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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장정책] 영국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 계획
  • 경제·무역
  • 영국
  • 런던무역관 김성주
  • 2010-09-23
  • 출처 : KOTRA

 

[신성장정책] 영국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 계획

- 2025년까지 현존원전 단계적 폐기 후 전면교체 계획 -

- 현재 독일, 프랑스계 컨소시엄이 사업주도 -

 -웨스팅하우스, EPR 2개방식 원자로형만 승인가능 -

 

 

 

    

 

□ 현황

 

 ○ 2009년 11월에 영국 정부는 10개의 새로운 원자력 발전소 발전 계획을 승인

 

 ○ 2025년 안에 10개의 새로운 원자력 발전소가 건설될 것으로 예상되고 영국의 25% 에너지를 제공할 것으로 전망됨.

 

 ○ 새로 건설될 원자력 발전소의 위치는 현 존재하고 있는 발전소나 정부로 부터 곧 해체될 원자력발전소에 위치할 것임.

  - 확정된 원전건설 장소:

   . Braystones

   . Sellafield and Kirksanton

   . Heysham in Lancashire

   . Hartlepool

   . Co Durham

   . Sizewell in Suffolk

   . Bradwell in Essex

   . Hinkley Poing in Somerset

   . Oldbury in Gloucestershire

   . Wylfa in Anglesey

 

원전건설지역 제공: Nuclear Decommissioning Authority)

 

 ○ 새로 개발되는 첫번재 원자력 발전소 시공 완료일는 2017에서 2018년으로 계획돼 있음.

 

 ○ 한편, 원자력 발전 건설에 대해 강한 부정을 나타내는 단체와 정치세력이 많이 있고 위험성과 안정성 관련 이슈들이 존재하고 있음.

 

□ 영국의 원자력 현대화 계획

 

 ㅇ 2025년까지 10기의 신형원전 건립계획

 

 ㅇ 영국은 50/60년대에 걸쳐 Magnox형 원자로로 건설된 발전소를 가동 중이며 노후화 문제가 심각한 수준(폐기단계)

 

 ㅇ 노후화로 영국에서 가동 중인 모든 원전이 점차 폐기될 것으로 이를 대체하기 위해 총 10기의 원전을 건설계획

 

 ㅇ 현재 영국 발전량의 약 20% 수준인 원자력은 폐기가 완료되는 2023년경이면 오직 1기밖에 남지 않아 3%대로 떨어지게 됨.

 

 ㅇ 영국정부의 의도는 이같은 발전수요를 감당할 충분한 숫자의 원전을 건설해 원전을 현대화하는 것임.

 

 ㅇ 영국의 전력시장은 전면 민영화돼 자유경쟁체제이며, 따라서 전력은 모두 민간(사기업)에서 공급함. 원전사업도 마찬가지로 정부(예 : 한국의 한전 등) 기관의 참여는 일체 없으며 오직 정부는 부지선정과 원자로형(반응로 모델)의 라이선스 발급을 맡음.

 

 ㅇ 현재 약 10개 지역에 건립하기로 계획하고 있으나 부지가 확정된 곳은 2개 지역뿐임. 독일계 에너지기업인 E.On이 주축이 된 컨소시엄인 Horizon 사, 그리고 프랑스계 EDF Energy와 Suez, 그리고 스코틀랜드계 Scottish-Southern Electricity 사의 컨소시엄인 EDF 그룹이 사업자로 확정됐음. 그 외에는 사업참여가 확정된 컨소시엄의 존재여부는 불투명. 상기 2개 사업자들은 2018~25 원전완공 및 가동시기)까지 약 16GW 발전량을 목표로 함.

    

 ㅇ EDF는 2013년 착공, 2018년 가동을 목표로 하며, Horizon은 이르면 2011년 착공해 2020년 가동을 목표로 함. 영국 원전 교체사업이 완료되는 시기는 2025년으로 모든 사업자는 이때까지 가동에 들어가지 않으면 안됨.

 

건설일정 플랜

 

□ 한국원전의 수출전략

 

 ㅇ Horizon 그룹은 Westinghouse 형을 짓기로 한 반면, EDF는 EPR형을 밀고 있음. 2개 방식 모두 영국정부 NII(Nuclear Installation Ispectorate: 원자력건설감독기구) 의 정식 라이선스 승인허가를 받았음.

 

 ㅇ 이론적으로는 이들 2개 외 다른 방식의 원자로도 승인가능하나, 현실적으로는 가능성 없음. 유럽원자력시장의 배타적 이유 때문임. 따라서 한국이 참여를 희망할 경우 이와 다른 방식으로 라이선스를 받고자 한다면 실형가능성은 전무하하다고 함.

  - 이 때문에 한국이 영국에 원전을 수출하는 것은 불가능하며 한국은 영국의 원자력 기자재 업체들과 협력해 제3국(해외시장) 에 합작사업 수주를 꾀하는 것이 대안이 될 것임.

 

 ㅇ 참고로 영국 원자력산업협회 NIA(Nuclear Industry Association)는 2nd Tier 기자재 업체들로 구성된 회원사 사절단을 현재 UAE 원전을 수주한 한국전력 측에 보내 이들을 한전측 시공에 참여토록 하는 방안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음.

  - 이들은 주로 밸브, 펌프, 발전기 등 원전 부품업체들이며, 한전 측은 이들의 기술력과 시공노하우, 운영능력 등을 높이 평가해 현장의 전기배선, 수자원공급, 보안설비 등을 이들 업체에 아웃소싱할 의사를 내비쳤음. NIA 에 의하면 이들이 한전과 성공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할 경우 앞으로 한국원전이 제3국 시장에 진출할 경우 합작사업을 추진할 수 있음을 시사했음.

 

 

자료원 : Nuclear Industry Association, Nuclear Decommissioning Authority, HM Government Nuclear Inspectorate 및 KOTRA 런던KBC 자체조사 종합

<저작권자 : ⓒ KOTRA & KOTRA 해외시장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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