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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선전경제특구 30주년(5) : 선전의 미래
  • 경제·무역
  • 중국
  • 광저우무역관
  • 2010-09-30
  • 출처 : KOTRA

 

선전경제특구 30주년(5) : 선전의 미래

 

 

 

□ 개괄

     

 ○ 현재 경제순위 및 전망

  - 중국사회과학원 '2010년 중국성시경쟁력청서 : 중국성시경쟁력보고'에 따르면, 중국 294개 성시의 종합경쟁력 순위 분석 결과, 2009년 상위 5위 도시는 홍콩, 선전, 상해, 북경, 타이베이로, 선전이 2위를 차지했음. 선전은 2006년부터, 성시 경쟁력 순위에서 수위를 차지함.

  - 20여 년간 선전경제특구는 사회, 경제, 행정 등 각 영역 시스템 개혁 중 최전선에 섰으며, 가장 많은 '최초', '제일'이란 이름을 따냈음.

  - 2010년 9월, 중국 공산당 총서기 후진타오는 선전을 방문해 선전경제특구 302주년을 축하함. 이 자리에서 후진타오는 선전 경제특구가 과거의 성공적인 경제개혁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꾸준히 발전할 것으로 전망함.

  - 선전시의 경제 경쟁력을 뒷받침한 것은 ‘혁신능력’이었음. 2009년 전체 사회연구투입금액은 GDPl 3.6%를 차지했고, 1만 명 당 특허발명권 수는 전국 도시 중 1위임. 30년간, 선전시의 국가급 첨단기술기업은 1044개로 늘어났으며, 첨단기술제품의 총 생산액은 8507억8000만 위앤에 이름.

  - 중국의 특허신청량은 2009년 4만2279건이며, 화웨이, 중심, 비야디, 텅쉰 등 국제경쟁력을 갖춘 혁신형 기업을 만들어 냄. 그 중, 발명특허권은 매년 62.5%씩 증가함.

  - 세계 지적재산원기구의 최근 통계자료에 따르면, 2009년 PCT국제특허신청량 중 선전시가 47.5%를 차지해 6년 연속으로 전국 1위를 차지함.

 

 ○ 선전시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인 인구문제

  - 선전의 인구 밀집도는 중국 전체에서 1위, 전 세계 5위의 도시임. 미국 포브스 잡지에 따르면, 선전시의 인구 밀집도는 1만7150명/㎡로, 봄베이, 캘커타, 카라치, 라고스에 이어 5위임.

  - 선전시는 과도한 인구 밀집으로 건설용 토지자원 부족, 에너지자원 부족, 환경오염, 인구 압력 등 4대 문제를 안고 있음.

  - 선전은 이민의 도시이기 때문에 가장 큰 특징은 외지인구가 많다는 점임. 통계국에 따르면, 선전은 2010년 1월, 현재 상주인구는 1400만 명이 넘지만 호적인구는 200여 만 명에 불과해 전도현상이 극심한 것으로 나타남.

  - 인구비율의 전도현상은 사회치안, 교육, 위생 등 방면에서 큰 문제를 가져옴.

  - 선전에서 10~20여 년간 일해 온 많은 건설노동자들은 각종 원인으로 선전호적을 받지 못하고 있음. 이로 인해 교육, 사회보안, 직업 등 방면에서 불공평한 대우를 받음.

  - 선전시 정협위원회 양이핑(一平)은 현재 법률제도 아래에서 현재 거주증을 바로 선전호적으로 바꾸는 정책을 시도할 것을 제안함.

     

□ GDP

     

 ○ 현재까지 GDP 현황

  - 지난 30년간 선전의 GDP 연 증가율은 25.8%였고, 2009년 선전시 GDP는 8200억 위앤에 달함.

  - 지방정부 수입 연평균 증가율은 36.9%, 수출총액 연평균 증가액은 34.3%로, 종합경쟁실력이 중국 전체에서 수위에 속함. 중국사회과학원에 따르면, 과학발전, 조화발전, 도시성장경쟁력 등 종합평가 중, 선전시는 평균적으로 모두 수위를 차지함.

  - 해관총서의 공포의 대외수출 순위 중, 선전이 독보적인 지위를 지님. ‘삼래일보(三)’가공제조업부터 시작한 선전지역은 1979년 특구건립 초기 수출액은 970억 달러, 1992년에는 100억 달러 2003년 500억 달러, 2005년 1000억 달러를 달성함.

  - 대외수출입총액의 연평균 증가율은 12.8%, 2009년 선전시 대외수출총액은 1619억7900만 달러로, 중국 중대형 도시 중 연속 17번 1위를 차지함. 선전시 수출은 매년 7%씩 증가하고, 전국수출을 1%씩 상승시키는 등 선전시의 대외 경제에 대한 공헌이 매우 큼.

  - 선전경제의 고속성장에 대해서는 대외수출규모가 큰 것뿐만 아니라 선전의 1인당 GDP 상승률이 전국에서 1위라는 점도 큰 작용을 함. 1979년 선전시 1인당GDP는 606위앤, 2009년 9만3000 위앤에 달함.

  - 30년간 선전 GDP 연평균 증가률은 25.8%로, 급속한 경제발전을 보여줌. 2004년부터 2009년까지 선전의 총생산량은 4000억 위앤 증가해 2009년 8201억2000만 위앤을 달성함. 같은 기간 선전시 재정 수입은 500억 위앤 증가해 2009년 880억8000만 위앤에 달함.

     

 ○ 전망

  - 선전시는 2015년 GDP가 1조5000억 위앤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하고 있고, 경제수준은 싱가포르와 비슷하게 1인당 GDP가 2만 달러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함. 이에 따라 중국은 중등 선진국가 수준에 다다름과 동시에 주민 1인당 가처분소득이 4만9000 위앤에 이를 것으로 내다봄.

  - 선전의 GDP 상승률은 항상 전국 1위를 차지했지만, 현재 선전의 개발정도는 이미 포화상태에 다다름. 선전시는 몇 년 전부터 “토지, 자원, 인구, 환경” 4개 영역에서의 더 큰 폭의 개발 및 변화가 어려운 것을 인식함.

  - 이에 따라 경제구조 변화를 통해 “속도의 선전”에서 “효율의 선전”으로 전환할 것을 계획하고, 구체적으로는 일련의 산업기구에 대한 개선을 실현함.

  - 30년 역사의 선전은 이처럼 ‘성장의 고민’과 ‘구조변환의 고통’을 겪고 있음. 선전시 발전의 새로운 목표는 경제특구는 경제발전방식의 변화임.

 

□ 외국인 투자

     

 ○ 외국인 직접투자는 선전경제의 지속성장에 중요한 동력이 됨. 1990년대 중기 이전에는 외환과 자금이 특히 부족했기 때문에 FDI는 선전경제성장에 직접적인 작용을 함. 그러나 선전경제의 지속적인 급속성장으로 외환보유량이 늘어나 FDI의 자본투자 작용은 약화됨. 그러나 FDI는 수출입 무역을 증가시키는 방식으로 선전GDP를 간접적으로 높이는 작용을 함.

 

 ○ 30년간 선전시의 FDI 유치금액은 456억2000만 달러임. FDI 연평균 증가율은 27%로, 동기 경재성장률 수치보다 높은 수준임. 2009년 말까지 세계 500대 기업 중 167개 기업이 선전에 투자함.

     

□ 산업

     

 ○ 선전시의 발전전략 : 4대 전략산업 육성(첨단기술․금융․물류․문화)

  - 선전시 첨단기술 제품의 매출액은 특구건설 초기 ‘0’위앤에서부터 2009년 8507억8000만 위앤으로 급상승함.

  - 신재생에너지, 인터넷, 바이오산업 등 전략산업의 발전 가속화로 산업구조가 개선됐고, 기둥산업의 GDP 비중이 60%를 넘어 선전경제의 지속가능한 발전의 새로운 단계를 마련함.

     

 ○ 2010년 선전시는 앞으로 바이오산업, 인터넷산업, 신재생에너지산업을 3대 주력 육성산업으로 지정해 올해 105억 위앤 정부 예산을 투입하기로 함. 2015년 3대 산업의 예상 생산액 규모는 6500억 위앤임.

  - 선전시는 중국 최초 3대 바이오산업기지 중 하나로, 2009년 산업생산규모는 430억 위앤 중국 22개의 바이오산업단지 중 3위를 차지했음.

  - 에너지산업 분야에서 중국내 도시 정보화 수준이 가장 높은 곳으로 올해 국무원에서 발표한 첫 번째  ‘3망융합(三融合 : 통신망․방송망․인터넷을 융합)’ 시범도시로 지정됐음.

  - 신재생에너지 산업분야 2009년의 총생산액은 390억 위앤으로 전년 동기대비 30% 성장했으며 이 중 핵에너지 발전 산업의 생산액 규모가 180억 위앤에 달했였음. 태양열 산업의 경우 규모 면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함.

  - 이밖에 소프트웨어 분야의 진디에(金蝶), 컴퓨터분야의 랑커(朗科), 의약기술 분야에 하이푸루이(海普瑞), 톈눠(天) 등 중국 내 각 분야에 활약하는 중소기업이 다양함.

     

 ○ 2005년 문화산업을 선전시 4대 산업중 하나로 지정 및 디자인, 에니메이션 산업 등을 집중적으로 육성해 선전시는 중국 문화산업발전의 선두적인 도시로 자리 잡게 됐음.

  - '문화+첨단과학', '문화+금융', '문화+여행'의 새로운 형식으로 발전시켜 2009년 말 선전시 문화산업이 창출한 부가가치가 531억 위앤에 달해 선전시 GDP중 6.48%를 차지함.

  - 또한 앞으로 연평균 성장률 13%로 성장, 2015년의 부가가치창출 규모는 1300억 위앤으로 예상되며, 2020년에는 2300만 위앤에 달할 것으로 예상됨.

  - 선전시의 4대 주력산업 중 하나인 문화를 테마로 해 문화박람회를 개최함.

  - 5일간 개최된 문화산업박람회에서는 적지않은 성과를 거둠. 50개 국가와 지역의 700개 기업이 참가해 계약체결액과 잠재거래액은 356억9000만 위앤에 달함. 문화산업박람회 참가인원은 총 47만7000명임.

  - 국가계획에 따르면 2020년의 16회 문화산업 박람회에서, 교역총액은 2000억 위앤 이상 달성, 수출성사액은 총 성사액의 40%에 달할 것으로 예상함.

     

 ○ 빠질 수 없는 선전의 금융산업

  - 선전은 금융방면에 있어서 전 세계 투자자들의 주목을 받음. 신화사와 DJ지수회사는 7월, 전 세계 금융센터에 대해서 순위를 발표함. 뉴욕이 런던을 제치고 1위, 상하이는 발전요소 등을 감안해 8등, 베이징, 선전은 각각 13위와 22위로, 중상위를 차지함.

  - 또한 2009년 9월, 런던 금융센터의 순위에서는 런던이 1위, 뉴욕, 홍콩, 싱가폴이 2, 3, 4위를 차지함. 선전금융센터는 처음으로 상하이(10위), 베이징(22위)를 제치고 5위를 차지해 큰 경쟁력을 보여줌. 선전이 금융센터 순위 중 수위를 차지한 배경에는 선전이 발전방식의 빠른 변화와 산업구조조정이 있음.

     

□ 생활

     

 ○ 외지인 1200만명 시대

  - 선전시는 중국에서 가장 전형적인 '이민도시'이자 농촌의 노동력이 가장 많이 유입된 도시 중 하나로 현재 선전시민 10명 중 8명이 외지인임. 또한 선전시는 중국에서 인구밀집도가 가장 높은 도시로 1㎢당 7200여 명의 인구가 밀집돼 있음.

     

 ○ 이민문화와 해양문화를 접목해 개방형 도시문화로 승화

  - 선전시는 베이징 다음으로 중국의 56개 민족이 모두 거주하는 다민족 도시임. 선전시 정부는 이민문화를 인정하고 포용해 새로운 개방형 도시문화로 승화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

     

 富改为创福 : 선전시민 부를 창조하던 시대에서 행복추구시대로 변화함. 30년 전 "시간이 곧 돈이고, 효율이 곧 생명이다"라는 슬로건으로 바쁘게 부를 창조하던 시민들이 경제적 능력의 향상과 함께 행복을 추구하는 시대로 변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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