일 예정임. 차량전문 사이트 insideline에 따르면, 5도어의 해치백 스타일 또는 3도어의 스포티 디자인으로 엔진용량은 1.0~1.2ℓ이며, LPG, 하이브리드가 가능하다고 함. 신모델은 영국을 중심으로 한 유럽시장에 선보인다고 함.

 

 

□ 바젤 시계보석전시회(3월 24~31일, www.baselworld.com)

 

 ○ 바젤월드는 2010년 45개국 1915개 사가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와 오랜 연혁으로 시계보석 관련 최대 전시회임. 시계 중 Cartier 등 17개 고급브랜드가 독자적인 고급시계전시회(SIHH: Salon de la Haute Horlogerie, Fine Watch Fair)를 제네바에서 매년 개최하고 있으나, 바젤월드의 규모(16만 ㎡)를 능가하는 전시회는 없으며, 명품시계업체나 보석업체의 참가규모와 명성으로 볼 때 바젤월드의 경쟁력은 독보적임.

 

 ○ 2011년 한국은 KOTRA와 한국시계조합 공동으로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하며, 작년엔 로만손 등 시계업체 6개 사가 참가했음. 기타 국가관으로는 홍콩이 가장 큰 규모인 280개 사가 참가했으며 태국 33개 사, 중국 15개 사가 참가했음. 또한, 인도와 브라질관 등도 눈에 띌만한 성장 추세를 보였음.

 

 ○ 전시기간 유명 운동선수나 연예인이 찾기도 하며 2010년에는 전시회가 개최되는 8일간 전 세계 100여 개국 10만7000명이 관람했음.

 

 

□ 비타푸드 전시회(5월 10~12일, www.vitafoods.eu.com)

 

 ○ 비타푸드는 35개 국가 500개 사가 참가하는 유럽 최대의 건강기능성식품 전시회로 유럽 최대 규모와 오랜 연혁을 가진 전시회임. DSM, Cognis, Lonza, Naturex, Geelawson, Frutarom, Lipid 등 유명회사가 참여함.

 

 ○ 한국은 2002년 이래 매년 참가하며, 2011년에도 KOTRA와 한국 바이오협회가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예정임. 2010년에는 13개 사(강원 바이오관 포함)가 참가함.(개별참가 2개 사) 건강 기능성 식품업계는 비타푸드를 유럽시장을 포함 중동시장 진출에 좋은 기회의 장으로 평가함. 기타 국가관으로는 중국이 국가관으로는 가장 큰 규모인 54개 사가 참가했으며, 미국 21개 사, 프랑스 16개 사, 인도 12개 사, 벨기에 10개 사가 참가했음.

 

 ○ 전시회 기간 3일 동안 전문기술 세미나를 진행해 세계 기능성 건강식품 전망, 유럽 기능성 건강식품산업 규제동향, 헬스클레임, 다이어트, 두뇌 개선, 당뇨 개선, 심장질환 예방, 골다공증 예방 등 업계의 화두를 담은 다양한 내용이 논의됨. 관람객은 3일간 약 8800명이 찾은 바 있음.

 

 

□ 국제 자바개발자 컨퍼런스 Jazoon(6월 21~23일, www.jazoon.com)

 

○ SW 전문가들 사이에 정평 있는 유럽 최대 자바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의 국제 컨퍼런스(설립자 Reiner Grau)로서 2007년 스위스 취리히에서 최초 개최된 후 올해 제5회째 열림. SW나 아키텍춰 개발자, IT 업계 종사자 등 약 500여 명 이상이 참가함. 스위스 보안솔루션 업체인 Netcetra, AdNovum 외에 스위스 최대은행 Credit Suisse등이 스폰서로 참여함

 

○ 프로그램은 크게 3분야로 나뉘는데 소프웨어 개발을 다루는 SET@Jazoon, 자바프로그램 기술에 관한 Jazoon, 마이크로소프트웨어와 자바를 주제로 한 Microsoft@Jazoon 등임. 매일 35개 세션으로 3일간 총 105개 세션으로 나뉘어 토론을 벌임. 2010년 경우 3일 프로그램이 1인당 2215유로로 비싼 것이 단점

 

2011년 자바컨퍼런스 Jazoon 프로그램

SET@Jazoon

Jazoon

 Microsoft@Jazoon

Software Engineering Today

Java and beyond

Speciel Guest: Microsoft

 - Lean and Agile Development

 - Enterprise Architecture

 - Management and Leadership

 - Enterprise Java

 - Pervasive Computing

 - Development Tools & Techniques

 - Infrastructure Technologies & Language Issues

 - Cool & Fun

 - Applications

 - Web Technologies

 - Windows Phone 7

 - Cloud Plattform

 - Development Tools & Methodologies

 - Cool & Fun

 

 

 

□ 세계 엔지니어 총회(9월 4~9일, www.wec2011.ch)

 

 ○ 세계 엔지니어 인의 가장 큰 국제회의로 2000년 독일 하노버에서 최초 개최된 후 올해 제4회째를 맞으며 3, 4년마다 대륙을 순회하며 개최됨.(2회 : 상하이, 3회 : 브라질) 전 세계 1500만 명의 엔지니어를 회원으로 둔 세계 엔지니어협회(World Federation of Engineering Organizations, WFEO)에서 주최하며 6일 행사기간 동안 세계 약 100개국, 2000여 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됨.

 

 ○ 범지구적인 에너지의 지속적인 사용을 위해 기술적인 발전상을 선보임. 2011년 행사 주제는 지구를 살리는 엔지니어-세계 에너지 위기 극복(Engineers Power the World - Facing the Global Energy Challenge)으로 신재생 에너지, 에너지 공급, 교통 등에 대해 다루게 됨.

 

 

□ ITU 텔레콤 월드(10월 24~27일, www.itu.int/WORLD2011)

 

○ 국제전기통신연합(ITU) 주최로 개최되는 세계 방송통신 전문전시회(3년 주기)로 약 460개 사가 참가하며, 전시회 주요 주제관은 DMB, Wibro, IPTV, New Tech 등으로 나뉨. 전시기간 4일간 약 2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

 

 ○ 행사기간에 세계 정보통신 정책을 다루는 세미나가 열리는데 2011년 경우 브로드밴드와 라디오 주파수 이용을 주제로 진행됨.

 

 ○ 한국은 2009년 한국전파진흥협회(RAPA) 주최로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한 바 있으며, 2011년 경우 국가관은 스페인관 외 체코, 폴란드, 슬로바키아 등 동유럽과 아프리카(나이지리아, 가나, 잠비아 등)이 참가할 예정임.

 

2011년 스위스 주요 비즈니스 이벤트 현황

시기

도시

행사명

분야

비고

1. 17~21

제네바

제네바 명품시계박람회(SIHH)

시계

 

1. 27~29

다보스

World Economic Forum(WEF)

정치, 경제, 문화

 

1. 27~30

취리히

취리히 여가박람회(FESPO)

여행, 레저

 

2. 4~13

바젤

바젤 가정용품박람회(muba)

가정용품

 

3. 3~13

제네바

제네바 모터쇼

자동차

 

3. 24~31

바젤

바젤 시계,보석박람회(BaselWorld)

시계, 보석

한국관 참가

4. 7

취리히

스위스 무역투자의 날

무역,투자

OSEC 주최

4. 13~16

프리부르

스위스 환경박람회(Energisimma)

에너지환경산업

 

5. 10~12

제네바

제네바 비타푸드 전시회

기능성 식품

한국관 참가

5. 24~27

로잔

EPMT-Environnement Professionnel

MicroTechnologies

환경, 정밀기계

 

6. 15~19

바젤

바젤 아트페어

미술

 

6. 21~23

취리히

국제 자바 컨퍼런스(Jazoon)

SW

 

9. 4~9

제네바

세계 엔지니어 총회

엔지니어링

4년 주기

10. 5~6

제네바

Salon de la Finance

금융

 

10. 24~28

제네바

ITU Telecom World

통신, IT인프라

 

 

 

자료원 : KOTRA 취리히 KBC 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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