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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선전경제특구 30주년(4) : 메이드 인 선전 기업
  • 경제·무역
  • 중국
  • 광저우무역관
  • 2010-09-30
  • 출처 : KOTRA

 

선전경제특구 30주년(4) : '메이드 인 선전' 기업

 

 

     

□ 개괄

     

 ○ 선전시의 토지제도개혁, 국유기업제도개혁, 자본시장개혁 등은 선전시의 관용적인 지지정책들이 가능케 했음. 또한 전통적인 계획경제제도에서 시장경제제도로의 전환을 통해 일반 서양국가 150여 년의 달성 가능한 성과를 30여 년 만에 이룩했음.

  - 90년 대 초부터 선전시는 약 100개의 기업 지원정책을 마련해 인재양성, 산업육성, 보조금지원 및 지식재산권 보호 등 다방면으로 기업들의 창업 및 기술 개발을 지지함.

  - 대표적인 문서로 선전시정부와 시위원회에서 1995년 발령한 '과학기술진보에 관한 결정', 1998년 초 발효된 '과학기술산업의 발전을 위한 규정', 2004년 발표한 '지역창신체계 개선 및 과학기술산업의 빠른 발전 추진을 위한 결정'이 있음.

  - 1993년은 선전시 '科技立市'의 해로 5월 사업성과 상품화 촉진을 위한 관련 문서를 발표하고 6월 첨단기술산업 민영기업 우혜정책인 '선진경제특구 민영과기 기업관리규정'을 실행해 국내 과학기술 인재들이 선전시에서 창업하는 것을 적극 지지했음.

     

 ○ 선전시 정부 통계자료에 따르면 지난 해 말까지 신규 등록 기업의 수는 4만5321개로 전년 동기대비 26.3%나 상승했으며 일일 평균 등록 수는 124개였음. 새로 등록한 개인 사업자 등록 건수는 6만2854건으로 일일 평균 172건에 달함.

     

□ 화웨이(华为)      

     

 ○ 중국 최대의 통신장비 업체, 전 세계 1/3이 화웨이 제품 사용

  - 군인출신의 런쩡페이(任正非)가 지인들과 함께 초기자본금 2만 위앤을 투자해 1988년 선전에 설립해 2002년 연 매출 220억 위앤으로 중국 10대 전자산업 기업으로 선정 및 현 중국 최대의 네트워크 및 통신 장비 제조업체임. 열악한 환경에서 자체 R &D 투자와 전략으로 현재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 확보했음. 세계 50대 통신업체 중 45개사를 통해 100여 개국에서 전 세계 1/3인구가 화웨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음.

     

 ○ 30년 선전시 민영기업발전사의 대표기업

  - 1998년 선전시는 과학기술산업 기업의 20% 이상 임직원 주식보유 금지 정책을 철회했으며 같은 해 화웨이사는 선전시정부의 법률상 지지와 함께 '전 직원 주식보유 계획'을 실행했음. 이는 또한 선전시 과학기술산업 민영기업들 창업분야 법률적 보장을 제공했으며 발전을 가져오게 했음.

  - 선전시의 우혜정책을 통해 2002년 선전 화웨이기술유한공사는 납부한 신제품 증치세 중 4343만 위엔을 정부로부터 반환받음. 연 매출액 200억 위앤에 비하면 적은 금액이지만 이를 통해 선전시의 과학기술산업에 대한 지지를 알 수 있음.

  - 2005년 10월 선전시장 宗衡은 화웨이사의 주변 환경 정리와 연구개발 환경문제 개선을 위해 특별팀을 구성했으며, 선전시장과 부시장이 특별팀의 책임자를 맡았음. 화웨이사의 주변 교통 환경, 사회치안, 도시 종합 환경개선을 전담한 이 특별팀은 중국 내 최초의 정부가 기업을 위해 조성한 서비스 기구임.

     

 □ 중싱통신(中通信,ZTE)    

     

 ○ 중국 2위 통신장비 제조사

  - 중싱통신은 1985년 선전에 설립된 후 1997년 10월에 선전증권거래소를 통해 상장됐음. 2004년 중국내 기업 중 최초의 홍콩주식시장 상장기업으로 2004년 연 성사거래 규모는 340억 위앤으로 2005년 중국 기업 중 처음으로 세계 100대 IT 기업으로 선정됨.

  - 무선통신분야의 CDMA, GSM, 3G, WiMAX 등, 인터넷분야의 xDSL, NGN, 광통신 등 핸드폰 단말기분야의 CDMA, GSM, 3G 등 과 디지털 분야 제품으로 4대 분야에 주력하며 전 세계 100여 국 500여 개 상점을 통해 3억 명이 중싱통신의 제품을 사용함.

  - 중국의 중점 하이테크산업 기업으로 선정돼  중국 '863사업' 기간 가장 많은 프로젝트를 담당한 기업으로 20여 개의 국가 중요 프로젝트를 도맡아 진행했음. 현재 미국, 인도, 스웨덴 등지와 국내의 13곳의 연구개발센터를 보유함.

     

 ○ 시정부의 금전적 지원

  - 선전시의 과학기술연구개발자금은 중신통신 등 대기업의 대형 기술연구개발 프로젝트 진행을 위해 금전적 지원을 함.

  - 선전시정부는 1992년부터 중싱통신사 등 첨단기술산업 기업을 위한 과학기술분야 특별예산을 마련해 지원해오고, 중싱통신은 1995년과 1996년에 지원을 받은 바 있음.

     

 ○ 정부의 우혜 정책

  - 중싱통신은 소프트웨어 연구개발분야에서 중국내 순위 100위 안에 들며, 특히 삽입식 소프트웨어 개발 분야에서 중국내 선두자리를 차지함. 2000년 국문원에서 ‘소프트웨어산업 발전 격려정책[2000] 18호’를 발효함과 동시에 정부 각 부처에서 실시한 감세정책의 수혜기업임.

  - 중싱통신사는 창립 이후부터 지식재산권 보호분야에 힘썼으며 최근 선전시의 지식재산권국의 지지와 함께 국제 및 국내의 특허신청건수는 계속 증가세를 보이며, 또한 시정부는 신제품에 대한 증치세의 일부를 반환해주는 정책을 실시함.

     

 ○ 전용 도로 및 출입구 마련

  - 2003년부터 선전시는 대기업들의 원활한 셔틀버스 원활한 운행을 위한 지원을 실시했음. 중싱통신사는 선전시 소재의 대표적인 대기업으로 선전시 각 부서와 위원회 등에서 중싱통신사 전용 출구와 녹색 도로를 마련함.

     

 ○ 최근 선전시정부 각 부처의 전자사무시스템 구축과 관련해 선전시 소재 기업을 우선선정함. 선전시민센터, 선전시전시회센터, 선전시지하철프로젝트, 선전시긴급지휘센터, 선전시공안국지휘센터 등 대형프로젝트에서 중싱통신사의 시스템과 설비를 이용했음.

     

□ BYD(比迪)     

     

 ○ 세계 최초로 전기택시 상용화 기업

  - 1995년에 선전에 창립돼 휴대폰용 배터리 산업을 시작으로 2003년 자동차 산업에 뛰어들었음. 홍콩주식시장 상장된 하이테크산업 민영기업으로 광둥, 베이징, 상하이, 창사, 닝보, 시안 등지에 9개 생산기지를 보유했으며 총 면적은 1000만㎡임. 그 밖에 미국, 유럽, 일본, 한국, 인도, 대만, 홍콩 등지에 해외지사가 있으며 임직원의 수가 14만 명에 달함. 2009년 중국 500대 기업 중 213위를 차지함.

  - 비야디는 IT 분야의 2차 충전지, 액정, 충전기 등 다양한 전자 부품을 생산해 노키아, 모토로라, 삼성 등 국제적인 통신 단말기 생산업체에 납품하며 특히 2차 충전지는 세계 선두위치에 자리하고 있고, 단말기용 리튬이온전지, 니켈전지, 자판의 세계시장 점유율 1위임. 그 중 리튬이온전지는 2009년 세계 최다 생산업체로 중국세계기록협회로 지정됨.

                                                                        

 ○ 개인 전기자동차구매 보조금 지급

  - 선전시는 비야디 전기자동차 발전을 위해 대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음. 2009년 3월 25일 제25회 세계전동차회 신문발표회에서 선전시 상무부시장은 선전시 전기자동차산업의 발전을 위해 5월부터 개인 전동차 구매자에게 고액의 보조금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발표했으며, 이는 중국에서 처음으로 실시된 개인에게 신재생에너지 자동차 구매보조금을 지급하는 정책임.

     

 ○ 비야디 핑산기지 건설에 새로운 '선전속도' 기록

  - 비야디 자동차의 본사는 원래 선전시 롱강(龙岗) 쿠이용(葵涌)지역에 소재했으나 후에 생산기지를 핑산(坪山)으로 옮겼으며. 핑산기지의 시공이 총 390일 만에 완공돼 새로운 '선전속도'를 기록했음. 이 과정에서 선전시 정부는 여러 차례 협조회의를 개최하고 관계자가 직접 방문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았음.

     

□ TCL     

     

 ○ 중국 최대 TV 생산 업체이자 최고의 가전업체

  - 981년에 창립돼 현재 3개의 계열사 TCL Corporation(SZ.000100), TCL Multimedia Holdings(HK.1070), TCL Communication Holdings(HK.2618)가 중국 증시에 상장됐음.

  - 전화기, 핸드폰, 네비게이션 등의 통신기기와 세탁기, 밥솥, 에어컨 등의 소형 가전제품 및 노트북, PC, MP3, 디지털 카메라, 디지털 캠코더 등의 전자제품 생산하는 중국 최대의 가전제품생산 기업임.

  - 중국에 6개의 TV 공장과 독일, 폴란드, 태국, 베트남, 멕시코에 총 11개 TV 생산 및 공급기지를 갖고 있으며, 지난 해, 세계 최대 TV 합작사를 설립하기 위해 프랑스의 Thomson SA와 제휴, 더불어 올 초 삼성과 합작해 8.5세대 LCD 라인 설비에 투자하기로 했음.

  - 2010년 상반기 업무 실적 보고에 따르면, 올 상반기 총 수익 231억6600만 위앤, 판매수익 226억8000만 위앤으로 작년 동기대비 32.8% 증가했으며, 그 중 국내 매출은 131억3000만 위앤, 해외 매출 역시 빠른 성장속도를 보여 작년 동기대비 49.97% 증가한 95억4900만 위앤을 달성했음.

     

 ○ 소득세 15% 감면 및 보조금 지원

  - TCL통신기술(선전)유한공사는 선전시에 설립한 외자기업으로 소득세 15% 감세 우혜 정책의 수혜기업임. 2010년 6월 28일 TCL그룹은 기자회견을 통해 액정 모니터 프로젝트와 관련해 TCL사와 계열사 星光사가 선전시로부터 총 5억5200만 위앤의 정부 보조금을 수여 받았다고 발표함.

     

□ 텅쉰(腾讯,Tenceni)   

     

 ○ 중국 최대 인터넷포털사이트 텅쉰(www.qq.com)

  - 1998년 11월 12일 같은 학교 출신의 이 '선전시텅쉰컴퓨터시스템유한공사'를 설립해 무선호출기 사업을 시작함. 이후 은 미국의 ICQ 메신저 프로그램에 매료돼 중국에 맞는 메신저 프로그램을 만들고자 함. 이후 1999년 2월, 중국의 대표 메신저 QQ를 탄생시킴.

  - 2010년 3월, 텅쉰의 메신저 프로그램 QQ 동시 접속자 수가 1억을 넘는 기록을 세웠으며, 상반기 실적 보고에 따르면 올 해 1분기에만 42억2610만 위앤의 총 수익을 달성, 이 중 홈페이지 광고 수익만 해도 6억1820만 위앤에 달함.

  - 2010년 4월, 러시아 및 동유럽의 최대 커뮤니케이션 회사인 DST에 3억 달러를 투자, 합작을 이끌어 차후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으로 전망됨.

     

 ○ 선전시 하이테크 산업발전의 수혜자

  - 1999년 제1회 하이테크 박람회를 통해 많은 투자자를 선전시로 끌어들일 수 있었던 것이 텅쉰사의 자금운용에 큰 기회를 가져왔음. 또한 선전시의 하이테크산업에 대한 큰 관심이 화웨이사, 중싱통신 등 기업의 연구개발을 촉진시켰으며 텅쉰사에도 큰 효과를 가져왔음.

  - 텅신주식회사 수석집행관 마화텅()은 선전시정부는 기업에 '담 없는 정부'라고 극찬한 바 있음. 이는 선전시정부가 기업들과 밀접한 관계를 유지하며 정부와 기업간 협력의 효율성을 극대화 했으며 과학기술산업 기업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이 있기 때문임.

     

□ KONKA(康佳)     

     

 ○ 중국 내 IT 선두기업

  - 1980년 5월 21일에 선전시에 설립해, 1991년부터 중외공동주식회사로 개편됐으며, 1992년 KONKA사 A 주식과 B 주식이 동시에 상장됐음. 2009년 총 자산 약 100억 위앤, 순자산은 약 40억 위앤이며 해외 상장기업을 보유한 중국내 대형  IT그룹임. 또한 중국의 300대 중요기업, 광둥성 및 선전시의 중점 지지발전의 외향형 하이테크산업 그룹으로 선정된 바 있음.

  - 컬러TV, 휴대전화, 생활가전, 셋톱박스 등 제품을 연구개발, 제조·판매하며 특히 중국 가전제품 생산업체 중 최초로 컬러TV 품질관리 분야의 ISO9001, 환경관리 분야 ISO14001 인증 받아 중국 내에서 명품 TV로 인식됨.

  - KONKA TV의 중국 내 소매시장 점유율은 6년간 1위를 차지했고, 중국내 3대 휴대폰 브랜드 중 하나임.

     

     

자료원 : 시대주보, 남방일보, 선전신문망, 신랑망, 봉황망 및 KOTRA 광저우K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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