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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中, 빅데이터 시대를 준비하라
  • 경제·무역
  • 중국
  • 시안무역관
  • 2012-12-14
  • 출처 : KOTRA

 

中, 빅데이터 시대를 준비하라

- 중국 이동인터넷산업 발전으로 데이터 급증 -

- 2016년 중국 빅데이터 기술 및 서비스 시장규모 6억1600만 달러 예측 -

 

 

 

□ 중국, 다가오는 빅데이터 시대

 

 ○ 사회네트워크 발전으로 빅데이터 시대 도래

  - 2012년 11월 우한에서 개최된 중국광구 광전자 박람회에서 중국공정원(中國工程院) 원사 賀銓는 사회네트워크의 발전과 이동인터넷의 고속 발전은 감지센서 설비, 이동단말기 등의 수요 증가를 가져왔으며, 이로 인해 데이터 급증 현상으로 전 세계에 빅데이터 시대가 도래했다고 발표함.

  - IT 시장조사기관 IDC는 2020년 전 세계 총 데이터양은 35ZB가 될 것이라고 예측하고 중국 빅데이터 시장규모가 2011년 7760만 달러에서 2016년 6억1700만 달러, 미래 5년 복합성장률이 51.4%에 달할 것으로 전망함.

  - 이것은 IT산업의 새로운 황금시대를 열 것이며, 빅데이터 처리 기술 및 설비는 IT시스템 컨설팅, ERP/CRM/BI, 스마트화, 정보보호분야 등에 엄청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망함.

 

중국 데이터센터 서비스 시장 규모 및 예측

자료원: 바이두

 

 ○ 미국 오바마 당선의 주역 빅데이터의 사회 이슈화

  - 2012년 미 대선에서 오바마 캠프가 빅데이터팀을 구성하고 수집한 정보를 수치화해 선거 관련 의사결정의 근거로 사용한 것이 재선 성공의 중요 인수로 분석됨.

  - 또한 미국의 빅데이터 연구개발에 2억 달러 투자계획 발표는 중국 정부 및 IT업계의 관심을 집중시킴.

 

 ○ 빅데이터산업 관련 정책 출시 예상

  - 국금증권(國金券) 연구원 易歡歡은 빅데이터 발전에 있어 대량의 데이터 처리가 핵심이며 국가 중점 전략과 정책 방향이 산업 발전에 중요 요소라고 발표함.

  - 미국 정부의 빅데이터 관련 대규모 투자계획 발표에 따라 유럽연합, 일본, 중국도 곧 관련 정책을 발표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함.

 

□ 빅데이터산업 발전의 원동력

 

 ○ 클라우딩 컴퓨터

  - IDC의 보고에 따르면 2011년 전 세계 데이터 총량은 1.8ZB이며 클라우딩 컴퓨터가 가져온 초대량 데이터가 데이터 처리산업 발전의 기회를 주었다고 발표함.

  - 2012. 5. 23. 중국 클라우딩 컴퓨터 국제회의에서 데이터 처리는 높은 기술력을 요구하며 응용범위가 넓어, 아직 기초단계에 있는 중국 빅데이터산업은 큰 발전공간을 갖고 있다고 전망함.

  - 2011년 이후 EMC, HP, IBM, 마이크로소프트 등 세계 IT 기업들은 이미 데이터 관련 기업들을 인수해오면서 기술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발표함.

 

 ○ 스마트폰 보급과 대용량 데이터 사용량 증가

  - 관계 전문가는 지난 18개월 동안 중국 무선인터넷 데이터 유동량이 10배 증가했으며, 현재 전 세계 무선인터넷 데이터 유동량의 10%를 차지한다고 발표함.

  - IDC는 2012년 전 세계 스마트폰시장에서 중국이 26.5%, 미국이 17.8%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조사에 따르면 중국 스마트폰 사용자의 월평균 데이터 사용량은 이미 100M에 근접했음.

 

중국 스마트폰 판매량과 변화

자료원: 바이두

 

  - 중국은 현재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핸드폰을 이용한 통신, 사회교류, 구매활동이 보편화돼 빅데이터의 분석과 이용의 높은 활용성을 나타냄.

  - 대표적인 예로 DCCI 인터넷 데이터센터가 최근 발표한 2012 중국웨이보백서(2012 中國微博藍皮書)에 따르면 중국 대표 SNS 웨이보 사용자 중 스마트폰으로 웨이보에 방문하자는 숫자가 89.35%에 달한다고 발표함.

 

 ○ 세계 1위 인구

  - 국금증권 연구원 易歡歡는 데이터 생산은 인구 수와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어 세계 인구 1위인 중국은 데이터 생산량이 전 세계 1위가 될 것이라고 전망함.

 

 ○ 정국 정부 감시감독시스템 운영

  - 중국 정부의 감시감독시스템, 전자정부시스템은 빅데이터 처리 기술을 적용하지만 처리능력에서 상업적 모델과 거리가 멀고 국외 기술과의 격차가 커 발전공간이 크다고 발표함.

  - 또한 이동단말기, 인터넷쇼핑, 정부의 감독시스템 등 모든 방면에서 생산되는 대량의 데이터의 정보탐색, 처리 후 고객에게 판매, 응용하는 데 있어 기술력 문제가 커 발전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고 발표함.

 

□ 빅데이터 시대를 맞는 중국 기업 및 정부

 

 ○ 중국 최초 빅데이터 처리, 서비스 산업단지 건설

  - 2012. 9. 24. 중국 정부는 5억 위안(약 860억 원)을 투자해 전국 인구 정보처리 및 백업센터를 산시성 펑시신청의 시셴정보산업단지에 건설하기로 함.

  - 펑시신청에는 이미 이동, 롄통, 띠엔신 등 중국 3대 통신운영상과 정보 콜센터가 입주해 있음.

  - IT 기업, 데이터센터 등 입주를 계기로 펑시신청은 중국 최초로 1500묘 면적(약 30만 평)의 시셴 빅데이터 처리 및 서비스산업 단지를 건설할 계획이며, 현재 서부전자정부서비스 및 교환센터, 국가 임업부 데이터센터, 국제 초대형컴퓨터 서부센터, 구역금융데이터 공공서비스센터 등 프로젝트가 진행 중임.

 

 ○ 중국 대표 IT 국유기업 랑차오그룹(浪潮集團) 빅데이터 전략 발표

  - 11월 27일 중국 IT산업의 골간 기업인 랑차오그룹은 정식으로 빅데이터 전체 전략을 발표하고 국내 최초로 신기술을 집약한 빅데이터 처리 플랫폼 상품 출시회를 개최함.

  - 랑차오그룹 연구개발 대표 張東은 2012년에 새로 증가한 데이터양은 2조7000억GB로, 이 정도 데이터양은 하드디스크 몇십 억 개가 필요할 정도라며 데이터 저장, 처리, 분석, 결정의 일체화 상품과 빅데이터산업의 새로운 상업화 모델이 형성되고 있다고 발표함.

 

□ 응용범위 넓은 빅데이터산업 시장잠재력

 

 ○ 의료 업계

  - 의료 업계는 일찍이 많은 양의 데이터와 PACS 영상, 병리분석 등 업무에서 생산되는 비구조화 데이터의 심각한 도전에 직면함.

  - 개인 의료데이터 활용은 응급상황에서의 신속한 조치, 입·퇴원 시간 절약, 진단시간 절약, 가정 치료사·방문의사의 예약량 제고 등의 효과가 있음.

 

 ○ 제약업

  - 우한 의약병원 부원장 姚尙榮 소개에 따르면 의약회사에서는 신약개발단계에서 대량의 데이터 분석을 통해 생산을 시작한다며 보통 신약의 연구개발에서 시장 판매까지는 약 13년이 걸리지만 데이터의 분석, 예측 시스템 사용으로 신약품의 시장 출시까지의 기간을 3~5년 앞당길 수 있을 것이라고 예측함.

 

 ○ 공공위생 부문

  - 공공위생 부문에서는 전국의 환자 전자병력 데이터를 통해 전염병 검역시간을 줄일 수 있고 전체적인 전염병 유행상황을 감독할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됨.

  - 또한, 모아진 정보의 활용으로 신속한 대응을 할 수 있어 의료배상 지출과 전염률을 낮출 수 있음.

 

자료원: 바이두

 

□ 시사점

 

 ○ 급속도로 증가하는 중국의 데이터양과 나날이 부각되는 데이터 가치의 중요성, 데이터 저장 및 처리산업의 넓은 응용범위로 빅데이터산업에 대한 중국 IT 기업들의 투자 및 중국 정부의 빅데이터산업 발전 관련 정책의 발표가 예상됨에 따라 중국 시장 변화에 맞는 대응전략 수립이 필요함.

 

 ○ 기존의 데이터 수집, 저장, 검색, 처리시스템의 한계가 나타나고 있을 뿐 아니라 중국 소비자들의 요구가 다양해지고 만족도 기준이 높아지고 있어 종합적인 데이터 분석을 통한 마케팅 전략 수립, 트렌드에 맞는 상품 개발이 필요함.

 

 ○ 산시성 시안의 시셴 빅데이터 처리 및 서비스산업 단지 건설은 서부지역 빅데이터산업의 발전과 정보서비스산업의 주축이 될 것으로 전망됨.

 

 

자료원: 중국과학기술부, 中國IC, 中國電子報, 中國經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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