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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 불가리아 경제전망
  • 경제·무역
  • 불가리아
  • 소피아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1-01-14
  • 출처 : KOTRA

 

2011년 불가리아 경제전망

 

 

 

☐ 정보개요

 

 ○ 2008년 하반기 이후 거의 3년째 지속되던 불가리아의 경기침체가 2011년도에 회복될 것으로 보임. 시기적으로 상반기에는 현재와 같은 침체가 계속되다가 9월 이후 회복세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됨.

 

 ○ 대부분의 경기예측 기관은 2011년도 불가리아 경제가 빠른 수출증가와 외부경제 여건의 개선, 부동산 경기의 회복으로 올해보다 2.5~3.6%대의 실질성장을 이룩할 것으로 전망

 

불가리아 경제성장률 전망치

기관명

2010

2011

2012

Ernst Young

-1.0

3.6

6.0

Oxford

-0.1

2.6

6.0

E  I  U

-0.1

2.5

3.8

유럽집행위원회

0.1

2.6

3.8

UniCredit Bank

0.1

2.8

-

자료원 : 각사 보고서 인용

 

 ○ 다만 경기회복이 외국인투자 유입 증가나 국내소비 진작으로 인한 것이 아니므로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모멘텀을 마련해야 한다고 충고

 

 ○ 2010년도 경제성장률도 애초 예측했던 것보다 양호한 0.1% 내외의 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관측되며 재정수지도 GDP의 3.8%에 달해 연초 전망치보다 1% 개선된 것으로 나타남.

 

☐ 경제성장률

 

 ○ 2010년도 불가리아의 경제성장률은 GDP 대비 -1.0~-0.1%로 2008년부터 지속적인 부의 성장을 이룩한 것으로 보임.

 

 ○ 부의 성장률을 기록한 가장 큰 원인은 국내소비의 감소와 정부의 긴축재정, 부동산 가격 하락으로 인한 건설경기의 위축임.

  - 국내소비는 2009년도에 -14.2%로 최대의 하락을 기록한 이후에도 2010년도 -5.8% 기록해 좀처럼 회복되지 못함.

 

 ○ 정부지출도 2009년도 -7.0%에서 2010년도에 -6.0%로 경기 위축의 큰 원인을 제공했으며, 불경기의 지속으로 기업투자 역시 2009년도에 -27.8%, 2010년도에 -9.5%로 경기불황의 주된 요인을 제공함.

 

 ○ 반면에 2011년도의 민간 소비는 약 1.2%의 증가세를 보일 것이며, 정부 지출은 0.7%, 기업투자는 수출기업 위주로 5.3%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

 

 ○ 그러나 경기회복의 가장 큰 원인은 활발한 수출증가와 EU 펀드 지원을 배경으로 한 대형 인프라구축사업임.

  - 수출은 2010년도의 12.2%의 급격한 증가세에 이어 2011년도에도 약 10.3%의 증가가 기대됨.

 

 ○ 동서 고속도로 착공과 철도현대화 사업, 항만 현대화 등 대형 프로젝트 착수도 그동안 얼어붙은 건설경기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됨.

 

☐ 산업생산 및 국내소비

 

 ○ 2009년도에 -18.2%의 급격한 감소세를 기록했던 산업생산이 2010년도에는 1.9%로 완만하게 회복된 데 이어 2011년도에는 9.1%라는 높은 신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됨.

 

 ○ 이는 독일 및 서유럽국가로의 수출 호조로 수출 유망품목을 중심으로 한 생산량이 늘고 농업, 의약, 식품, 서비스 분야의 매출 호조로 산출량의 증가 기대되기 때문임.

 

 ○ 아울러 국제 유통그룹의 활발한 신규 투자와 대형 쇼핑몰의 등장으로 소비기회가 많아지고 경기침체로 극도의 보수적인 지출을 보여 오던 가계의 소비지출 패턴이 바뀌고 있어 지난 2년 동안의 위축된 모습에서 벗어날 전망임.

 

☐ 대외무역

 

 ○ 2010년도의 불가리아 수출증가율은 전년대비 12.2%라는 급격한 신장세를 기록함. 이는 독일과 서유럽 기업의 하청생산이 증가한데다 저렴한 인건비를 활용한 중저가제품 수출이 활황세를 보였기 때문임.

 

 ○ 다만, 2011년도에는 주된 수출시장인 유럽의 경기회복이 지연되고 있고 교역량이 많은 그리스와 이탈리아, 스페인 등이 경제위기를 겪고 있어 급격한 수출증가세는 점차 둔화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임.

 

 ○ 이와 더불어 수입증가세도 2010년도의 0.9% 증가율보다 크게 늘어난 9.9%에 달할 전망이어서 2008년 이전의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임.

  - 특히 생필품 생산에 필요한 필수 원료와 원유 등 에너지 품목, 신재생에너지 투자활성화에 따른 기자재, 소비의 회복으로 인한 사치재, 고가품 수입이 크게 늘어날 것임.

 

☐ 인플레이션과 실업률

 

 ○ 불가리아는 지난 3년간의 불황으로 1% 미만의 안정된 인플레이션을 보였으나 2010년 3분기 이후 에너지가격의 앙등과 식품가격의 상승으로 10월 중 3.9%, 11월 중에는 4.3%의 높은 증가를 함.

 

 ○ 2011년도에는 국제유가 등 원자재 가격상승과 기후변동으로 인한 농산물가격 불안으로 물가불안 요인이 상존하나 전반적인 소비부진으로 연평균 3% 내외의 안정적인 모습을 보일 것임.

 

 ○ 실업률은 2010년도 9.3% 내외를 보이나 외국인 투자의 철수, 기업들의 투자부진과 신규채용 기피로 올해에도 10% 내외의 실업률을 보일 것으로 전망됨.

 

☐ 기타 경제지표

 

 ○ 2010년 말 현재 대외부채는 약 330억 유로에 달하며, 이는 GDP 대비 약 106%의 비중임. 외환보유고는 101억 달러로 2008년 이후 안정된 모습을 보임.

 

 ○ 경상수지는 2010년 7월 말 현재 6.3억 유로로 어느 때보다도 적자폭이 줄어든 상태이며, 이는 수출증가로 인한 무역수지의 급격한 개선으로 인한 것임.

 

 ○ 다만, 경기부진으로 인한 세수감소로 이번 연도 재정 적자는 2.5%를 기록할 것이며, 이는 정부의 재정정책을 제약하고 정부지출의 억제를 초래해 경기회복의 장애요인으로 작용할 것이 예상됨.

 

 ○ 따라서 애초 2011년도에 실현이 예상됐던 불가리아의 유로화 도입은 2013년 말까지 어려울 것이며 빨라야 2014년이 될 것임.

 

☐ 시사점

 

 ○ 지난 3년간 불가리아는 극심한 경기침체로 투자가 위축되고 소비가 크게 줄어드는 등 전반적인 경제상황이 악화일로 상태였음. 이에 따라 2009년도에는 우리의 대 불가리아 수출이 60%나 줄어드는 상황을 초래했음.

 

 ○ 2010년도에도 불황의 여파가 지속됐으나 신재생에너지 분야에 우리 기업들의 투자진출이 이어지면서 작년대비 약 70%의 수출 신장세를 기록했음.

 

 ○ 2011년도는 한-EU FTA가 본격적으로 발효되는 원년이자 우리 기업의 활발한 주재국 투자진출과 이에 따른 파급효과로 대폭의 수출증가세가 기대됨.

 

 ○ 특히 2011년도에는 주재국의 경기도 완만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며 수입대체 산업을 위주로 한 설비투자도 회복될 것으로 보여 성형기계, 포장, 식품가공, 금속가공 등 기초기계류와 섬유 직물 등 FTA 수혜품목, 화학원료 등의 수출증대가 기대됨.

 

 ○ 특히 EU 펀드의 유입이 본격화될 것으로 보여, 의료현대화에 따른 의료기기, 민간소비의 회복으로 인한 미용기기, 대형프로젝트 진행으로 인한 건설기계 등의 수출이 유망할 것으로 보임.

 

 ○ 불가리아는 EU의 관문이자 보완시장으로서의 특성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시장개척단, 전시회 참가, 현지 출장 등을 통한 활발한 마케팅 활동 통해 우리 제품의 진출을 늘려나가야 할 것임.

 

 

정보원 : Oxford Reports, Intelligent News, EIU 자료 등 KOTRA 소피아KBC 보유자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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