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메뉴 바로가기 푸터 바로가기

사이트맵


Book Mark
독일, 크리스마스 선물 소비 유럽에서 최고
  • 경제·무역
  • 독일
  • 프랑크푸르트무역관 슈퍼관리자
  • 2010-11-26
  • 출처 : KOTRA

 

독일, 크리스마스 선물 소비 유럽에서 최고

- 민간소비, 대부분의 분야에서 낙관적 전망 -

 

 

 

□ 크리스마스 시즌, 활발한 판매 및 매출 증가 기대

 

 ○ 독일 크리스마스 소비 전망 매우 밝음

  - 독일 조사기관인 GFK 마케팅 부장인 트바르다바는 매우 낙관적인 소비시장 예측으로 올 독일 크리스마스 시장의 전망이 매우 밝다고 언급함.

  - 2010년 독일인들의 구매력은 작년 대비 2.5%나 증가한 반면, 실업률은 300만 명 이하로 떨어져 올해는 분명 작년 대비 크리스마스 시즌 판매가 훨씬 활발할 것이라는 전망임.

  - 도이치 우체국 은행의 마르코 바르겔 역시 소비가 1.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으며, 영국 Centre for Retail Research 역시 독일이 유럽에서 크리스마스 시장 관련 최고라고 전망

  - Centre for Retail Research 에 따르면, 독일은 올 마지막 6주 동안 작년 대비 12억 유로 이상으로 돈을 많이 벌어들일 것으로 예상

 

 ○ 독일 소비자 매출, 유럽 평균치 보다 2배 이상 많아

  - 독일의 소비자 매출은 전년대비 1.9% 이상 성장해 유럽 평균치보다 2배 이상 높을 것으로 예상됨.

  - 이는 지난 10년 이래 최고치이며, 이러한 예측이 맞아 떨어진다면 독일은 이제까지와 전혀 다른 트렌드를 형성하게 될 것임.

  - 이제까지 독일의 소비 트렌드는 항상 크리스마스 전 매출이 감소하는 성향이 있었지만 크리스마스 특수가 바로 소매상들에게 1년 농사의 성패를 좌우하는 요소임.

 

11~12월 독일 소매상 매출변화 (누계)

(단위 : 10억 유로)

자료원 : Centre for Retail Research, Kelkoo

 

□ 독일 소매상들에게는 크리스마스 비즈니스가 가장 중요

 

 ○ 4사 분기에 모든 것이 좌우

  - 2009년12월 기준 독일 소비자 매출은 11개월 평균치 보다 정확히 18.3%가 높음. 보석, 시계 그리고 장난감 판매상들은 매출의 3분의 1을 크리스마스 시즌에 기록

  - 백화점과 화장품 판매점들은 4분기에 1년 전체 매출을 벌어들이며, 이는 매년 4사 분기 이전에 기록한 손실을 다시 메우는 역할을 함.

  - 크리스마스 시즌에 신통치 않은 제품을 출시하거나 가격선정을 잘못하는 경우, 그리고 탐탁지 않은 광고를 내보내는 경우에는 2년 전 독일 백화점인 Karstadt의 경우와 같이 기업 자체를 위험에 빠뜨릴 수도 있음. Karstadt는 12월 엄청난 매출 손실을 보고 불과 몇 주 후 파산함.

 

 ○ 독일 대표 유통업체들 낙관적 전망

  - 올해 이러한 일이 일어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아무도 없으며 독일에서 가장 큰 유통업체인 Metro의 에카드 코르데스 회장에 따르면 현재 굉장히 긍정적인 소비 행태를 관찰할 수 있다고 함.

  - 올해는 독일 공휴일이 작년 대비 월등히 적어 판매일수가 훨씬 많아 독일에서 가장 큰 규모의 유통기업인 Metro는 올해 이익규모를 상향 조정했음.

  - 업계 2위의 REWE의 기대이익 역시 Metro와 유사한 수준이며, REWE 대변인 역시 이처럼 활기찬 소비 분위기는 긍정적인 효과를 미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함.

  - 독일 가장 큰 규모의 향수 및 화장품 전문 유통업체인 Douglas의 헤닝 크레케 회장도 소비자의 긍정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고 하며, 올 크리스마스 시장 매출은 상당히 낙관적이라고 말함.

  - 이처럼 전반적으로 모든 기업들의 긍정적인 반응의 원인을 입증하는 자료는 Ernst & Young의 소비조사 보고서임. 보고서에 의하면 2010년 독일인들은 작년보다 약 3% 증가한 일인당 232유로를 크리스마스 선물을 위해 지출할 예정임.

  - 또한 구동독과 서독의 크리스마스 지출비용이 점차 비슷한 수준이 되고 단지, 서독 바덴뷔르템베르크주에서만 평균 215유로를 지출할 예정으로 조사돼 구동독 지역보다 일부 서독 지역이 크리스마스 선물 인심이 더 각박한 것으로 드러남.

 

□ 전망 및 시사점

 

 ○ 아직까지 히트상품은 나타나지 않았으며, 현재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이 기타 도서와 더불어 크리스마스 선물 1위임(58%). 전자오락기 매출은 날이 갈수록 떨어지는 추세임.

 

 ○ 2008년부터 계속해 전자 오락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32%에서 29%로 하락했으며, ipad도 크리스마스 선물 리스트에서 별 주가를 못 올리는 것으로 나타남. 단지 4%의 독일인만이 ipad을 크리스마스 선물로 갖고 싶어하는 반면, 영국에서는 8% 그리고 이탈리아에서는 11%로 나타남.

 

 ○ 2010년은 작년의 경영위기를 완전 극복하고 거의 모든 분야에서 경기가 회복된 풍요로운 해로 독일 소비자들 및 기업인들이 모두가 긍정적으로 마무리 짓고 있음. 따라서 연말 소비도 상당히 높을 것으로 기대돼 한국 진출 업체들은 올해 시장의 회복세로 연말 시장진출 확대기회를 노려볼 만함.

 

 

자료원: Handelsblatt 및 KOTRA 프랑크푸르트 KBC 자체정보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공공누리 제 4유형(출처표시, 상업적 이용금지, 변경금지) -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KOTRA의 저작물인 (독일, 크리스마스 선물 소비 유럽에서 최고)의 경우 ‘공공누리 제4 유형: 출처표시+상업적 이용금지+변경금지’ 조건에 따라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사진, 이미지의 경우 제3자에게 저작권이 있으므로 사용할 수 없습니다.

관련 뉴스

댓글

0
로그인 후 의견을 남겨주세요.
댓글 입력
0 / 1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