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佛 텔레콤, 독・영・스페인 통신사와 모바일 OS 개발 추진
  • 경제·무역
  • 독일
  • 함부르크무역관 박인성
  • 2010-09-29
  • 출처 : KOTRA

 

프랑스 텔레콤, 獨, 英, 스페인 통신사와 모바일 OS 개발 추진

- 4개국 무선통신사 모바일 OS 개발 실현되면 새로운 강력한 경쟁자 등장 –

 

 

 

□ 프랑스, 생존 위한 모바일 OS 공동 개발 추진

 

 ○ 프랑스 텔레콤(France Telekom)은 도이취 텔레콤(Deutsche Telekom), 보다폰(Vodafone), 텔레포니카(Telefonca)를 오는 10월 3일 파리로 초청해 모바일 운영체제(Mobile OS) 공동개발 협력을 요청할 계획

  - 프랑스 텔레콤은 모바일 OS 공동개발을 위한 4개 통신사 공동출자 법인설립 또는 프로그램 개발사 설립 등 여러 경우의 수를 두고 계획을 추진

  - 만약 4개국 무선통신사의 스마트폰, 핸드폰, 태블릿PC용 모바일 OS 개발이 실현된다면 애플과 구글이 독점하는 모바일 앱시장의 새로운 강력한 경쟁자가 생기는 것임.

 

 ○ 프랑스 텔레콤이 EU 통신시장에서 경쟁관계인 독일, 영국, 스페인을 대표하는 3개 통신사들과 협력을 모색하게 된 것은 자신들의 고객을 상대로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판매와 광고사업으로 큰 수익을 올리는 애플과 구글을 더 이상 보고만 있지 않겠다는 의도임. 막다른 골목에 선 프랑스 텔레콤은 앉아서 당하느니 경쟁기업끼리라도 협력해서 대항해 보겠다는 계산임.

 

□ 애플, 구글, MS는 트로이 목마?

 

 ○ 온라인게임, 인터넷영화 등 고객의 요구에 적합한 빠른 인터넷을 서비스하기 위해서는 수십억 유로에 달하는 통신망의 투자가 필요함. 그러나 통신사들은 경쟁가격 이상으로 사용요금을 인상할 수 없는 것이 현실임. 유일하게 가능한 방법은 인터넷 광고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콘텐츠를 판매해서 수익을 올려 재투자하는 것인데 현재 애플과 구글에 막혀 수익을 내지 못하고 있음.

 

 ○ 따라서 프랑스 텔레콤은 3개 통신사들과 이미 확보한 10억 명의 고객을 대상으로 모바일 OS 공동개발을 추진해 무선통신시장의 새로운 밸류체인을 짜겠다는 것임.

 

□ 적과의 동침, 쉽지 않은 공동개발 추진

 

 ○ 프랑스 텔레콤의 모바일 OS 개발과 무선통신시장 주도권을 되찾겠다는 의지는 매우 확고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녹녹하지 않음.

 

 ○ 먼저 독일에서 애플iPhone 독점 판매하는 도이취 텔레콤은 모바일 OS 개발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함. 도이취 텔레콤은 구글의 안드로이드 OS 개발에 참여했기 때문에 추가 모바일 OS 개발에 회의적임.

 

 ○ 영국의 보다폰은 애플의 IPhone OS나 구글의 안드로이드 모두에서 추가적인 프로그램 변경 없이 작동하는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플랫폼을 올 해 여름 다른 통신사들과 협력해 제공함. 보다폰도 프랑스 텔레콤과 같은 OS 공동개발을 제안한 적은 있지만 공식적인 결정을 하지 않고 아직 신중한 입장임. 텔레포니카도 보다폰과 비슷한 입장임.

 

 ○ 무선통신 시장전문가들은 프랑스 텔레콤의 모바일 OS 공동 개발에 회의적임. OS 개발에 상당한 개발비용이 필요하고 개발에 성공해도 노키아의 심비안처럼 성공을 확신하기 어렵다는 분석임.

 

 ○ 무선통신시장의 회의적인 전망에도 프랑스 텔레콤은 최악의 상황에는 단독으로 라도 개발을 진행하게 다는 입장임. 실례로 프랑스 텔레콤의 브랜드 오렌지는 삼성과 협력해 태블릿 PC를 프랑스 시장에 선보일 예정임.

 

□ 모바일 OS 시장 동향

 

모바일 OS 점유율 현황

2010년

2014년 전망

자료원 : 가트너(Gartenr)

 

 ○ 모바일 앱시장을 선도하는 애플(iPhone OS), 구글(안드로이드), 마이크로소프트(모바일 7)는 각각의 모바일 OS로 치열한 경쟁을 함.

 

 ○ 모바일 OS시장에서는 2014년까지 가장 많은 핸드폰 제조사와 협력하는 구글의 안드로이드의 시장점유율이 30%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 반면 노키아의 심비안은 시장점유율이 30%대로 낮아질 것으로 가트너는 전망

 

 ○ 또한 블랙베리와 MS의 모바일 OS는 모바일 OS시장에서 큰 역할을 담당하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됨.

 

 

자료원 : 독일경제일간지 한델스블라트, 프랑크푸르터알게마이네차이퉁, KOTRA 함부르크 KBC 보유 정보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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