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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 콜롬비아, 정보통신기술산업 투자 폭발
  • 경제·무역
  • 콜롬비아
  • 보고타무역관 김혜연
  • 2012-12-13
  • 출처 : KOTRA

 

콜롬비아, 정보통신기술산업 투자 폭발

- 정보통신기술분야 투자계획 잇따라 -

- 관련산업 정부 예산 확대 편성 -

- 전화, 인터넷 가입자 지속적 증가 -

 

 

 

□ 줄을 잇는 정보통신기술 분야 투자계획

 

 ○ 콜롬비아 정부와 사기업이 앞으로 정보통신기술 산업에 투자할 금액은 5조 페소(약 28억 달러)에 이르며 투자금의 대부분은 전파범위 확대와 인프라 구축을 위해 쓰일 예정임.

 

 ○ 멕시코 기업인 América Móvil사는 Claro라는 이름으로 콜롬비아에 진출해 있으며 현지 핸드폰, TV, 인터넷시장에서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음. Claro는 서비스 범위와 통신망 확대를 위해 Telmex와 합병했으며 앞으로 8억 달러를 투자할 계획이라고 발표함.

 

 ○ Movistar사는 Claro의 뒤를 잇는 규모있는 통신 회사로 최근 전화, 핸드폰, 인터넷 서비스를 통합함. Telefonica Colombia의 회장 Alfonso Gomez는 3G통신망을 확장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투자가 중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이 산업에 1조 콜롬비아 페소(약 5억600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힘.

 

 ○ 보고타 대표 통신사인 ETB는 전화사업뿐만 아니라 TV사업 진출도 준비 중이며, 또 다른 통신기업 EPM(메데진 공기업)은 2012년 5690억 콜롬비아 페소(약 3억 달러)를 IT사업에 투자할 계획임.

 

 ○ Grupo Salinas사는 광통신망에 쓰이는 광학 섬유 입찰권을 얻었으며 앞으로 관련 사업에 1조2000억 페소(약 6억7000만 달러)를 투자하기로 함.

 

정보통신기술 투자 규모

(단위: 10억 달러)

자료원: 콜롬비아 정보통신기술부(MinTIC), 콜롬비아 경제개발원(DNP)

 

□ 콜롬비아 정부의 예산 확대

 

 ○ 콜롬비아 정부는 정보통신기술 산업 발전을 위해 약 9330억 페소(약5억 달러) 규모의 예산을 편성했는데 이는 지난해보다 24% 증가한 수치임. 정부는 정보통신 분야 내 5개의 프로젝트를 실행 중에 있음.

 

 ○ 그 중 ‘Comparatel’은 가장 큰 프로젝트 중 하나로 국가 전반에 걸친 연결망 확장과 광섬유 네트워크 범위 확대를 목표로 지난 몇 년 전부터 진행돼오고 있음.

  - 2012년 투자금액은 3270억 페소(약 1억8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예상됨.

 

 ○ Tecnocentros(los Puntos Vive Digital) 프로젝트는 콜롬비아 모든지역 주민들 모두가 통신기술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으로 1170억 콜롬비아 페소(약 6500만 달러) 이상이 투자될 전망임.

 

 ○ 그 외 지역별 정보통신기술혁신사업을 위한 Vive Digital Regional 프로젝트에 900억 페소(약 5000만 달러), 청소년 교육을 위한 Computadores para Educar 프로젝트에 800억  페소(약 4400만 달러), la Agenda de Conectividad 프로젝트에 470억 페소(약 2600만 달러)가 투자됐음.

 

□ 정보통신기술 각 분야 현황

 

 ○ Banda Ancha Vive Digital

  - Banda Ancha Vive Digital은 속도가 1.024Kbps이상인 유선 인터넷과 3G, 4G 무선인터넷을 포함하는 디지털 광역 통신망임.

  - 2012년 1분기 기준으로 Banda Ancha Vive Digital 가입자 수는 522만808명, 그외 2G, 1.024Kbps속도 이하 통신망 가입자 수는 123만7371명을 기록했음. 이는 2011년 4분기보다 5.3%,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7.9% 증가한 수치임.

  - Banda Ancha Vive Digital 내에서는 유선 인터넷 사용자가 63.4%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3G 이용자가 36.3%, 4G 이용자가 0.3%를 차지함. 그 외 통신망은 85.1%의 대다수가 2G를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남.

 

Banda Ancha Vive Digital와 그 외 통신망 분기별 신청자 수 현황

                                                                                                            (단위: 명)

자료원: 콜롬비아 정보통신기술부(MinTIC)

 

 ○ 이동전화

  - 콜롬비아 내 이동전화 가입자는 2011년 4분기 4620만421명에서 2012년 1분기 4717만2785명으로 2.10%가 증가했고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04%의 증가율을 보임.

  - 휴대전화 통신사는 Comunicación Celular S.A. Comcel사가 61.52%로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음. 뒤를 이어 Telefonica Móviles Colombia S.A.사가 25.30%, Colombia Móvil S.A.사가 12.48%, Uff Movil S.A.S.사가 0.54%, EPM Telecomunicaciones S.A사가 0.16%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음.

 

 ○ 유선 인터넷

  - 2012년 1분기 유선 인터넷 가입자수는 총 350만1167명 이었으며 그 중 99.4%가 Banda Ancha 인터넷 망을 이용하고 나머지 0.6%는 모뎀을 이용해 인터넷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됨.

 

 ○ 무선 인터넷

  - 올해 1분기 무선 인터넷 가입자 수는 296만4612명으로 2011년 4분기보다 6.3%, 2011년 1분기보다 34.9% 증가함.

  - 무선 인터넷은 3G이용자가 64.0%로 가장 많았고 다음으로는 2G이용자가 35.5%를 기록함. 콜롬비아의 4G시장은 아직 입찰단계에 머물러 있는 상태임.

 

무선 인터넷 시장 점유율

            (단위: %)

자료원: 콜롬비아 정보통신기술부(MinTIC)

 

□ 시사점 및 전망

 

 ○ 콜롬비아 정부와 사기업 모두 정보통신기술 산업에 막대한 자본을 투자하고 있으며 관련산업 발전을 위해 많은 노력을 모색 중임.

 

 ○ 이동전화, 유무선 인터넷 가입자 역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이러한 수요, 공급의 증가는 전체적인 시장 파이를 커지게 할 것으로 전망됨.

 

 ○ 정보통신기술 분야는 한국을 대표하는 산업 중 하나로 한국은 이미 세계적인 수준의 인프라가 구축돼있음. 지식경제부 자료에 따르면 이번 8월 IT수출은 130억40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입은 12.8% 감소한 61억9000만 달러, 수지는 68억60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할 정도로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 괄목할만한 성장을 거둔 우리나라의 기술력은 이제 막 ICT산업 투자에 박차를 가하는 콜롬비아시장에 진출하기에 충분한 능력이 있기 때문에 현재 콜롬비아시장은 관련 기업들이 진출하기에 매력적인 시장으로 보임.

 

 

자료원: Portafolio, Republica, 콜롬비아 정보통신기술부(MinT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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