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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선전경제특구 30주년(2) "선전속도" 성장의 궤적
  • 경제·무역
  • 중국
  • 광저우무역관
  • 2010-09-07
  • 출처 : KOTRA

 

선전경제특구 30주년 (2) : '선전속도' 성장의 궤적

- 경제특구 지정 이래 연평균 25.8% 고속성장 -

- GDP 980배, 대외교역액 500배, 평균소득 14배 증가 -

     

     

     

□ 30년 성장

     

 ○ '선전속도(深速度)'는 1984년 국제무역센터빌딩을 건설 과정 중 3일에 1층씩 올려간 데에서 유래된 단어로 선전의 빠른 경제성장 속도를 의미하는 단어이기도 함.

     

 ○ 선전은 홍콩, 대만과 인접한 지리적 우세와 화교들의 고향이라는 점을 바탕으로 상하이와 함께 중국내 첫 번째 대외개방을 주도하게 됨. 외자유입으로 발전한 상하이와 달리, 선전은 풍부한 노동력을 바탕으로 제조와 대외수출로 경제성장을 이룩함.

 

'선전속도'의 상징, 선전국제무역센터

    

□ GDP 980배 증가

     

 ○ 지난 30년간 선전시의 GDP는 연평균 25.8%의 놀라운 속도로 성장함. 1979년의 1억7900억 위앤에서 2009년 8201억 위앤으로 증가해 980배의 성장했으며, 5년내 싱가포르를 따라잡을 것을 목표함. 2007년 중국 내 최초 1인당 국민소득 1만 달러 초과 달성함.

     

1979~2009년 선전시 GDP 추이

  (단위: 억 위앤)

자료원: 선전시통계국

     

□ 외국인투자 456억 달러 유입

     

 ○ 1979년 이래 선전경제특구로 유입된 외국인직접투자는 456.2억 달러에 달하며 연평균 7%의 성장률을 보임. 2009년까지 세계 500대 기업의 166개사가 선전에 투자진출함.

     

 ○ 선전에 진출한 외자기업의 50%는 홍콩기업이며 대표적으로 1992년 선전동펑실업(深圳东风实业)과 함께 60억 위앤을 투자해 옌톈(田)항을 건설한 홍콩의 지황푸옌톈투자공사(记黄埔盐田投公司)가 있음. 옌톈항은 MAERSK와 COSCO 등 유수의 운송업체가 진출, 연간물동량이 1200만 컨테이너에 달하는 세계적인 항구로 거듭남.

     

 ○ 국제금융위기의 여파로 2009년 증가율이 3.22%에 불과했으나 2010년 1월 한 달간 8억4400만 달러의 투자가 실행돼 전년 동기대비 117% 증가하는 등 점차 회복 중임.

     

1979~2009년 선전시 FDI 추이(실행기준)

(단위: 억 달러)

자료원: 선전시통계국

     

□ 대외교역액 500배 증가

     

 ○ 1979년 어촌이었던 셔커우(蛇口)에 중국 최초의 대외개방형 공업단지를 건설해 23개의 공장이 입주함. 당시 정부의 별도 자금지원이 없어 은행대출과 토지임대료 수익을 기반으로 국제화물운송항구를 개통하고, 투자자 유인를 위한 호텔 및 도로 건설에 착수함.

     

 ○ 이 후 위탁가공, 견본가공, 녹다운수출과 구상무역을 뜻하는 삼래일보(三) 형태의 대외교역을 바탕으로 고도의 공업화와 현대화를 이룸. 1979년 1700만 달러에 불과했던 대외교역액은 2008년 3000억 달러로 500배 증가함.

     

1979~2009년 선전시 대외교역액 추이

(단위: 억 달러)

자료원: 선전시통계국

     

□ 인구 17배, 평균소득 14배 증가

     

 ○ 선전시가 경제특구로 지정될 당시 목표인구가 80만 명이었으나 급속한 성장과 팽창으로 상주인구가 연간 100만 명씩 증가, 현재는 인구 1400만 명에 달하는 메트로폴리탄 급 도시로 성장함.

     

 ○ 대외개방형 투자와 무역 위주로 상업이 발달한 선전은 1985년 1인당 연평균소득 1914위앤에서 2008년 2만6729위앤까지 증가해 소득수준이 14배가량 큰 폭으로 제고됨.

     

1985~2008년 선전시 1인당 연평균소득 추이

(단위: 위앤)

자료원: 선전시통계국

     

□ 첨단산업 전략육성, GDP 30% 차지

     

 ○ 2009년 '종합개혁방안' 발표 이후로 쇄신을 거듭한 선전은 산업구조조정을 통해 첨단기술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 같은 해 GDP의 31.8%에 이르는 2611억 위앤의 부가가치를 창출함. 첨단산업은 지난 10년간 연평균 50%의 폭으로 성장하며 선전 제1의 성장동력으로 자리매김함.

     

 ○ 지난 30년간 선전경제특구 내 소재한 국가급 첨단산업 기업 수는 1044개로 늘어났으며, 2009년 등록된 특허건수는 4만2297건으로 1인당 평균등록건수가 중국 1위임. 특히 첨단기술산업원에 소재한 화웨이(華爲), 중싱(中興), 레노보(lenovo), TCL 등 국내 IT 기업들이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추며 세계시장을 선도함.

     

     

자료원: 중국신문망, 신화망, 광주일보, 인민일보, 중국증권보 등 현지 언론보도 및 KOTRA 광저우K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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